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같이 술마시고 놀고 같이 잠을 잤습니다.
몇주 전부터 회의도 만이 하고 준비도 한다고 했는데
역시, 막상 팔봉에 도착하니 부족한것들이 많아 친구들에게 미안 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부분을 덮어주고 격려해주며 참여해준 많은 친구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일찍 와서 웃통벗고 장작을 심하게(?)패주고 모닷불에서 우리가 술마실때 그많은 설것이를 도맡아 해준
송영수 전회장님
장인 장모님께 살짝 미움을 받아가며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준
이태구 전회장님
너무 고마웠습니다.
항상 온 가족이 열정적으로 동문회 활동을 해주는 함정훈 상임부회장님,
아픈허리를 부여잡고 참석해준 조진호 부회장,
아들 백일잔치 준비에 바쁜중에도 함께해준 유진우 부회장
주말 부부라 제수씨와 아기볼시간을 포기하고 와준 이종민 감사 (^ ^ 캠프파이어 할때 이동현 동문과 담소중
동현아...근데 너 고등학교는 어디나왔냐?" ㅋㅋ 압권 이었습니다)
교대근무를 마치고 급하게 왔다가 밤늦게 대리운전을 불러 나갈정도로 열성인 이동현 동문..
같이 재미있게 놀다가 밤늦게 사라져버린(?) 안형빈 감사 (음주운전은 안되는데 설마....)
아침일찍 출근해야 함에도 참석해준 이재우 동문 (아침 못챙겨줘서 미안 ^ ^; )
목청큰 아들과 예쁜 딸과 제수씨와 함께해준..운동 안하는 시청공무원 김준곤 동문
새침한 딸내미의 아빠 박정열 동문
항상 미소띈 동안의 소유자 정연태 동문
우리를 위해 안면도 바닷가에서 제수씨랑 우럭과 쭈꾸미를 잡아서 구워준 이상진 동문 (참...멜론도 맛있었어..그리구 상진이 설것이 짱!!)
족구 우승의 주역이며 제수씨 닮아서 너무 예쁜 딸내미 까지 함께 해준 신병철 동문
너무 바빠서 짐꾸릴 시간도 없이 서울에서 정장을 입고 잠까지 잔...^ ^ 정우상 동문
다음날 친구 결혼식에 가느라 쓰린속을 부여잡고 새벽에 나가야만 했던 박종익 동문
그리고 영원한 간지쟁이....사진촬영의 대가......이현수 동문..
그리고 실컨 준비하느라 고생했는데 준비해온 현수막이 작다고 지천을 먹은 (역대 회장님 들께) 사랑하는 방만재 사무국장
단합대회를 위해 휴가 까지내고 가족과 가장 먼저 참석해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한 장동기 총무님..
또한, 참석을 못했지만 아쉬움에 전화를 해준 많은 동문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미리 충분히 말씀드리지 못했슴에도 흔쾌히 스폰을 해주신 역대회장님, 상임부회장님, 부회장님 감사합니다.
짧은 시간이었고, 많은 준비 못했지만.
동문들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동문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건강과 사업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서령고 37회 동문회 회장 차은용 배상
첫댓글 사진 찍는다는 핑계로 솔직히 차린 밥상만 받아 먹었지만... 행사 준비하고 끝까지 고생해주신 모든 동문들 다시한번 고생 많았다. 사진 ??? 뽀샵을 거쳐야 하는 사진들이 좀 있어서 시간이 좀 걸리더래도 최대한 신속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참석하신 동문...준비한신 운영진 동문들 모두들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며 고생하셨어요~ ㅎㅎㅎ;;
난 특별히 뽀샵 잘허여 ㅋㅋ 준비하신 임원님들과 함께한 울친구들께 감사드립니다~^^ 새벽에 집에 안가구 형빈이랑 나이트간 종민이빼구 ㅋㅋㅋㅋㅋㅋㅋㅋ
헉
1박도 못하고 와서 계속 마음에 걸렸는데...그래도 친구들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회장님을 비롯한, 사무국장님, 총무님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