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혼자가 된 도하
중증 뇌병변 장애를 갖고 태어난 다섯 살 도하는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양쪽 부모 모두와 연락이 끊긴 채 양육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뇌병변 장애는 뇌 기능 손상에 따른 신체적 장애로 보통 운동장애, 지적장애, 언어장애 등 3~4가지, 혹은 그 이상의 장애를 동반합니다. 때문에 도하는 두 살이 넘도록 혼자 제대로 걸을 수 없었지만, 시설 선생님들의 꾸준한 노력과 보조기구의 도움으로 이제는 걷고, 조금씩 뛸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말도 서툴고, 근육이 계속 굳어가는 탓에 꾸준한 언어 치료와 재활 치료가 필요합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치료비, 도하가 웃음을 잃을까 두렵습니다.
생활 재활 선생님은 예쁜 미소 덕분에 시설의 왕자님이라 불리는 도하가 커서도 지금처럼 잘 웃기를 바라지만, 한편으로는 꾸준한 재활 치료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을 도하의 남은 삶이 걱정스럽습니다. 장애 아동은 재활 치료를 시기 적절하게, 충분히 받을수록 신체적 불편함을 줄이고 걷기, 혼자 똑바로 앉기, 말하기 등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발달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하를 포함한 많은 시설 거주 영유아들은 시설의 형편 때문에 재활 치료를 꾸준히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안타깝게도 시설은 기저귀, 물티슈 같은 기본적인 영유아 물품마저 부족한 상황이라, 아이들의 재활치료 뿐만 아니라 영유아용품 구입에 있어서도 외부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아이들의 남은 삶 또한 더욱 어려워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하와 시설 거주 장애 영유아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주세요.
세이브더칠드런은 도하와 시설 거주 장애 영유아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재활치료비 및 영유아물품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도하의 치료비를 포함, 양육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아동이 경제적 이유로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돕고, 양육 시설의 영유아용품을 지원하는 데 우선 사용됩니다. 이에 사용하고 남은 돈은 어려운 처지의 국내 저소득 가정에서 자라는 아기들의 영유아용품 제공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세상에 혼자 남겨졌지만, 시설 재활 선생님들의 보살핌 속에 씩씩하게 자라나고 있는 도하가 앞으로도 웃음을 잃지 않도록 지금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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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024년 올해도 가기 전 고운님들 나눔에 머리 숙여 감사합니다^^
올해도 카페 잔치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링커에 기부 도전
멋지신 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