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함께 세워 가는 공동체입니다.
어린이는 나이가 어린 사람을 말합니다.
구체적인 정의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경우 초등학교의 재학 연령인 만 6세부터 12세까지,
혹은 사춘기에 도달하지 않은 사람을 어린이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는 아이(줄여서 '애'), 아동(兒童)이라고도 합니다.
성경에 어린 아이에 대한 말씀은 여러 곳에 등장합니다.
오늘 말씀은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꾸짖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장면을 보시고는 노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린 아이들에 대하여 말씀하시다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어야 한다는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먼저 말씀하신 것이 어린 아이들이 예수님께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는 것이요,
그 끝이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린 아이들을 안고 안수하시고 축복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린 아이들을 웃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가 눈물을 흘리는 곳이라면 어떤 곳일까 생각만하여도 끔찍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어린 아이들이 웃음을 짓는 곳이라면 어떤 곳일까 기대감이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본문에서 제자들은 어린 아이들을 울게 하였고, 예수님은 어린 아이들을 웃게 만들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말씀을 통하여서 우리의 신앙의 모습과 가정의 모습 그리고 교회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과연 우리는 어린 아이들을 웃게 만드는 성도들입니까?
아니면 어린 아이들을 울게 하는 성도들입니까?
어린 아이들을 웃게 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것은 어린 아이들이 마음을 행복하게 해 주면 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어린 아이가 해 달라는 대로 해 주라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가 평안하고,
마음이 행복하게 해 주라는 것입니다.
그것의 가장 최우선은 신앙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 자녀들을 주의 교훈으로 양육하여 늘 웃게 하는 성도가 됩시다.
첫댓글 어린아이가 평안하고 늘 웃을 수 있도록 예수님안에 거하는 어린이가 되도록 좋은 길잡이가 되게 하소서 은혜로운 말씀 선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