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수피아 40기 동창회비 결산입니다.
동창회비모금액 : 29,380,000원 ( 회비납부자 : 104명)
수피아선배님들 1,000,0000원 행사지원금액 포함.
총지출 : 22,314,950원
잔액 : 7,065,050
이번에 40기가 모금한 동창회비는 2838만원이고, 수피아동문선배님들(동창회)에서 이번행사에 100만원을 지원해주셨어. 가장 많이 낸 친구들이 100만원(10명)을 낸 친구들이고, 물품으로 지원해준 친구들도 있어.
동창회비를 낸 친구들은 모두 104명이야.
많이 낸 친구들은 물론 형편이 넉넉한 친구들이겠지만, 동창회비로 선듯 큰돈을 낸다는게 쉽지는 않았을텐데, 선듯 내어줘서 큰 도움이 되었어. 그리고, 주부님들...남편 월급으로 살림하다보면 10만원을 생활비에서 쪼개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마음먹도 내어준 많은 친구들에게도 너무 감사해. 본인이 직장생활하는 친구들은 20-30만원 많게는 50만원씩도 내주었는데, 고생스럽게 번 돈 동창회비로 내준 친구들도 감사하고,, 돈이 아니라 내줄 수 있는 물건들을 제공해준 친구들,, 너무 고마와.. 개인적으로 많은 금액이 모인 것보다 100명이 넘는 친구들이 참여했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이돈을 모을려고 애쓴 현아와 아껴쓰느라 발품판 영하와 다른친구들에게도 너무 감사하고...계속 감사하네..ㅋㅋㅋ
총무인 현아와 나, 진행담당이었던 영하, 그리고 관련된 여러 친구들이 이렇게 갑지게 모인 돈을 아껴스려고 노력했는데, 적당한 곳에 잘 썼는지는 모르겠다...
우리도 이런 행사가 처음이라 선배들이 보내준 지출 내역을 참고하고, 학교계시면서 행사를 준비해주신 선배선생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또 우리가 새롭게 판단하기도 해서 다음과 같이 지출을 했단다.
학교장학금 기증 : 500만원
행사준비
1. 히딩크호텔뷔페 -235만원 (25000*80 =200만원 +음료수 술)
2. 학교출장부페 18000*300=540만원 +음료 182000원 = 5582000원
3. 카네이션-3000*50=15만원
4. 강당무대현수막 -18만원
5. 동창모임-80만원
6. 3차 호프집 - 100만원
7. 4차 뒷풀이 - 36만원
8. 밴드 사회자 -130만원(사회자 80+밴드50)
9. 명찰 구입과 출력 (명찰, 초청장) -15만원
선물
1. 재학생 전체 선물- (포스트잇) 142만원(1400개)
고3 떡과 요구르트 44만원 +158550=598550원
2. 동기선물- 텀블러 셋트78만원
3. 고3담임선생님선물
남자담임선생님 : 정관장 125000*9=1125000원
손은경선생님 : 순금반돈 돼지 핸드폰걸이= 135000원 (손은경선생님만 여자분이라 따로 준비했어.)
4. 은사님선물 : 국화차와 컵 17000*47=799000원
5. 고3진학실: 돌체구스토와 캡슐선물 = 175000원
기타경비
우편발송비와 인터넷뱅킹 수수료 -18000
폰지원비- 40만원(현영 현아)
앨범제작 -12700*27=342900원
앨범과 박한수샘택배비 =13500원
경품 12000*3=36000(소금, 고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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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이 700여만원 남았는데, 앞으로 동창회 활동을 하면서 우리가 지원받은 것처럼
선배로서 지원할 부분들이 있다고 해서 일단 남겨두기로 결정했어.
이 돈을 어떻게 운영할지는 다시 의논하기로 하고,
개인적으로 광주에서 발로 뛰며 고생한 영하게게 기름값이라도 지원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
연락을 담당한 현영이과 현아는 핸드폰비가 몇달동안 기십만원 나와서 지원하기로 했거든..
아무튼, 이번행사에 대한 결산이었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면 나나 아님 총무에게 문의하고,
더 현명한 앞으로의 의견도 댓글로 달아주면 좋겠습니당.
첫댓글 우와~ 수고 많았다. ^^ 직장 다니면서도 많이 못 내서 미안하구만. ㅠ.ㅠ 어째 이번 달 홈커밍데이만 3건이었다. 쩝~
알차게 잘 썼네~ 몸으로도(?) 많이 도와주지 못해 더 미안하구.. 그저 머리 수 하나 채워야 한다는 생각만.. ㅎㅎ ^^
복받을겨~ 모두~
남편눈치보며 망설이다 낸 회비가 이렇게 알차게 쓰여졌다니.. 넘 뿌듯하다.. 고생한 상희,현아,영하 모두모두 고마워.. 어차피 낼 거 좀더 빨리 저지르고(?) 행사진행도 도와줄 걸.. 때늦게 살짝 아쉽다^^.. 장하다 40기!!~~~~~^.^
행사참석하고 첨들어왔어... 뜻모아준 많은 친구들... 발로 뛰면서 고생한 친구들... 너무 자랑스럽다... 내가 낸돈은 비록 작지만... 마음만큼은 로또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앨범은 자비로 하는게 맞을 듯.
앨범 신청 안하는 친구들도 있으니..
그래.. 영하 말에 동의 한표.
미옥이는 나름 원조 연락책. ㅋ 첨에 가지고 시작한 20여명 연락처가 거의 미옥이가 연락되던 애들일꺼야. 그때부터 문자랑 전화 돌리기 시작했었거든. 1월 말에..
글구 1.. 아마도.. 미옥이 말고도 여러친구들 있지 않을까 싶은데.. 경숙이도 핸폰 비용 폭탄 맞였다고 쓴거 본거 같고.. 나는 누구인지는 잘 모르지만.. 각 반에 주된 연락책이 있었쟎아. 다들 물어보고.. 조금이라도 부담해주는게 공평하지 않나 싶다.
글구 2.. 영하가 개스비를 거부하니.. 버스비랑 현수막에들인 것두 주자~ ㅋ
아참.. 정리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짝짝~!!!
입으로만 수고했다고 하기 참 미안하다...그래도~ 정말 수고많았고 친구들*^^*
한번 모여서 찐~하게 한잔하자!!!! 종목은(물,사이다,쥬스,맥주,쐬주....) 뭐든 좋아 ㅎㅎ
쓰기만 하고 이제서야 봤네.. 다양한 의견들 고맙고,, 몇가지 의견에 대해서는 내가 더 신중히 생각 못한 부분도 있는 것 같아. 앞르로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도 의견 보태주면 다시 한번 정리해볼께
애들아 고생 많었다. 정리한걸 보니 너희들의 발품과 노력들이 실감난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일들이 너희들이 해낸것같어~~
항상 고마울꺼야~~너희들 덕에 내가 얼마나 행복한 청춘을 보냈는지 새삼 깨달았거든~~ 모두다 화이팅!!!
수고 많았네. 다들 정신없어 결산하기도 힘들었겠다. 그래도 결산하고 나니 내가 다 뿌듯하네.ㅋㅋ
아직까지 고생하는 친구들...고맙고도 미안하고 그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