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매지 (침교지) "
♣ 위치 : 전남 고흥군 남양면 침교리
♣ 면적 : 10만9천평
♣ 준공 : 1990년도
♣ 낚시터 여건
"4짜 화산" 이라 불릴 만큼 대형월척이 많은 곳이다. 동강면과 남양면의 경계에
걸쳐 있는 대형 평지지로서 3면이 제방으로 이뤄워진 각지다.
수초가 밀생한 데다 블루길 성화가 심하여 겨울에 빛을 발하는 곳이다.
늦봄부터 여름까지는 부진 하다가 늦가을에 수면을 뒤덮고 있던 마름이 삭아
내리면서 4짜 붕어와 월척이 마릿수로 낚이는 곳이다.
2006년 11월 ~ 12월에 4짜가 50마리나 낚였고, 2007년9월28일부터 일주일간
4짜 8마리가 낚인 바 있다.
♣ 주요 포인트
3면이 제방인 계매지의 중간엔 "똥섬" 이라 부르는 곳부리가 있는데 이곳이
4짜가 낚이는 명당으로 자리다툼이 심하다.
똥섬 주변과 무넘기 좌측과 석축제방(아랫제방)이 포인트로서, 똥섬부터
아랫제방의 200m 구간이 핵심구간이다. 수심은 1.8m내외다.
한편 기온이 더 내려가면 똥섬 맞은편 야산 아래 1번 골과 다소 진입이 어려운
2번 골도 특급 포인트가 된다.
그밖에도 제방 전역에서 1.5m 수심에 말풀이 있는 곳을 노리면 떡밥과 옥수수로
굵은 붕어를 낚을 수 있다. 지렁이나 새우에는 블루길이 덤빈다.
4칸 이상의 긴 대를 쓰면 블루길 성화가 덜한다.
☞ 가는길
보성군 벌교읍에서 고흥 방면 15번 국도를 7KM가면 동강면소재지, 계속 고흥방면으로
12KM쯤 가다가 우측 계매슈퍼 앞에서 좌측 포장도로 진입, 약 400m정도 가면 계매지
첫번째 제방에 이른다. 제방을 타고 둘면 양수장 쪽 포인트로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