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 교외선 탑승기, 아쉬운 점 개선을 바란다.
2025.01,11 드디어 21년만에 교외선이 재개통되었다.
얼마 전까지 하루 20회운행으로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과
추억의 교외선 수도권 나들이 고객을 위하여 낮 시간대를 포함하여 20회 운행을 발표하였다.
그런데 개통 이틀전에 낮시간은 전무하고
출퇴근시 아침, 저녁 4회운행으로 왕복 8회로 결정 운행시간표가 나왔다.
낭만의 교외선 재개통을 기다린 처지로 계획이 차질이 났다.
출퇴근 외에 추억의 일영역, 장흥역, 송추역의 낭만을 즐길수 없는 시간표이다.
수도권 시민들이 철도를 통하여 나들이 길이 막혔다.
다시 수요진작을 위하고
수도권 시민들의 나들이를 위하여 낮시간대 운행을 강력하게 바란다.
최소한 편도 10편 왕복 20회 당초운행 계획을 시행하여 주기 바란다.
그래도 첫번째 열차의 시승을 위하여 새벽 서둘러 의정부역에 5시반에 도착하여
표를 구입하고자 보니 오늘 표는 이미 모두 매진이 되었다.
내일 일요일은 예매가 가능했다.
의정부 플랫폼에 대기 중인 무궁화열차 디젤기관차를 보았다.
무궁화 호 추억의 열차이다.
차도 옛날에 많이 보았던 오랜된 모델의 열차였다.
그래도 입석으로 6시 첫차를 탑승하여 캄캄한 차장을 지켜보며
송추역을 거쳐 장흥역을 지나 일영역에 6시 28분에 내렸다.
오는 길에 불빛에 비친 송추역과 장흥역 표지판을 담았다.
찻속은 혹한의 날씨에도 난방이 잘되어 매우 훈훈하고 내부는 깨끗했다.
입석이라고 차내승차권은 1천원 할인 금액에서 900원만 받아갔다.
일영역은 교외선 중심역으로 송추, 장흥은 간이역이며
일영역은 역무원이 있는 정식역으로 이곳에서 상하행이 교행하도록 되어 있다.
일영역에 내리니 일영상인회 회장님이신 박해육 철탑반대 위원장님 반겨주셨다.
일영역 주변 사진과 한창 내부 인테리어 공사하는 장면을 담고,
기념사진도 박해육회장님과 함께 방문객에게 부탁하여 찍었다.
의정부 상행열차가 7시45분에 있기에 우리는 근처 해장국 집에서 아침을 먹었다.
의정부에 도착하니 이제 주변이 밝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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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경기북부의 홀대에 분개하여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어제 국토교통부와 이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무능한 양주시에 민원을 제출하였습니다.
국토교통부로부터 민원 답변이 왔습니다.
부족한 시설 점검 후 바로 증차 증회를 하겠다고 답이 왔습니다.
이에 대한 철저한 양주시의 대응이 필요합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양주서부권 발전의 기폭제로 삼아야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탑승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