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코칭 사관학교 수료 소감문
일 년 전 목회 코칭 사관학교에 등록하여 공부를 시작할 무렵만 해도 저는 목회에 대한 자신감도 소망도 없었습니다. 그 때는 과연 내가 목회를 잘 할 수 있을 런지? 아니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조차도 모른 채 앞이 캄캄하고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막연하게 시작한 목회는 정말 힘이 들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그런 심정이었습니다. 어느 길로 어떻게 가야 되는지 마치 길 잃은 양처럼 두렵고 떨리기만 했습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시작한 개척교회는 강도사 인허를 받는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교회 건물만 덩그러니 얻어 놓은 채 혼자서 기도하며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때론 가족이 와서 함께 예배를 들이기도 했지만 거의 홀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십년이란 세월을 그렇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연단은 언제 끝이 날지 아무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희망의 빛이 비추었습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지요? 어떤 목사님의 소개를 받고 목회 코칭 사관학교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그때 한영동 목사님의 강의를 듣고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뒤를 돌아보니 엄청난 일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제 자신이 먼저 변화 되었습니다. 또 교회와 성도들과 주변 사람들이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목회와 전도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무기력하기만 했던 저에게 담대한 믿음과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리하여 자신 있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강도사 때부터 10년 동안 목회를 한다고 하면서도 설립예배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각종 세미나만 쫓아다녔던 저에게 목회 코칭 사관학교에 등록을 하자마자 기적과 같은 일들이 생겼습니다.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셨고 설립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도들도 보내주셔서 지난 주일에는 열 명의 성도가 한 자리에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지 1년 만에, 또 설립예배 드린 후 6개월 만에 10배의 부흥성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도의 열매와 기쁨의 열매를 함께 거두게 되었습니다.
올해 교회 목표는 11월 20일까지 삼십 명이 한자리 모여서 추수 감사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3년 이내에 120명이 예배를 드리는 것인데 반드시 될 것이라는 믿음과 소망과 확신을 가지고 오늘도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전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성도들의 믿음이 하루가 다르게 성숙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후예배 양육교재 프로그램을 통해서 성경 공부를 기초부터 가르치니 더욱더 믿음이 성장하고 견고해지며 교회가 날마다 흥왕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지금은 비록 초신 자들이지만 내년에는 세례교인이 다 되어서 자신들에게 맡겨진 모든 사명을 잘 감당하리라 믿습니다. 목회코칭 사관학교로 인도해주시고 바르게 훈련시켜 주시고 가르쳐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바르게 지도해 주시고 훈련시켜 주신 한영동목사님과 목회코칭사관학교 모든 관계자분들과 또 사랑과 헌신으로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모든 목사님들과 동역자분들과 성도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