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 와서 살면서 가장 많은 방송 경고를 듣는 것은 이것입니다.
"아~ 아~,
안내 말씀 드립니다.
쓰레기 수거장에 쓰레기를 그냥 갖다 놓는 사람이 있습니다.
종양제 봉투 사다가 분리해서 담아 갖다 놓으이소!"
이장님의 방송을 매주 듣고 산지가 10년이 넘었습니다.
이전에는 나이 많은 분들이 많아 그렇다고도 했습니다.
10년 사이 어른들이 많이 돌아가시고 새로 전입한 세대가 많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합니다.
심지어 CCTV로 다 보고 있다고도 합니다.
헌데도 역시 새로 선출된 이장님은 6개월 동안 저 쓰레기 수거장에 살다 싶이 하는 것을 봅니다.
덕분에 정자마당이 깨끗해지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누구 한사람의 봉사와 희생으로 되어서는 안되는 일이기에 다시 한번 더 안내를 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깨끗하고 청결히 살기를 좋아하시 잖습니까?
스스로 치우고 자발적으로 청소하는 대안마을 주민이 됩시다.
이 실천의 첫번째가 각 가정의 쓰레기를 분리해서 종양제 봉투에 담아 버리는 일입니다.
"쓰레기 분리 실천합시다!"
이장님의 이 모습을 다시 보지 않도록 합시다!!!
PS: 혹 종양제 봉투를 준비하지 못했을 때는 마을 회관으로 오세요,
빌려 드리겠습니다. 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F91485EF80AF536)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A3B485EF80AF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