ごんぎつね
新美南吉 作
これは、わたしが小さいときに、村の茂平というおじいさんから聞いたお話です。
昔は、わたしたちの村の近くの中山という所に、小さなおしろがあって、中山様というおとの様がおられたそうです。
その中山から少しはなれた山の中に、「ごんぎつね」というきつねがいました。ごんは、ひとりぼっちの小ぎつねで、しだのいっぱいしげった森の中に、あなをほって住んでいました。そして、夜でも昼でも、辺りの村へ出てきて、いたずらばかりしました。畑へ入っていもをほり散らしたり、菜種がらのほしてあるのへ火をつけたり、百姓家のうら手につるしてあるとうがらしをむしり取っていったり、いろんなことをしました。
곤기츠네
니이미 난키치 작
이것은 제가 어렸을 적 마을의 모헤이라는 할아버지한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옛날 우리 마을 가까이의 나카야마 라는 곳에 작은 성이 있었고, 나카야마 님이라는 영주님이 계셨다고 합니다.
그 나카야마에서 조금 떨어진 산 속에 '곤기츠네'라는 여우가 있었습니다. 곤은 외톨이 작은 여우로, 풀고사리가 가득 우거진 숲속에 구멍을 파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밤이고 낮이고 주변 마을로 나와 못된 짓만 했습니다. 밭에 들어가 마를 파헤쳐 놓기도 하고 말리고 있는 유채 단에 불을 붙이기도 하고 농사꾼 집 뒷편에 매달아 놓은 고추를 쥐어 뜯어내기도 하고, 하여튼 여러 가지 짓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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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 및 강의 MP3 파일은 스카이 드라이브에 올리겠습니다. 번역이 부드럽지 않습니다만 녹음 강의에서 번역 연습도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