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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독특함을 기억하라.
그대 자신을 사랑하라.
그대 자신을 존중하라.
그대 자신의 목소리를 존중하라.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따라가라.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따라 천국으로 가는 것보다
그대 자신의 목소리를 따라 지옥에 가는 것이 더 낫다.
왜냐하면 그대는 결국 천국에 대해서 아무 것도 알지 못한 채
단지 눈먼 추종자가 될 뿐이기 때문이다.
그대 자신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도 역시 존중하라.
그대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도 역시 사랑하라.
그러면 이런 단순한 변화 만으로도 근본적인 혁명이 일어날 수 있다.
그것은 그대 존재 전체를 변형시킬 수 있다.
사랑은 그대를 자유롭게 한다. 사랑하면 할수록 그대는 더욱 자유롭다. 궁극적으로 그대는 구름과 같은 자유를 가진다. 구름은 완전히 자유롭다. 그것은 고정된 형태가 없다. 끊임없이 변한다. 구름은 예측할 수가 없다. 한 순간 그것은 코끼리처럼 보이고, 다음 순간 호랑이처럼 보이기도 한다. 아무도 모른다. 한 순간 그것은 동쪽으로 움직이고, 다음 순간 서쪽을 향하여 움직인다. 구름은 절대적으로 자유롭다. 어느 곳에도 정착하지 않는다. 구름은 지상에 뿌리를 갖고 있지 않다. 그리하여 그것은 집착하지 않는다. 달라 붙지 않는다. 무엇에도 사로 잡히지 않는다. 사랑도 바로 그와 같다. 아무 뿌리 없이, 아무 집착 없이, 절대적인 자유 속에서 구름처럼 흘러가는 것, 그것이 바로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