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회사는 이런 인재를 원한다 (1)
1. 경력관리의 중요성 (한우물만 파라)
경력 구직자들의 이력서를 보면 경력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구직자들이 상당수 있다.
예를 들어, 건축을 전공해서 첫 입사시에는 전공에 맞는 회사를 선택해서 근무하다가 다음회사를 이직할 때는 전공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전기쪽으로 이직을 해서 근무하는 경우가 이런 경우이다. 이럴 경우 다시 건축쪽으로 갈 때 그전의 경력을 인정받지 못할뿐더러 서류전형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가 힘들다.
따라서 자신의 전공에 맡는 회사를 선택하여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고,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하여 전공분야 최고의 기술자가 되어야 인정받을 수 있다.
2. 외국어 능력은 필수다
요즘은 건설업종의 신입사원들도 외국어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영어는 기본이며,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신입사원들이 많다. 기업에서 외국어능력의 비중을 점점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입사를 한 경력직들은 외국어 공부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건설사들의 해외수주금액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며 우리나라의 건설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지만 국내 기술자들의 외국어 능력은 아직 많이 부족한 상태이다.
국내현장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해외현장에서는 신입직 보다는 많은 현장을 경험한 경력사원을 위주로 채용한다.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외국어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되고, 기술공부 만큼이나 외국어 공부에도 많은 비중을 두어야 할 것이다.
3. 자기관리는 확실히
건설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휴일에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근무를 하는 게 대부분이다.
주5일 근무제가 정착이 되어가고는 있지만 건설현장의 상황은 그렇지가 못하기 때문에 이를 뒷받침할 체력이 없으면 다른 산업보다 힘든 근무환경을 버티기가 힘들다. 따라서 자기관리를 통한 기초체력을 확실히 다져야 힘든 근무환경을 버틸 수 있다.
아무리 능력이 좋더라도 현장에서 그 능력을 발휘할 체력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근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생활습관, 운동 등을 통하여 건강한 체력을 유지해야 한다.
- 건설취업 콘잡(www.conjob.co.kr) 대표 양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