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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 최방식
파란 바다위에 솟은 청산 푸른 꿈이 물안개처럼 피어 오를때 모래밭 해안에는 어린영혼들의 꿈이 해조음 소리에 피어올랐다.
해안가 송림에 햇살이 비치면 송진 향기 녹아있는 숲에는 사람들의 노래소리 웃음소리 들리고 부서지는 파도소리 사랑의 세레나데가 된다.
신선대 모퉁이 맹뭍에는 전설과 숱한 우리들의 이야기가 있어 멀리 수평선에 걸려있는 추억을 당겨 보지만 시공을 초월하여 부서지는 파도가 된다.
시련과 변절, 살을 찢는 격랑의 세월속에 변함없이 정절을 지켜내고 오늘도 장엄하게 솟아있는 존재감 파란 바다위에 솟은 청산. * 제10회 오륙도 축제 시화전 출품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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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선대는 우리에게 영원히 희망과 용기을 주는 곳이라 느껴지네요
출품을 축하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