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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초입부터 이 의견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임을 밝혀 두는 바입니다..저와는 다른 의견을 갖고
계신분들도 많으리라 생각 됩니다..
카페 운영을 몇년간 하면서 느낀점을 대략 말씀드리겠습니다.. (평소에 개인적으로 쪽지 보내서
질문하시는분들이 많아서요..)
소속사 (혹은 기획사) 에 소속되는것을 결정하시기전에 소속사에 속하기만 한다면 캐스팅이 빵빵 터질거라는
부모님의 과도한 기대는 버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간혹 소속사에서 쪽지나 메일로 '아이가 이쁘네요..가망성이 있어 보이네요..'라고
칭찬의 말만 일삼는 곳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러한 뻔한 홍보 없이 정상적으로 성실히 운영하는 소속사도 많고
정말로 아이가 가능성이 있어서 놓치기 아까워 진심으로 쪽지를 보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카페에서 검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본인의 아이에게만 특별히 그런 칭찬의 쪽지나 메일을 보냈을거라는
생각은 안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많은 아이들이 그런 쪽지나 메일을 받고 있으며
소속사에 소속된 아이중에 일부에게만 캐스팅 기회가 돌아간다는 점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발 소속사들께서는 아주모에서 개인적으로 홍보 하시지 마시고
네이버나 다음같은 포털 사이트에 정상적으로 홍보비내고 홍보하시기 바랍니다..
어떤분들이 소속사나 연기학원을 시도해 보면 좋을지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 우선 아주모에 올라오는 에이젼시 / 잡지사 / 스튜디오 / 피팅모델 정보들에 신청을 해보시고 여러번
뽑힌 경험이 있을 경우에 소속되어 체계적인 관리를 받아 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캐스팅에는 욕심 부리지 않는다고 가정할 경우, 아이가 내성적이어서 소속사나 연기학원을 통해서
아이의 성격 변화를 위해서 여러가지 활동을 경험해 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사진으로 응모하는데는 뽑힌 적이 별로 없지만 사진으로는 나타낼 수 없는 끼가 너무나 많다고 생각되는 경우
관리를 받아 보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예뻐도 끼가 없으면 모델 활동에 적응하지 못합니다)
- 아이가 끼가 있어 연기자로 시키시려는 경우 일단 유능한 학원을 등록후 어느정도 연기가 된 다음에
테스트 다녀 보실것을 권장합니다 .
(경험삼아 테스트 다녀보시는것은 괜챦으나 캐스팅 디렉터에 따라서 냉정한 평가를 해주시는 분이 있을 수 있으니
어느정도 마음에 상처 받을 각오는 하시고 테스트 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드라마 보셔서 아시겠지만 아역 연기자들이 성인 연기자들보다 연기를 더 잘할때가 많습니다...솔직히 아역치고 연기
못하는 애들이 tv 에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죠..왜 일까요? 그것은 이미 연기력이 검증된 아이들만을 뽑기 때문입니다 |
첫댓글 네~~ 공감하며 저도 땅을치고 있는 부모중에 한사람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공감~~100%로 공감~~가슴에 와 닿는 말이네요~
감사합니다^^
맞아여~ 저두 100%로 공감해여~* ㅠㅠ
이글을. 4년 전에 읽었으면. 좋았을것을.
저는 읽었었는데도 혹시나 하고 갔었었죠ㅋ
2년좀 안되는 수강기간동안 2군데 다녔는데 그곳 에서는 한건도 출연 못하고 개인적으로
엄마 발품을 팔아야만 출연할수 있었어요
이계통에서는 천부적이지 않다면,
무엇보다 끈기와 인내가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맞는 말씀이세요~저도 어느정도 다니다보니 조금은 눈이 떠지더라구요~
ㅎㅎ 연기 학원 다녀 본 ~ 경험이 있는 엄마라면 모두 공감할 내용이네요~~
도움 되는 글이네요~
현명한 엄마가 되도록 해야겠어요 ^^
아~ 정말 어렵네여..
일단 잘하든 못하든 아이가 하고 싶어 하니 부모로서 쉽게 결정을 못 내리겠더라구여..
비수가 되는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