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밝 신사주학(상, 하, 종합편)을 많은 분들이 보시고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이론으로 좋은 공부가 되어 고맙다는 인사도 많이 받았습니다.
한밝신사주학(상,하, 종합편)을 편집하면서 저또한 공부에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나온 책은
한밝 이론을 좀 더 바르고 빠르게 한밝이론을 배울 수 있도록
제자인 저의 입장에서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초보자들부터 공부에 막힘이 있으신 분들까지
볼수 있도록 작업이 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정상으로 가는 첩경, 한밝선생의 음신풍월구결,
박도사 인연법 해설, 일주론, 감명실례,
한밝 삼대비법 활용법등
중요한 내용들로 알차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박도사 인연법 예)
A) 男命이 財庫있을때
癸 甲 丙 戊 男 戌이 財庫. 辰이와서 破해야 하므로 辰生이 처이다.
酉 戌 辰 子 辰生못만나면 상처, 이별한다.
위 주인공은 甲日干의 록인 寅(庚寅)生이 본처였으나 자식낳고 이별했는데 처는 외국갔다.
후처 壬辰生만나 잘 살고 있다.
※위 사주는 甲木일간 하나에 처성은 戊, 辰, 戌로 3개다.
년간 戊土 첫여자. 일지 戌중 戊土 두 번째 여자이다.
년주 戊子가 시 자식궁과 戊癸로 합하므로 酉金은 전처 소생의 딸이다.
B) 女命官庫 있을때
女命이 관고(官庫)를 만났으나 破庫못하면 대개의 경우 平生고생한다.
癸 丙 辛 乙 ) 女 丙은 癸水를 좋아한다. 그러나 日支에 夫庫를 만났다.
巳 辰 巳 酉 癸未生 夫 만났으나 癸가 辰에 庫지 되어 해로 못하고
丙戌生을 後夫로 만났다.
辛金正財가 巳火에 극되고 있으니 丙으로 묶어주고(丙辛)
관고 辰을 충하는 戌이 好하여 丙戌生夫
체용의 예)
1) 일간이 주체성을 상실할 때
일간이 사주지지에 뿌리를 못 두고 천간에서도 뚜렷한 도움을 못받을땐
일간이 그 주체성을 상실한다. 하지만 일간이 사주지지 어느 한쪽에
득근했을 때에도 주체성을 상실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설명한다.
예) 47 37 27 17 7
癸 壬 戊 丙 여 癸 甲 乙 丙 丁 대운
卯 戌 戌 午 巳 午 未 申 酉
壬水일간이 사주지지 그 어디에도 뿌리가 없다. 천간에 癸水하나 있으나
癸는 시지 卯木을 생하기 바쁘고 역시 뿌리없어 壬水일간을 돕지 못한다.
따라서 강왕한 세력을 지닌 월간 戊土에 종하게 되니 바로 종살격이다.
이런 종살격에 대한 기존의 명리 이론은 다음과 같다.
‘戊土편관에 종했으므로 戊土를 돕는 火와 土운은 좋고 戊土를 극하는
木운과 壬水를 돕는 水운은 불리하다.’
이 사주 주인공은 午대운 己丑년 44살 되던 때에 필자에게 상담받았다.
기존의 이론대로라면 午火대운좋고 년운 역시 戊土를 돕는 己土이므로
아주 좋아야 된다. 하지만 실제상황은 영 딴판이었다.
필자는 한밝 신사주학의 이론대로 戊土를 체로잡고
丙火‧壬,癸水를 戊의 용(用)으로 잡고 상담에 들어갔다.
‘최○○씨는 법(法)계통에 종사하겠으며 공부도 많이하여 지식 습득력도 뛰어납니다.
아마도 사물을 밝게 밝히는 (丙火의 역할) 법(戊)계통인것 같은데, 법무사, 회계사,
변리사등의 직업 같네요.’ ‘예. 법무사 맞습니다.’
‘27세부터 시작되는 乙木대운에 직장 잡았고 남자운도 있었는데 27살부터 31세까지의
운입니다. 그러합니까?’ ‘예. 그렇습니다.’
‘최○○씨의 성격은 말수는 없는 편이고 신용과 약속을 잘 지키며 맡은 일은
기필코 해내는 타입이네요. 그리고 37세(甲대운)부터 남자운과 직장운 있었고
지금은 재정적으로 아주 안좋습니다. 아마도41세 이후에 자기업을 했는데
영업실적이 아주 나쁘기 때문일것 같습니다.’
‘맞아요. 41살 겨울에 법무사 사무실을 오픈했는데 신통치 않네요.
그래서 딴 곳에 취직을 할까. 아니면 공부를 더할까. 등으로 갈피를 못잡아
선생님께 상담하러 온 것입니다.’
‘47세부터 재운있으니 조금만 더 참으세요.
그런데 남자운은 삼각관계가 많이 생기겠으며 항상 외롭겠네요.’
戊土를 체(体)로 하면 일간 壬水와 시간 癸水는 재성이 되며 용(用)이 되고
丙火역시 용(用)이 된다. 戊戌土는 火를 담아둘 수 있는 화로 역할이다.
따라서 이 여성은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시지 卯木이 戊(体)의 관성인데 卯戌戌로 도화합 되어있어 삼각관계가 있게 되는 것이다.
예) 33 23 13 3
戊 癸 乙 戊 여 辛 壬 癸 甲 대운
午 未 卯 申 亥 子 丑 寅
이 사주의 癸水일간은 년지 申金에게서 생을 받고 있을 뿐 그 어디에도 의지할데가 없다.
그러므로 초심자들은 년지 申이 용신이요 하게 된다.
좀 더 실력있는 사람들은 ‘년지는 癸일간과 너무 멀리 떨어져있는데다가 공망(空亡)이다.
그러니 쓸 수가 없고 월주 乙卯木이 卯未로 합국하여 강한 세력을 이루고 있으므로
木식신에 따르는 종아격이다. 그리고 년간 戊土정관이 첫 남자인데 왕한 乙卯에 피극되므로
생자별부(生子別夫)한 후 시간의 戊土와 재혼하게 된다.’로 말한다.
그러나 한밝신사주학파의 논리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癸未일주가 아주 신약하여 강왕한 세력을 지닌 乙卯木에 따라야 바른길이고
정상적인 길이다. 그러나 모든 사물은 합을 탐하여 가게되니 癸水는 시간의 戊와 합을 맺어
土로 종하면서 자신의 주체성을 상실하게 된다.
이리되면 시간의 戊土가 체(体)가 되고 일간 癸水는 재성이되며 乙卯木은 관성이 된다.
따라서 상처남 또는 유부남을 남자로 받아들이게 된다.
즉, 乙卯木에서보면 년간 戊는 첫째여자고 년지 申金은 그여자 사이에 태어난 자식이다.
그리고 시간의 戊土는 乙木의 두 번째 여자가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癸일간이 년간 戊와 시간의 戊사이에 앉아 이리갈까 저리갈까 두리번거리고 있는
상이다. 그러다가 결국 가까이에 있으면서 천간지합하는 시간의 戊土에게로 가게 되었다.
이런 구조인데다 년월지 申卯가 귀문살을 이루고 있으므로
그성격은 결단심없이 우왕좌왕하게 되고 심한 정신적 갈등을 지니게 된다.
초년 甲寅대운에 甲木은 戊土를 극하여 戊癸합을 깨고 대운지 寅은 일지 未와 귀문살을
이루니 어려서부터 자폐증과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었다.
戊癸합이 깨지면 주체성 상실한 癸水일간이 붙을데가 없어지므로 방향감각이 상실되게
되어 사람노릇 못하게 되는 것이다. 癸대운되어 년간 戊와 戊癸합되어
일간 癸水가 시간 戊土에게만 정을 주므로 똑바른 정신이 돌아왔다.
壬대운은 년지 申홍염살의 투출신이므로 연애감정이 두드러지게 생겨났다.
子도화대운 戊寅년에 戊癸합이 발동되었고 년지 申홍염을 寅申으로 충하여
홍염 발동되니 상처남과 합정했다.
하지만 집안 어른들의 극심한 반대가 따랐고 이에 동반자살을 기도했다.
癸일간이 년주와 戊癸합하여 사지(死地)인 申에 들어간다.
이리되면 죽어도(死)연애 하겠다. (申홍염)하게 되므로 자살 미수까지 가게된 것이다.
위 예처럼 체(体)만 정확하게 찾아낸다면 그 용(用)을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런데 어떤 경우에 일간이 그 주체성을 상실하여 타 오행에게 주체(主体)자리를
넘겨주게 되느냐. 하는것을 먼저 알아야 될 것이다.
첫째. 일간이 사주천간 지지 그 어디에도 뿌리가 없어 태약(太弱)할 때는
주체성을 상실한다.
둘째. 일간이 조금의 뿌리가 있지만 모든 것들의 강한 세력을 지니고 있는
오행에게로 역할과 작용이 집중되던지, 강한 세력을 지니고 있는 오행을 위해
작용하고 있는 경우엔 일간이 주체성을 상실한다.
소위 가종격이라 칭하는 사주 유형들이다. 이런 경우엔 일간이 그 주체성을 완전히
상실하는 것이 아니라 30%정도의 본성을 지니고 작용한다.
많은 내용을 다 보여드릴수는 없지만 이 책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 만큼
알차게 책이 구성되어 있으니 공부하시는데에 도움이 많이 되실꺼라 믿습니다.
~한밝선생님 제자이신 이지연선생님의 저서입니다~
첫댓글 잘보았읍니다
책을 구입하고 싶습니다.
아직 '비밀의 문을 열다.' 편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여 이 도서 또한 마주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고싶습니다.~
좋은책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한밝선생님께 전화하시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
꼭 책을 구입해서 보겠습니다.
좋은 책이군요~~~
잘 보았습니다.
구입했습니다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