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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봉 이수광 연구소 창립총회 참관기>
-이장로 경녕군파대종회 고문
지봉 이수광 연구소 창립총회가 2025년 3월19일 11시50분부터 서울종로구 소재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이화회관 대강당에서 후손, 학계인사, 각 문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태종대왕 11왕자 후손단체인 헌릉봉향회의 이정수회장, 이철수 명릉(숙종)봉향회장, 경녕군 후손 등 전주이씨 관계자들이 대거참석했으며, 학계에서도 이문원 전 독립기념관장, 조준호 실학박물관 학예연구팀장, 정순우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김시업 성균관대 명예교수, 정성희 전 실학박물관장, 유시환 역사연구가, 장창훈 제주전통문화 연구가, 홍덕화 연합통신 전부국장 등이 함께 했다.
또 각 문중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윤형진 소남 윤동규 종손, 정호영 다산 정약용 종손, 류창현 하정 유관 21대손, 신장호 고령신씨 대종회 장학재단이사장, 이정계 연안이씨 삼척공파 식산공종중회장, 장달수 인동장씨 문중회장, 김순중 광산김씨 사계김장생문중임원/한국와인협회 회장, 김진홍 잠곡 김 육문중인 청풍김씨 대종회부회장, 윤여빈 경기문화재단 전문위원, 조완희 풍양조씨 사인공파 종회장, 김인환 경주김씨 상촌공파종회 부회장 겸 추사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성원보고
사회자인 이운영 모양군파 종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89명의 회원 및 각계인사들이 참석하여 성원되었음을 보고하고, 오늘 이 회의를 주관하는 전주이씨 경녕군파 대중회 이남영 회장에게 개회선언을 부탁하였다.
○개회선언
남영 회장의 “지봉 이수광 연구소 창립총회 개회를 선언합니다”라는 개회선언과 국기에 대한 국민의례가 있었다.
이어서 사회자는 참석해 주신 내빈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창립경과 보고
이혁준 기획이사는 지봉 이수광 연구소 창립 경과보고에서
“2023년 12월 경녕군파대종회 이사회에서 지봉 이수광기념사업 준비위원회 구성을 결의하였으며 2024년 3월 경녕군파대종회 정기총회에서 정식안건으로 상정, 지봉 이수광 기념사업 추진을 결의하였습니다.
그리고 2024년 11월 (가칭)지봉 이수광 연구소 설립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타 문중 기념사업회와 연구소 즉, 순암연구소, 성호 이 익기념회, 다산학술문화재단 등의 임원님들로부터 유익한 정보와 자문을 받았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2024년 12월 지봉 이수광 연구소 창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였으며 초대소장에 경녕군파대종회 이남영회장을 내정하였고, 남영회장을 후원회장으로도 추대하였습니다.
2025. 2월~3월 지봉 이수광선생 손자종중의 소파 하포공 휘 헌주종중총회에서 현재 보유중인 현금자산의 95%에 해당하는 금일억원을 연구소기금에 마중물로 헌성키로 결의하였습니다. 또한 개인으로는 이름을 널리알리기를 사양하는 한 후손이 보유자산이 매각되는 대로 금일억원을 헌성키로 약정서를 작성 하였습니다. 훌륭한 조상에 훌륭한 후예의 사례로써연구소의 밝은 앞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 오늘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이상 창립경과보고를 말씀드렸습니다.”라고 하였다.
○축사
이어서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이귀남 이사장님 축사를 세종대왕 11 왕자군단체인 헌릉봉양회 이정수 회장이 대독을 하였다.
안녕하십니까 헌릉봉향회장 이정수입니다. 저는 오늘 경녕군파 57회 정기총회를 축하하러 왔습니다.
오늘 우리 전주이씨 500만명의 대표이신 이귀남 이사장님의 축사를 대독하게 되어서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여러분 경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태종 왕자 경녕군 파종회에서 지봉 이수광 선생님에 대한연구소를 창립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연구소 창립을 위하여 많은 준비를 하신 경영군파종회 이남영 회장님과 지봉 선생님의 12대손인 이운영 부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봉 이수광 선생님은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 백과 사전이라고 할 수 있는지봉유설을 편찬한 분으로서 조선 후기 실학의 선구자이며 남인 실학파의토대가 된 인물이자 당쟁에 치우치지 않았던 분입니다.
그리고 뛰어난 외교력과 문장 능력을 인정받아서 일찍부터 중국, 베트남, 일본 등 사신들과 교류를 하였고, 임진왜란, 정묘호란 등 어려움을 겪던 사회적 변동기에도 새로운 사상적 전개 방향을 탐색하고 개척한 학자였습니다.
이수광 선생님에 대한 깊은 연구를 통하여 조선 전기에서 후기로 변화하는과정에서 실학파의 선구적 인물로 중요한 위치에 있었던 선생님에 대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를 해봅니다.
다시 한 번 지봉 이수광 연구소 개소를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외빈 축사
실학자 후손 연구 친목모임인 실학 패밀리 회장님이시고 또 전 독립기념관장을 역임하신 이문원 수당기념관 관장은 축사에서
”먼저 연구소 창립에 대해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찍이 만들어져서많은 연구 업적을 냈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좀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이제 시작단계이지만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연구소 정관의 제1장 총칙의 제3조 목적에 이 어른에 대한 소개가 상세하게 자세히 잘 설명돼 있습니다.
그래서 연구소가 이제 연구, 출판, 도서 발간, 등 이런 것들을 활발하게 하셔서 후학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시고 협력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실학 회원들 중에서도 이 분야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연구하실 분들이 많이 계실 것입니다.
그래서 우선은 축하의 말씀드리고 간단하게 인사에 대신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하였다.
이어서 사회자는
“대동종약원 고문도 하셨고 또 뿌리회 회장도 역임하시고 또 실학 후손들활동에 아주 열심히 참여해 오신 고위 공직자 출신이신 정종왕자 덕천군19대 손 이용규 원로 고문께서 격려사를 해 주시기로 했으나 감기가 심해외출을 할 수 없는 상태라 참석못해 죄송하다며 양해를 구해 왔습니다”라고 하였다.
○임시의장 선임
의안을 상정 처리할 임시의장 선임순서에서는 어차피 회의를 진행하실 분이 바로 남영회장이므로 임시의장에 추천되어 선출되었다.
○발기문 낭독 및 채택
임시의장은 발기문 채택을 위한 발기문 낭독을 이중근 복성군파종회 총무에게 요청하였다.
”지봉 이수광 기념사업회 (가칭 지봉 이수광 연구소) 설립 발기문
지봉 이수광 선생(1563~1628)은 명종대에 태어나서 선조, 광해군, 인조세 임금 밑에서 이조·병조좌랑, 안변·순천부사, 도승지, 대사간, 대사헌, 이조·공조참판, 이조판서에 이르기까지 조선중기 격동기에 내·외직을 두루감당하셨습니다.
왜란과 인조반정, 이괄의 난과 호란과 같은 격동의 시기를 겪으시면서도당쟁에 휩쓸리지 않고 불편부당한 입지를 유지했고, 임금의 사신으로 명나라에 세차례나 왕래하며 변화하는 외부세계를 목도하였습니다. 선생은 이새로운 세계사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사상적 방향을 개척한 실학의 선구자입니다. 선생이 추구한 수기치인을 실천하는 지행합일의 경세관을 통해 실용적 학문론이 후세에 실학학문으로 전개되었습니다. 그의 사상은 성리학자 겸 실학자였던 아들 이민구와 허목을 통해 윤 휴, 유형원, 이서우, 이 익, 안정복, 채제공, 정약용 등에게로 이어져 남인 실학자의 근간을형성하였습니다. 선생은 뛰어난 시인이고, 문장가이고, 경학자(經學者)이며 개혁주의자였습니다.
지봉의 실학사상을 대표하는 저서가 바로 지봉유설입니다. 조선시대 성리학의 공리공론에서 벗어나 정치·경제적 현실 분야와 과학기술, 역사, 문학, 풍습과 같은 우리 문화에 대한 광범위한 분야에 변화와 개혁을 주장하는실학문이 지봉유설을 기점으로 반계, 서계, 성호, 순암,다산 등 많은 실학자들의 실사구시학문으로 진전되었습니다.
현재 학계에서 실학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고, 반계 유형원, 서계 박세당, 성호 이 익, 순암 안정복, 다산 정약용 등 여러 실학자 기념사업회가 지방자치단체와 문중의 지원을 받아 활발히 활동 중에 있습니다.
이미 지봉 이수광 기념사업회(1978~1982년)가 설립되어 각계의 뜻있는 인사들에 의하여 운영되었으나 지속하지 못하였고, 1995년 정부가 11월을 지봉의 달로 정하고 지봉의 유덕을 기리는 행사와 지봉기념사업을 하였으나 그 후에도 지속하지 못하였습니다.
조상의 훌륭하심은 자손들의 자랑입니다.
이제 다시 지봉 이수광 기념사업회를 재설립하여 지봉사상과 생애를 기리며 그 위업을 계승하여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지봉의 사상과 생애에 대하여 학계의 많은 연구와 논문이 출간되고, 사회의 도덕성 회복과 문화질서 확립 등 미래의 세상에 밝은 지식교양 학문으로 전개되어 갈 수 있도록 지봉 이수광 연구소의 노력과 활약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이에 발기인 모두는 지봉의 실학사상을 재조명하고 선양하기 위한 지봉 이수광 연구소의 발족을 선언하는 바 입니다.
2024. 12. 21.
지봉 이수광 기념사업회(가칭 지봉 이수광연구소) 발기인을 대표하여
전주이씨 경녕군파대종회 회장 이 남 영
이상입니다. “
이상의 발기문 내용에 이의가 없음을 확인하고 발기문 채택이 선포되었다.
○정관 채택
다음은 정관 채택순서로 정관은 대종회 부회장으로 정관 작성을 주도하신이운영 모양군 종회장의 설명으로 진행하였다.
“예,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시간관계로 요점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정관의 제3조의 목적은 조선 중기 문신 성리학자, 외교관, 전술가로서 조선 신학을 창시한 신학의 선구자이며, 조선 중후기 사상사, 철학사에서 거대한 자취를 남기신 지봉 이수광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선양하고 당파에 치우침 없이 조정과 백성에게 사표가 되었던 지봉의 무실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입니다. “
정관설명 중 유인물로 대체하자는 제의에 따라 이의없이 유인물대로 채택되었다.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다음 안건은 2025년도 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안입니다.
이 안건에 관해 한 가지 미리 말씀을 올리고자 하는 것은 지금 연구소가 태동 중에 창립되지 않은 상황 아래서 여러 선결 사항이 있어서 창립 총회일현재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수지 예산을 짜기가 매주 어려운 실정인 바, 새로 구성되는 집행부와 임원진에게 위임을 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하여 동의, 재청이 있어 그대로 승인되었다.
그리하여 2025년도 사업계획 수지 예산안은 집행부와 임원진에게 위임을 승인하는 것으로 선포하였다.
○소장선출
이어진 소장과 감사 선출에서는
임시 의장인 이남영 임시 회장이 소장으로 추천되어 만장일치 동의로 선출되었다.
○감사선출
감사에는 단산도정 후손이고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우리나라 진단의학회계의 권위자인 이갑노 바이오니아 진단 아카데미 원장이 선출되었다.
○부소장,이사의 선임승인
“정관 제11조에 부소장과 이사는 회장의 제청으로 임원회의의 의결을 거쳐 총회에서 승인하게 되어있고, 부칙 제1조에 소장과 임원은 창립총회에서 선출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러 임원의 발굴, 선별, 구성은 시간을 요하고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어 오늘 창립총회에서는 (수석)부소장과 세 분의 (상임)이사만을 재청하여 승인을 받고자 합니다.”라고 하였다.
따라서 부소장에는 이 연구소 창립에 열정을 가지고 참여한 대종회 이운영부회장이 제청되어 선출되었다.
그리고 총무이사는 미 텍사스 주립대 경제학 박사로서 동국대학교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한 이학노 명예교수, 기획 이사는 미 시라큐스대 컴퓨터공학박사로서 광운대학교 소프트웨어 융합대학장을 역임한 컴퓨터 공학과이혁준 교수,
학술이사는 미 플로리다 주립대 행정학 박사로서 한국행정학회회장과 이사장을 겸임한 세종대 행정학과 이덕로 교수가 제청되고 승인되었다.
나머지 이사 선임 및 승인은, 오늘 선출 선임된 6명의 중역 임원들에게 적임자를 발굴하여 선임하도록 위임되었음을 선포하였다.
○신임 초대소장 인사 말씀
신임 남영 소장은 인사 말씀에서
“3월의 마지막 주인 오늘 바쁘신 와중에도 지봉 이수광 연구소 창립총회에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오늘의 지봉 연구소 뿌리라 할 수 있는 지봉 기념사업회가 1978년 각계의뜻있는 인사들에 의하여 설립되었으나 설립 4년 만에 중단되었습니다.
1995년에는 정부가 11월을 지봉의 달로 정하고 지봉의 유덕을 기리는 행사와 함께 지봉 기념사업회를 구성하였으나 이 역시 그 후 지속하지 못하였습니다.
아마도 지봉기념 사업회가 지속적으로 운영되지 못한 것은 경제적인 문제가 주 원인이 아닌가 사료됩니다.
조상의 훌륭하심은 우리의 자랑입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누군가가 지봉 기념사업회를 설립해 주고 지봉을 현창해 주기를 바랬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런 여유 있는 그날은 오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 후손들은 솔선수범하여 지봉 기념 사업 활동의 구심점인 지봉연구소를 설립하여 학계들로 하여금 지봉사상과 정신을 현창하며 미래의밝은 교양 학문으로 전개되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 우리 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하였다.
사회자는 조금 늦게 오신 귀빈 두 분을 소개하였다.
제주 전통문화 연구에 열정을 가지고 깊이 있게 공부를 하시는 인동장씨장창훈 선생님이 소개되었고,
연합통신 부국장을 역임하고 실학훼미리 이사로 활동하시는 홍덕화 님을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사회자는
”아까 경과 보고에서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또 많은 다른 종중 임원들 또한우리 문중에서도 이 사업을 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고 하고 우리도 과거에두 번이나 시도했으나 이루지 못했잖아요. 그런 쓰라린 경험이 있거든요. 쉽지 않다는 건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감히 지금 이 시대에 이걸 시작하는 건 더 이상 우리가 미룰 수가 없다. 이제 우리도 사람이 있고 또 능력도 있다 또 조상들이 물려주신 재산도 있다. 우리가 뜻만 모아지면 이거 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잘할 수 있다 하는 그런 희망을 갖고 시작을 합니다.
앞서 보고했지만 부여 임천에 지봉 이수광 할아버지의 손자 종중의 증손자인 소파 하포공 휘 헌주종중, 즉 조그만한 지파 종중에서 이번 3월 1일날정기 총회를 했는데 거기서 1억 원을 기금으로 출연하기로 결의를 했어요.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부여 임천과 대전에서 오신 좌랑공 후손들 잠깐만일어나 주세요. (참석자들로부터 치하의 박수 받음)
그럼 이제 끝내겠습니다.“라며 연구소 창립총회 소회를 피력하였다.
오찬 식사 장소 안내와 식권 배부에 대한 공지사항후 창립총회 폐회가 선언되었다.
바로 이어서 기념촬영을 하고 창립총회의 막을 내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