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우리 주님을 찬양하고 찬송할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주말 8/23 ~ 24 / 1박2일의 기간 동안
가톨릭성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휴가
"2024가톨릭뮤직캠프"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가톨릭성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있는
모니카교회음악원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모인 50여명의 신자들이
신앙 안에서 성가를 부르며
개인적으로 발성도 배울 수 있는
알찬 하계휴가와 같은
웰메이드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특히나 올해는 시립합창단에서 현역으로 활동하시는
새로운 선생님들을 모시고
각 반별 개인 특강을 통해
더욱 유익한 시간을 나눌수 있었습니다.
조금은 낯설은 곳에서 추억만들기~
살짝 떨리운 마음으로 신청한
가톨릭뮤직캠프~
마음껏 성가를 부르고~
또 그 의미를 새겨가며 또 부르고~
마음으로 즐거웠다가
또 가슴깊은 울컥거림이
노래로 표출되어 나오는
치유의 성가~♬
어쩜 이리도 재밌고 세세히 알려주시는지
이현섭교수님의 강의는
들을때마다 새록새록 즐겁습니다~^^
스트로우를 불면서
성대를 붙이고
호흡을 내뱉다보면
어느새 마법과 같이
짱짱~해지는 내 목소리~~^^
참말로 신통방통신기하쥬???^^
" 맛있으면 0칼로리!!! "
저녁때 오손도손
치맥 한잔 하면서 나누는
진솔한 대화는
이 뮤직캠프만의 매력!!
넓은 세상에서 바라보는
가톨릭성가의 세계~
우물안 개구리임을 인정하게된
서로의 체험담은 이번 캠프의 보너스~~^^
2인 1실의 깔끔한 숙소는
낯선 잠자리를 편안하게 느끼게 해주었고
파주에서 맞는 아침은
상쾌한 기운을 넣어주었습니다.
정갈하게 차려진 아침밥상과 함께
또 하루의 행복을 기다리게 되고~
이상희모니카선생님의
아침 웜업은
나의 온 몸을 깨워주는 듯
시원~하고 상쾌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개인발성 시간!!
열명 남짓 단체강의로 진행된
둘쨋날 수업은
이번 뮤직캠프의 가장 포인트라 생각할 만큼
소중한 깨달음을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역 시립합창단원 선생님들이
하나하나 풀어주고 알려주신
나만의 발성법!!
평생을 쫓아왔고
지금도 찾아가고 있는 발성은
알면 알수록 더 빠져드는
묘한 매력을 갖고있음에...
이번 가톨릭뮤직캠프도
내겐 너무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회와속죄의 성당 대성전에서 드리는
마침 미사에서
목청껏 찬양드렸던 성가~
영성체 후 봉헌드렸던 "은혜"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당연한 것이라 치부했던 모든것들이
바로 은혜 하느님의 은혜이었음을"
가슴 깊숙히 느낄수 있었던
소중한 체험이었습니다.
2024년 여름의 마지막 자락에서 다녀온
모니카교회음악원의
"가톨릭뮤직캠프"는
앞으로 1년을
또 힘차게 살아갈 힘을 넣어주었고
앞으로 1년 뒤의 뮤직캠프를
기다리는 설레임을 선사해주었습니다.
함께했던 짧은 1박2일의 만남에 감사드리며
이 모든 아름다움을 전해주신
행사관계자분들과 교수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항상 주님 안에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가톨릭뮤직캠프를 마치며...
첫댓글 감사합니다^^
참 기쁨을 찾은 여행^^
즐겁고 행복한시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