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열풍으로 퇴색된 농민의 외침

[사무국]

농민들이 멀리 외국땅에서 생존을 위한 처절한 투쟁을 벌이고 있는 현장은 온 국민의 관심사여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 언론을 비롯한 정부의 관심도 황우석 줄기세포진윈여부로 몰아가는 기운이 보다 실질적인 국민이 직접당하고 있는 인권의 문제를 등한시 하는 경향이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농민의 신음소리는 민족의 뿌리가 고통하는 소리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국민의 건강과 행복은 먹거리의 보장없이는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외국농산물이 이를 결코 책임지지 못한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도 많이 경험하지 않았나요?

우리의 먹거리는 신토불이의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다시 한번 농민들의 외침과 투쟁에 관심을 기울여 어떻게 해서든지 농민들이 다시 힘을 얻어 우리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 할 수 있는 농사일에 전념하고 보람을 가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