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이비인후과]소아중이염?삼출성중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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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5세 이하의 소아에서 잘 걸리며 성인에서 발병하는 것은 극히 드물어서 성인에서의 통계는 의학 교과서에도 실려 있지 않습니다. 생후 3세가 될 때까지 전체 소아의 71%에서 1회 이상의 중이염을 앓게 되고 33%에서는 3회 이상의 중이염을 앓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10세 이후에는 거의 걸리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발열과 통증이 주증상인 급성중이염을 앓고 2주가 지나면 70%, 1달 후에는 40%, 3개월 후에는 10%에서 삼출성중이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급성중이염과 삼출성중이염은 서로 다른 병이라기보다는 병의 진행과정에서 나타나는 단계라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삼출성 중이염이란 귀의 통증이나 발열 등의 급성 증상이 없으면서, 중이 내에 삼출액이 고이는 중이염으로 특별한 증상 없이 발병할 수도 있으며, 급성화농성중이염 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항생제의 사용이 빈번하여 유소아에서 가장 흔한 청력장애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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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강(코)과 귀를 연결하는 이관의 기능장애가 소아 중이염의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장함에 따라 발생빈도는 감소하게 됩니다. 치료의 목표는 난청을 해소하고 만성중이염으로의 발전을 막는 것입니다.
항생제 외의 약물은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항생제로도 100%의 치료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최근에는 10일 - 2주 정도의 항생제 치료후에는 2 - 3개월 정도 추적관찰하는 추세입니다. 추적하는 기간동안에도 청력을 빠르게 정상화시키기 위하여 레이저 고막절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를 이용하게 되면 고막절개의 효과가 1개월 정도 지속함으로써 약물의 복용도 필요하지 않으며 환자가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불편함도 없습니다. 3개월까지 치유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고막에 작은 절개를 시행하고 환기관을 삽입하여 이관의 기능을 대신하게 함으로써 청력을 정상화하고 염증을 없애는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아데노이드 비대가 동반된 경우에는 아데노이드 절제술을 함께 시행하게 됩니다. 환기관 삽입술을 시행하면 6 - 12개월 후에 저절로 빠질 때까지 대부분 편안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소아에서 이러한 레이저 고막천공술과 환기관 삽입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이유는 이 시기가 사회적으로 그리고 언어적으로 활발한 성장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삼출성 중이염이 있게 되면 정상인보다 10 - 40 dB 까지 청력이 감소하여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말소리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이런 상황이 수개월 이상 지속되게 되면 언어발달의 지연과 지적능력발달의 지연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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