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지기 아스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아래와 같이 카페를 양도하려고 합니다.
양도 전,
최소 15일간 해당 공지를 통해 회원 여러분께 양도관련 내용을 안내해드린 후,
아래 날짜에 양도처리 될 예정입니다. "
라고 이렇게 다음에서 사전 공지를 띄우라고 하네요.
절대 카페를 폐쇠하지 말라는 여러분들의 말씀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래서 양도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 카페가 계속 운영되길 원하시는 실명 확인에 동의해주신 회원님께 카페를 양도하게 되어서 마음 한켠이 아리지만 또한 편안해 하네요...
- 양도 예정일: 2016.04.14
- 양도받을 회원 정보
- 닉네임 (ID): 자유님으로 정말 좋으신 분이세요. 나중에 개인적으로 소개하실거라 생각합니다.
- 양도 사유: 책임감 없는 이는 떠나라는 말이 있죠? 다음 웹을 거의 않아 더 잘 안 들어오게 되네요.
그래요, 다음에 들어올 일이 거의 없게 되면서 자연적으로 카페를 많이 등안시 하게 되었어요.
한 해 두 해...
아님... 제 마음이 허전할 일이 없어서 인지도... 아님 살기 바빠서? 여튼 소중한 것이 내려놓으려니 마음이... 그렇게 편하지 만은 않네요. 분명 양도 받으시는 회원님이 잘 하실거에요! 저보다 확실히 나은 사람인 것은 분명해요....
삶은 즐기면서 사는 거라는 제 철학에 맞게끔 지금껏 살아오고 있고...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엘워드의 관심이 우리들에게 멀어지면서 카페의 활성화도 떨어지고...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게다 마음의 풍족이 제게 게으름이라는 아이를 소개시켰네요. 그동안 죄송했습니다.
등업 진행 처리 미흡과 만남을 원하는 분들의 관리를 소홀히 한 점 진심으로요.
나태에 빠질 때 최고조일 때... 정말 어쩔 까 했는데...
몇 분의 회원님들께서 그러더라고요,
이곳이 있다는 이런 곳이 존재하는 것만으로 누군가에게 위안과 힘을 줄 수 있다고......
그 말에 지금껏 오게 되었는데...
이제 그 마음을 저보다 더 헤아려줄 수 있는 그 분께 카페를 선물합니다.
여러분 다들 행복하세요. 그리고 가끔 놀러올게요.
네이버에서 가끔 제 소식을 전할거에요. 혹시나 궁금하실까 그냥 남겨보네요.
--- 티벳을 그리워하며 Nan & Hongyok을 아쉬워하는 AS 올림
스크린 속에 사랑은 그것 대로 아름다운 것인데...
첫댓글 추석 연휴를 틈타 그동안 너무 보고 싶었던 아가씨와 캐롤 영화를 몰아보고 난후 카페 생각이 나서 들어와 보니...음... 폐쇄시키는 것보다 관리가 안되더라도 남겨 두는게 나을거란 생각에 무작정 카페를 넘겨받긴 했는데... 너무 죄송하네요...
차차 나아지도록 노력할 예정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