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을 마주 보며 그대를 꿈 꾼다*:*
그리움을 마주 보며
함께 꿈꾸는 사람이 있어요
두 눈으로 전하는 느낌만이
설레임 일 순 없겠지요..
눈을 감으면
작은 풀벌레 울음소리..
더욱 가까이 있는 것처럼
곁에 있지 않아도 곁에 있는 듯하고..
좋은 글귀를 볼 때면
같이 나누고 싶은 사람..
우연히 들려오는
감미로운 음악 들려주고 싶은 사람..
가만히 마음에 두어도
정겨운 행복이 물밀 듯 다가오지요..
한동안 바빠 소식 전해오지 못한들
기다리지 않을 이유가 없겠지요..
빗물에 말갛게 씻긴 하늘빛에도
투명한 바람의 숨결에도 깃 든 얼굴..
세상 모든 곳에서 만날 수 있으니까요..
때론 조바심에
들쭉날쭉한 마음이지만..
하찮은 욕심으로
서로를 힘들게 하고 싶진 않은 걸요..
오랫동안 함께 할 내일을 위해..
오늘밤도
그리움을 마주보며 그대를 꿈꾸어요...*^^*
첫댓글 예쁘기도 하여라~~ 어디서 이런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