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학과는 군간부를 양성하는 학과입니다. 2년제 대학에서는 부사관을 주로 양성하고 4년제에서는 장교 양성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먼저 2년제 대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년제 대학은 부사관을 양성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고교를 졸업하고 가는 것과 차이점이 뭐냐고 묻습니다. 2년제 졸업 후 부사관 입직의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장 점 :
1) 부사관 합격에 유리
부사관 선발 시험에 가산점(100점 만점에 7점- 육군 부사관)을 주어서
본인의 실력에 비해 부사관이 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2)진급, 장기 선발때 1~7점의 가산점 부여
군인사법 시행규칙 32조 2항에 보면 진급, 장기선발때 1~7점의 가산점을 받아
군생활에 가장 중요한 진급, 장기 선발이 고졸에 비해 잘됩니다
3) 가치괸이 형성될 시기인 19~20세대 준 사회 생활인 대학 생활을 통해
사회생활, 인간 관계 등을 객관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단 점 :
1) 2년 사회 진출이 늦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가는 것에 비해 사회진출이 2년 늦습니다. 그러나 최종
승자가 되려면 진급이되고 장기선발이 되어 정년까지 근무해야 된다고 보면
능력이 뛰어나 가산점받는 대졸보다 월등히 잘할 자신있는 경우 아니라면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진급이 안돼 의무북무 4년만하고 나오는 것에 비하면
1~2년 늦는 것은 큰 문제 안됩니다
2) 2년동안 부사관 월급을 더받습니다
2년동안 받는 월급이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그러나 조기취업(2학년 1학기 말에 입영)을하면 고졸 후 3월에 지원하여
시험보고 면접 등 전형절차를 거쳐 6월 쯤에 입영하면 1년 차이가 나는 것이며
대학 다닐때 장학금(90%정도의 학생이 장학금 수령/인당 평균 334만원-국제대
학교 2019년 기준) 을 수령하게 되므로 1년 월급 더 받는 것에 비해 이득과
장점이 더 큽니다.
결론 :
본인의 능력이 뛰어나 시험에 큰 문제없이 합격하고 군생활에서 진급, 장기선발에
확신이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위에서 말씀드린 여러가지 특전을 받아 정년까지안정적으로
부사관 근무하는 것을 권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