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준이는 토요일 오전에 도서관에 들러서 책을 골라 읽고 대여해 온지 한달이 조금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대여기계가 신기해서 거기에만 몰두하고 책에는 관심도 없었는데
차츰 책을 찾는 것에도 관심을 가지더니 이제는 책을 찾아 자리를 잡고 엄마에게 읽어 달라고도 하고
재미있는 책은 대여해서 집에 가져와 잠자리 독서로 활용도 하고 있답니다.
셋째주쯤되니 엄마도 조금 귀찮아지기도 했지만 그 시기를 넘기니 루틴이 된 건지 매번 하는 일처럼 점점 몸에 베여 가기도 하는 것 같아요. ㅎㅎ
승준이도 이제는 도서관에서 책찾는 실력이 늘어서 제법 재미난 책을 많이 찾아 낸답니다. ㅎㅎㅎ
더운 여름 시원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더 없이 좋은 성서 도서관으로 다들 오세용~~~~^^
첫댓글 오홋!! 우리 승준이 너무 즐거운 소풍 다녀왔는데요??
어쩐지 소풍하면생각나는거에 책읽기 도서관을 말하는 쭈니였어요!!
소풍으로 생각해줬다니 엄마는 너무 감동인데요~^^ ㅎㅎ 오늘도 친구들이랑 즐거운 시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