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당 자하문, 스마트 메뉴판으로 모바일 서비스
온바오 2012.03.01, 17:39:21
한식당 자하문,
스마트 메뉴판으로 모바일 서비스
紫霞门, 用智能菜单提供移动服务
한식당 자하문이 온바오닷컴과 함께 모바일 시대에 걸맞는 외식업체의 신개념 서비스를 선보인다. 베이징의 왕징에서 가장 성업 중인 외식업체 자하문이 다국어와 스마트폰을 접목해 '스마트'한 '글로벌' 서비스의 새 장을 열었다.
紫霞门与《闻报》一起提供顺应时代潮流的餐饮业“新概念服务”。位于北京望京的紫霞门韩餐厅,生意如火如荼,它将多国语言服务和智能手机接轨,开启了“智能”“全球”服务的新篇章。
푸드와 IT의 만남, 스마트 메뉴판
자하문은 요리와 IT를 예술로 믹서했다. 자하문이 제공하는 모든 요리를 사진으로 표현해 스마트폰과 아이패드에 담아냈다. 예술적으로 표현된 사진은 요리의 맛이 그대로 느껴질 정도이다. 요리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도니 식욕이 돋는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듯, 요리는 시각(視覺)을 통해서 미각(味覺)을 자극하는 특성이 있다. 기존의 많은 메뉴판은 글로 요리를 보여주었지만 근년들어 요리에 자신이 있는 업체들 위주로 사진을 통해서 요리를 감성적으로 표현하는 추세이다.
자하문은 모바일 기기의 무선 인터넷으로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 메뉴판에 요리 사진을 담았다. 이제는 자하문에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로 자하문의 요리를 눈으로 먹을 수 있게 됐다.
다국어 메뉴판, 고객의 언어로 메뉴 소개
자하문의 베이징 왕징점을 찾는 고객만 하루 5백명에서 1천명이나 된다. 베이징의 한국인 뿐 아니라 중국인, 일본인, 미국인, 동남아인 등 다양한 고객들이 한식을 맛보기 위해 찾고 있다. 하지만 한식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한국인만큼이나 한식에 대한 이해가 깊지 못하다. 그래서 한식의 대표 메뉴인 비빔밥이나 불고기만 찾는다.
한식은 건강에 좋은 다이어트 요리로 인식되면서 세계적 요리를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인을 위한 메뉴판을 중국어로만 번역해 요리를 소개하고 있어 현지의 중국인 고객들은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할 지 모른다.
자하문은 한국어 뿐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4개 언어로 메뉴판을 만들었다. 요리 명칭만 번역한 것이 아니라 4개 언어로 요리를 상세히 소개한다. 한국인 고객 뿐 아니라 다국적 고객들이 이제는 자하문의 한식을 알고 맛볼 수 있게 됐다.
프랜차이즈, 서비스 표준화 실현
한국에서 시작된 자하문은 베이징 왕징점 외에도 창춘점, 칭다오점이 있다. 자하문 스마트 메뉴판에서는 중국 모든 영업점의 메뉴판까지 볼 수 있다. 한 영업점의 회원이 되면 모든 영업점에서 회원 혜택을 볼 수 있게 했다. 자하문의 브랜드로 고객을 통합관리해 프랜차이즈 업소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게 됐다.
자하문 브랜드로 중국 어디에서나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외식업체의 특성상, 영업점마다 서비스의 질적 차이가 있다.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영업점에서는 같은 브랜드이지만 맛과 서비스가 제각각인 프랜차이즈가 적지 않다. 한식은 요리의 특성 대문에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란 더더욱 쉽지 않다. 자하문은 스마트 메뉴판으로 고객도 통합 관리하고 맛과 서비스의 표준화도 해결한다.
주문 받는 메뉴판, 마이메뉴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제공되는 자하문 스마트메뉴판은 메뉴를 보여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영업점에서는 메뉴판으로 직접 주문할 수도 있고 영업점 밖에서는 예약을 할 수도 있다. 말이 안 통해도 주문이 가능해졌으며 자리 예약 뿐 아니라 구체적 메뉴까지 미리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중국 현지에서 한국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구사하는 조선족 종업원이 줄어들면서 한족 종업원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어를 못하는 고객과의 소통에도 문제 있다. 하지만 스마트메뉴판으로 고객에게 고객의 언어로 메뉴를 소개할 뿐 아니라 쉽고 편리하게 주문도 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자하문의 스마트메뉴판은 온바오닷컴이 외식업체의 모바일 서비스와 마케팅을 위해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웹시스템이다.
食品与IT相会,智能菜单
紫霞门将料理和IT进行艺术性的混搭。对紫霞门所提供的所有料理做了图片化处理,并上传到智能手机、iPad中。增添艺术性表现的图片,能让客人从图片中想象出其味道,只要看图就能让人馋瘾大发。
俗话说,色香味俱全才能算得上等佳肴,料理具有通过视觉刺激味觉的特点。以往,很多菜单只限于文字形式。但是近年来,对料理自信满满的部分餐厅开始制作以图片为主的菜单,更感性地表现了料理。
紫霞门将料理图片上传到智能菜单中,供移动设备用户通过无线网络连接菜单。现在,即使您不到紫霞门也能用智能手机或iPad查看紫霞门的料理,通过观赏五花八门的菜品来解馋。
多国语言菜单,用客户所熟悉的语言来介绍料理
每天访问紫霞门北京望京店的食客有500到1000人。除了在京韩国人以外,中国、日本、美国、东南亚等多个国家的顾客也会为了品尝韩餐而光顾紫霞门。虽然韩餐风靡世界,但是人们对于韩餐的了解却是少之有少。所以,大部分顾客都只会点最具代表性的拌饭或烧烤。目前,韩餐被全世界公认为最具有保健、减肥作用的食品,而倍受世界各国人们的喜爱。但是,仅仅将韩语菜单翻译成中文提供给中国人,让很多当地顾客无所适从,不知道该吃什么,该怎么吃。除了韩语菜单,紫霞门还制作了中文、日文、英文菜单。不仅仅是简单地翻译料理名称,还添加了详细的说明。现在,顾客们可以加深对韩餐的了解,尽情品尝紫霞门提供的韩餐了。
特许连锁,实现服务标准化
紫霞门是在韩国成立的。在中国,除了北京望京店,还有长春和青岛分店。顾客可以通过紫霞门智能菜单查看中国境内所有营业点的菜单,只要成为其中一家连锁店的会员就能在所有连锁店享受会员待遇。利用紫霞门品牌整合管理顾客,实现连锁店协同效应的最大化。现在,可以利用紫霞门品牌在中国全境提供标准化服务。从餐饮行业特点上来讲,每个连锁店所提供的服务有质的差异。在独立经营分店的模式里,尽管是相同的品牌,但是味道和服务千差万别的特许连锁商家有很多。韩餐因其本身独有的特点,提供标准化服务更是难上加难。紫霞门通过智能菜单,统筹管理顾客,同时实现了味道和服务的标准化。
可以点菜的菜单
通过移动设备呈现的紫霞门智能菜单,不仅仅有显示功能,还有在店内直接点菜,在店外直接预订的功能。即使语言不通也能点菜,除了预约座位,还能事先把菜点好。在中国本地,能同时使用中韩两国语言的朝鲜族服务员骤减,服务员以汉族为主。因此,与不懂汉语的顾客沟通起来就有了障碍。然而,智能菜单解除了这种障碍,服务员可以利用智能菜单用顾客所熟悉的语言介绍菜单,还能让顾客非常便利地点菜。另外,紫霞门的智能菜单是《闻报》为了餐饮企业的移动服务和营销活动所开发出来的新概念移动网络系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