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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마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눈빛, 해맑은 웃음 한 마디 .한 마디의 말에도 따뜻한 배려가 있어 잠시 동안 합께 있었는데 오랜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솔직하고 담백함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대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만 같이 둥지를 잃은 새가 새 둥지를 찾은 것만 같았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을 함께 맞추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꽂 한 다발을 받는 것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용헤원 시 . |
첫댓글 아무도찾지않은 자리 ~~~~♥♥♥~~사랑만 내려놓고가야하는 봄날~~~~~♥♥~~
그래도 행복 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