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 학기 정도 진행되었던 인사동 카페의 첫 공모전인</P>
<P>길 사진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P>
<P>(오프라인) 인사동 모임에서 다른이의 사진을 심사한다는 것이</P>
<P>인사동 모임의 능력 밖에 일이라는 걱정이 있었음에도</P>
<P>카페의 활성화와 회원님들의 사진생활에 </P>
<P>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P>
<P>이번 공모전을 시작하였고 마치게 되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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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러분들께서 카페에 올려 주신 사진들을 모두 인화하여</P>
<P>인사동 정기 모임에서 인사동 회원들과 마사회원들이 공동으로 심사하였습니다.</P>
<P>아래는 심사평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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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2D15164A5DC604D9"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290" hspace="1" width="290" vspace="1" border="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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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움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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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먼저 길 사진 공모전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활동에 감사드립니다.</P>
<P>총 5장의 사진을 출품하셔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셨습니다.</P>
<P>사진들에 흐르는 자연과 도시의 대비가 때로 눈에 띄었으며</P>
<P>특히 성당의 하얀 길은 훌륭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P>
<P>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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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1271194A5DC75A72"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400" hspace="1" width="400" vspace="1" border="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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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heres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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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 번째로 왕성한 활동을 해 주셨습니다. </P>
<P>올려주신 세 장의 사진들은 모두 주제인 길이 잘 표현되었습니다.</P>
<P>특히 Der Weg ins Gruene 라는 작품은 </P>
<P>숲으로 가는 길이라는 모티브, 문, 보행자 전용 표시 등이 잘 어우러진 작품이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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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78E1164A5DC7DB29"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400" hspace="1" width="400" vspace="1" border="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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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삐깐떼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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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티롤의 아름다움과 길이라는 모티브가 잘 어우러진 좋은 사진이었습니다.</P>
<P>특히나 핸드폰으로도 이처럼 양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음을 보여준 사진이었습니다.</P>
<P>마지막으로 다음 번 인사동 오프 모임에는 꼭 함께 하시길 부탁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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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7F67154A5DC81DA6"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480" hspace="1" width="480" vspace="1" border="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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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리산손길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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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다림 이라는 제목과 그 표현이 잘 어우러진 사진이었습니다.</P>
<P>특히나 사진 전반의 색감에서 오는 막연함, 조용함 등이 </P>
<P>기다림 이라는 주제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P>
<P>외국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한국적 미를 보여주신 것 역시 감사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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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1048164A5DC85B0B"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480" hspace="1" width="480" vspace="1" border="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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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봉신부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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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고부랑길이라는 인스브루크에 사는 사람이면 누구나 흔히 보는 소재를 통해</P>
<P>길이라는 주제를 잘 표현해 주셨고, 그러한 시도를 할 수 있는 안목과 대담함에 점수를 드립니다.</P>
<P>또한 "체스 말의 길"이라는 언어의 중의적 의미를 잘 살리신 사진은</P>
<P>아이디어부분에서는 최고의 점수를 드리고 싶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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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755F174A5DC8A7DE"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400" hspace="1" width="400" vspace="1" border="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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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갱이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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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천천히라는 길위의 교통표지와 작가의 심리가 잘 연결된 좋은 작품입니다.</P>
<P>특히 주제인 길을 "인생의 길"과 같이 해석하여 그것을 다시금 "천천히"라는</P>
<P>문구와 함께 해석하는 시도가 돋보입니다.</P>
<P>또한 사진 아래에 남겨 놓으신 사진 설명 역시 한 편의 시를 읽는 느낌이었습니다.</P>
<P>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활동으로</P>
<P>인사동카페에 창조력을 불어넣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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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사동 모임에서 각각의 사진을 보면서 가장 고심했던 부분은</P>
<P>과연 1등을 뽑아야 하는가의 문제였습니다.</P>
<P>처음의 약속은 1등을 뽑는 것이었으나 </P>
<P>참가자의 수가 적은 점, 사진이 다들 너무 좋아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점, </P>
<P>인사동 회원이 심사위원으로 적합한 실력을 가지고 있지 못한 점 등의 이유로</P>
<P>1등을 따로 뽑지 않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P>
<P>1등이 없다는 것은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이 1등이라는 의미입니다.</P>
<P>처음의 약속과 다르게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던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리며,</P>
<P>회원님들의 넓은 이해와 아량을 감히 부탁드려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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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것으로 길사진 공모전 심사평과 후기를 마치겠습니다.</P>
<P>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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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군요ㅎㅎㅎ 참가자 전원이 1등이라니ㅎ 모두 축하드려요~
길사진 공모전에 관심과 사랑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인사, 마사 모두가 감사를 드립니다~ 꾸벅~
참, 모든 분께 상품으로 맥주 한잔씩 쏘기로 한 것도 써야지~
오랜만에 들렸는데 너무 좋은 평가네요 ^^ 감사합니다
저는 맥주를 특급우편으로 보내주세요!!!
크헐.. 회원정보에는 주소가.. 00 맨션 까지 밖에 나오지 않는군요.. 그 뒤 진짜 중요한 주소가 없어서리... 주소만 가르쳐 주시면 특급 일반우편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햐~ 대단하다... 맥주 삭겠는데... 삭아 Sauerbier 되겠는데ㅎㅎㅎ
훌륭한 작품속에 제 자신 너무 감동해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넘..넘..감사합니다..
열심히 참여해 주시고, 좋은 작품 많이 주셔서 오히려 감사드립니다. 대문 사진 되신 것도 축하드리고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작품들 부탁드립니다.
그건 그렇고... 전 오늘에서야 이 훌륭한 심사평 보았네요... 왜 내가 이 공지사항 못 보았지? ㅎㅎㅎ 공모전 모든 참가자님들 감사 및 축하 드립니다. 그리고 운영자님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