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쁜예
2.좋은예
간단한 제 의견 및 설명
1번 영상
비틀즈의 오브라디 오브라다 연주입니다.
내장 스티일과 OTS음색사용했구요.
처음 입문했을때의 지극히 단순한 연주방식입니다.
뮤직파인더를 통해서 스타일을 고르고 또는 비슷한 스타일을 직접 선택후
인트로 사용(대부분 3번이 조금 길고 아..좋네.라고 생각함) 하지만 위영상은 2번사용함.
주로 짧은 1번보다는 2번이나 3번 인트로 사용.
그리고 한가지 음색으로 통일. 위의 음색은 홍키통키 피아노 음색과 다른 피아노계열 음색이 조합됨.
메인바리에이션 변화없고 음색변화도 없는 아주 단순한 연주방식으로 나쁘다고 할수는 없고
다만 대부분 처음 악기에 어느정도 적응되면 연주하는 방식.본인이 나쁘다고 말할수는 없는 처지입니다.ㅎㅎ
2번 영상
결론부터 내리면 악기성능을 100프로이상 활용했을뿐만 아니라 + 커스텀보이스,제작스타일,제작멀티패드를 사용.
영상을 쭉 보시면 아시겠지만 내장음색과 스타일보다는 외부제작된 보이스와 스타일,멀티패드가 더 많이사용
되었으며 여기에 대한 질문에는 연주자가 답변을 기피함.
제가 알고있는 다른 어떤 사이트에도 저런 스타일과 보이스,멀티패드는 판매를 안하더군요.
제가 못찾을수도 있겠거니와 아니면 저 연주자가 정말 전자악기(키보드)에 정통한 사람이던가.
브라질 사람인데 영어교사로 기억합니다. 일단 커스텀보이스자체는 타이로스급 이하 악기는 사용이 안됩니다.
그저 에디트를 해서 사용해야만 합니다.용량자체도 아주 적은 용량부터 60메가 짜리 용량의 보이스도 있으며
본인이 사용해본 결과 큰 메리트는 없었기에 바로 삭제함.
결론
악기구입을 망설이고 있슴. 일반 대중가요나 올드가요보다는
여러장르의 연주를 좋아하고 연주해보고 싶어함.
어떤 악기를 구입해야할지 망설이고 있슴.
데모 연주자들의 영상을 봄. 아주 기가 막혀함.
다른 일반 연주자들의 영상을 봄.
1번 영상을 보고 그저 그렇네 생각함.
2번 영상을 보고 대박이다..생각함
그리고 위 악기를 사면 당연히 2번 영상같은 저런 연주가 가능하다고 잠시 착각을함.
그리고 거금을 들여 악기를 구입함.
메뉴얼이 영문임. 같은 계열의 악기 한글메뉴얼을 확보해서 읽어봄.
뭔말인지 10프로도 이해가 안됨. 아무거나 눌러볼까 하다가 겁이 더럭남.고장날까봐
카페를 찾아봄. 여기저기 키보드 카페를 찾아봄.
큰곳이 3군에 있고 작은곳 여기 카페 한군데가 있슴.
큰곳 세군데는 대부분 뽕짝이나 트롯트.올드가요 연주자들이 대부분이며 악기도 다양함.
뿐만 아니라 위의 악기가지고 한국형리듬을 사용.연주를 하는사람도 있고 쪽지도 여러번 날라왔슴."
"님~ 타이로스4에 한국형 리듬 어떻게 넣어요?? " "좀 알려주세요"
정말 안타까움.한국형리듬이 타이로스4에 넣으면 다르게 변하는줄로 착각을 함.
하지만 결론은 똑같음. 아무리 채널 음색을 바꿔도 인지안되는게 대부분이며 기껏해봐야
베이스나 드럼변경정도.하지만 거기서 거기임
수백가지가 넘는 스타일과 보이스를 무시하고 한국형리듬을 넣어서 사용을 하려고함.
리듬은 그렇다 치더라고 보이스는??
얼마후 간간히 다른카페에서 악기판매게시판에 악기가 올라옴. 현실입니다.이게.
정말 두서없이 제 생각을 막 적었습니다. 금정산님의 질문을 읽고 답변달다가 문득 생각나서
좀더 이해하기 쉽게 영상연주를 곁들였습니다.
영상을 안보고 소리만 들어보신다면 두 악기가 같은 악기라고 절~~대 생각을 안합니다.
때문에 혹시나 악기구입을 망설인다면 성급하게 선택마시고 인터넷을 통해(유튜브같은)
많은 정보를 확보하시고 구입선택하시면 되겠네요. 데모연주자한테 아무 악기를 갖다줘도
언제든 멋지게 그 악기에 맞게 연주를 잘하는반면
암만 비싼악기가 있어도 1번 영상처럼 연주를 하면 재미가 없어서 금방 싫증을 느끼게 되니깐요.
첫댓글 정말 알기쉽게 정리해 주셨군요.. 한국형리듬과 음색을 원하시는 분은 굳이 고가의 악기를 구입하실 필요없이 2~30만원대
키보드 한대만으로 충분히 연주하실 수 있습니다.. 음색 4~5가지와 오부리 기교만 익히신다면 대부분의 곡은 소화가
가능하니까요.. 저 또한 20여년전에 업소음악을 했었지만.. 똑 같은 음색에..리듬에.. 패턴.. 질렸습니다..ㅎㅎ
그동안 손을 접고 있다가 직장인밴드를 하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키보드를 잡았지만.. 미천한 실력인지라.. 결국..
예전의 익숙했던 업소스타일의 연주를 하게 되더군요.. 이건 아닌데..-_-;;
저 또한 인터넷에서 데모연주자들의 연주를 듣고 혹해서 몇대 구입했다가 낭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야마하 MM6이었죠..ㅎㅎ 밴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솔로연주도 가능하다 싶어 덜컥 구입했는데..
음색은 그런대로 쓸만했으나 솔로연주는 전혀 아니었습니다.. 데모연주자들의 현란한 기교에 어리석은 생각을 했던거죠.
두번째는 Roland Juno-Di였구요.. 마이크 리벌브 자체내장에다가 음색도 1,500여가지나 되고.. 패턴도 많이 있고..
하지만 이것도 솔로연주용은 아니었다는 것.. 음색분리해서 저장이 안되는데다가 음색변경시간이 2~3초나 걸려 원활한
연주가 어렵다는 것..
지기님이 피력하신 말씀대로 악기에 대한 활용도가 무지 중요합니다.. 100%는 아니더라도 80%이상은 되어야 여러가지
효과를 연주곡 사이사이에 넣게되면 1번 같은 단조로움을 피하고 퀄리티를 높인 고품격의 연주곡이 될수가 있겠죠..
직장생활에.. 직장인밴드 활동(솔로 연주와는 완전히 다릅니다..)에.. 술도 마셔야하고.. 이런 저런 핑계로.. 거금을 들여
T2를 구입하고서도 제대로 만지지 못하고 있는 1인이 넋두리삼아 장문의 답글 써봅니다..^^;
그렇군요...악기구입이 최선이 아니군요...결국엔 손가락을 up시키는게 중요한 포인트!!...공감합니다...지기님!!
정말이지...1번처름 연주하고...타이로스 좋고,나쁜점을 거론할수 없겠군요...1번 연주음악.타이로스..실망이네요...누그든 나랑 생각이 같겠군요..^^
으악~~지기님이 가슴이 콕찔리는 이야기를 하심니다. 연습하다 고장나면 고치면되고 비싼 수강료 냈다 생각하고 두고 두고 가슴이 아파도 ~~ 한숨대신 함성으로 포기대신 죽기 살기로~~ 그래도 안될놈도 되요 시간..노력 투자를... 요즘 옛날 악기로 스프링이 튀어나올정도로 연습하고 있어요(손꾸락 업시키고있어요)
전 스테이지 실전용 피아노음색이 좋은 악기만 골랐는데 음악표현이 무궁무진하다는것을 느낍니다. 많은 연습을 해야겠네요 갈길이 머네요
재성님께서 아주 잘 비교하였네요. 어떻게 다루냐가 관점인적 같읍니다.
아무리 좋은악기도 다루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크게날것 같읍니다.
좋은 비교 감사드립니다.
악기나,악기제조사의 잘못보다는 유저의 과한 기대감이 문제군요. 비싸다고 페달을 안 돌리는데 달리는 자전거가 없듯이 악기의 특성을 파악하고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워크스테이션. 퍼포먼스 컨트롤러, 플레이 전용악기,작업용 악기를 구분하고 그에 맞는 용도로 사용한다면 조금은 마음이 펀해지겠지요.
여기 악기의 10프로도 활용못하는 한심한 유저 있습니다 ㅠㅠㅠㅠㅠ이제부터 공부하려고 카페 가입했는데 아직 어렵기만 하네요 휴휴 ㅠㅠ
가끔 지인의 교회에 가보면 워크스테이션급 신디로 피아노와 스트링으로 찬양만 사용하는 것을 보면 참 10%도 안쓰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촌철살인의 말씀이시네요.
3년전에 욕심에 커즈와일 PC3X 신디 질렀다가 1년동안 거짓말안하고 딱 2번 쳐보고 다시 팔았어요.ㅜㅜ
이번에 S950구입해서 이것저것 만져 봤는데...
예전에 20년전에 만졌던 야마하키보드랑 비슷한구석이 있어서 적응은 좀 빨리됐지만...
역시나 갈길이 먼것 같아요.^^
오.950 구입하셨어요? 저두 어제 물건받아서 이것저것 만져보는중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