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랍니다
아이들에게 자신의 몸을 그리라고 하면 아이들은 대부분 자신의 몸을 그리느라 종이 한 장을 가득 채웁니다.
하지만 나바호 인디언 아이들은 아주 다르게 그립니다.
자기 몸은 훨씬 작게 그리고 그 옆에 산, 계곡, 물이 말라 버린 황량한 개울 등을 그려 놓습니다. 나바호 인디언들은 자신의 주변 환경이 몸의 일부인 것처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인간이 자기 자신보다 훨씬 더 큰 무언가의 한 부분이라는 깨달음이야말로 자연이 우리에게 준 가장 값진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른들은 어렸을 때 경험한 자연을 잊어가고 아이들은 경험해 보지 못하는 오늘날 다른 생명의 존재와 관계를 직접 체험과 간접경험을 통해서 깨달게 된다면 신나는 일이 될 것입니다.
달팽이 자연학교는 다음과 같은 일의 도우미가 되고자 합니다.
첫댓글 다람쥐님과 참나무님의 아름다운 자연사랑을 기대하며 달팽이 자연학교 얼쑤 !
우린 나 자신 만을 크게 그리는 내 아이를 기특해 하며 살고 있지는 안는지 반성해 봅니다
자연은 아이들을 정말 건강하게 길러줍니다. 그것을 알고 실천하시는 참나무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