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옥상 견적을 보러 갔는데, 물이 심하게 새는 건 아니고, 옥상에 기존 우레탄 상태도 전체적으로는 괜찮아 보이는데, 신축건물이고 2년 전에 우레탄 시공을 하셨다고 했습니다. 방수공사비를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요구하여 부분보수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바닥은 깨끗합니다. 그런데 벽체에 크랙이 많이 발생해 있었고, 우수관도 입구쪽에 몰탈이 깨져 나간 흔적이 보였습니다.
먼저 깨져 나간 곳을 정리하고, 우레탄이 들뜬 부위를 찾아 우레탄을 제거합니다. 우선 접착력을 강화하기 위해 하도(프라이머)를 도포합니다. 크랙 부위는 실리콘 작업을 하지 않고 특수 크랙 커버제(탄성이 강하여 콘크리트와 일체화를 이룹니다)로 미려하게 작업을 하고 우레탄을 제거한 부위에는 파워 모르타르 방수(건조된 후에는 망치로 내려쳐도 깨지지 않을 정도의 강도를 유지)로 전작업을 진행합니다.
마무리 작업으로 우레탄 중도를 도포하고, 건조 후 상도(탑-코팅)를 도포하여 마감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우레탄의 배합비와 후속 공정의 시차가 까다롭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레탄은 사용량만큼만 준비해야 하는 일도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우레탄은 한번 개봉하게 되면 굳어져서 사용할 수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매일같이 하는 하자보수 전문 기능인들은 메뉴얼대로 작업하는 게 익숙하지만, 초보자들은 배합비부터 시작해서 후속 공정작업을 해야 하는 타이밍, 이런 전체적인 걸 이해하기에는 힘드실 겁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진방수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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