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소년 이야기 한 마을에 소년이 살았습니다. 그 소년은 마을 아이들한테서 바보라고 놀림을 당했습니다. 왜냐하면 마을 아이들이 마구 때려도 "히~"하고 웃기만 했거든요. 그러자 아이들은 "바보라서 아픈지도 모르나 보다" 하고 더욱 때려 댔습니다. 그럴 때면 바보 소년은 누런 이를 히죽 드러내고는 웃었습니다. 정말 안 아픈것처럼 말이에요. 그 바보 소년은 어려서부터 혼자 자랐습니다. 7살 때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거든요. 그 이후로 마을 어른들이 불쌍하게 생각해서 먹을거며 입을 거를 매일 갖다 주곤 했지요. 바보 소년에겐 친구도 없었습니다. 마을 아이들이 바보 소년만 보면 "와~ 바보다"하며 마구 때리기만 할 뿐 이었지요. 바보 소년은 마을 아이들과 친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기만 하면 때리는 아이들이 친구가 되어줄리 없습니다. 어쩌면 바보 소년은 일부러 아이들에게 맞는지도 모릅니다. 혼자서 외롭게지내는 것보다 매일 맞더라도 아이들과 함께있는 것이 더 좋았나 봅니다. 오늘도 바보 소년은 아이들에게 실컷 맞고 왔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친구가 되어서 함께 놀자고 했다가 죽도록 맞기만 했습니다. 마을 아이들은, "어떻게 바보하고 놀아?" "너 죽고 싶어?" "이 더러운 게 누구보러 친구하자는 거야?"하며 마구 때렸습니다. 그래도 바보 소년은 히죽 웃으면서 "히~ 그래 도 나랑 친구하자. 나랑 놀자"라고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은 돌을 집어 던지기 시작 했습니다. 아무리 아무렇지도 않게 맞아 온 바보 소년이라지만 도망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픈 몸을 이끌고 소년이 간 곳은 마을에서 좀 떨어진 오두막집이었습니다. 집이라고는 하지만 문짝 하나 제대로 달리지도 않은 흉가였습니다. 하지만 이곳이 바보 소년의 안식처였지요. 아이들에게 맞아서 온몸이 멍투성인불쌍한 바보 소년을 맞아 준 것은 거적 몇 장과 다 떨어진 담요 한 장이 고작이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빈집, 너무나도 외로운 거처였지요. 바보 소년은 슬펐습니다. 아이들에게 맞아서가 아니라 매우 외로워서 였지요. 바보 소년의 눈에선 슬픔이 흘러 내렸습니다. 바보 소년은 꿈속에서라도 아이들과 친구가 되어서 함께 노는 꿈을 꾸길 바라며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도 바보 소년은 놀고있는 아이들에게로 다가갔습니다. 전날 그렇게 얻어 맞은 걸 잊었나 봅니다. 바보 소년은 언제나처럼 누런이가 드러나도록 히죽 웃으며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얘들아 나랑 놀자. 나랑 친구 하자"라고 말이에요. : 그러자 아이들은 "이 바보 자식이 아직 정신을 못 차렸네?" "오늘은 정신이 들도록 때려 주겠다." 하며 또 마구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불쌍한 바보 소년은 맞으면서도 친구가 되어서 함께 놀아 달라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그러자 한 아이가 무슨 생각이 있는지 때리는 아이들을 말리면서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좋아. 너랑 친구가 되어서 함께 놀아줄께. 단, 조건이 있어. 내가 시키는 대로 하는거야. 어때? 싫으면 관두고" 그말을 들은 바보 소년은 날듯이 기뻤습니다. 바보 소년은 친구들이 생길수 있다는 말 에 모든지 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좋아. 뭐든지 시켜만 줘." 바보 소년은 그 아이의 마음이 변할까봐 즉시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 아인 "그럼 내일 아침에 여기로 다시 나와" 라는 말을 내뱉고는아이들과 가버렸습니다. 바보 소년은 빨리 집으로 뛰어 갔습니다. 일찍 집에가서 잠을 자야 빨리 내일이 올 수 있으니까요. 소년은 밤새 잠을 이루지 못 했습니다. 친구가 생긴다는 설레임 때문이었지요. 소년은 새벽까지 친구들과 노는 상상을 하다가 겨우 잠이 들었습니다. 소년은 다음날 늦게 일어났습니다. 바보 소년은 문득 아이들과 했던 약속이 생각 났습니다. 재빨리 전날 그 약속 장소로 뛰어 갔습니다. 아이들은 이미 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전날 소년에게 조건을 말한 아이가 소년의 뺨을 때리며, "이 바보 자식아 왜 이렇게 늦게와? 혼나고 싶어?"라며 화를 냈습니다. 그러자 바보 소년은 항상 그래 왔던 것처럼 히죽 웃으며, "히~미안해. 한번만 용서 해줘라"라며 사과를 습니다. 바보 소년의 웃음을 본 그 아인 더 때리고 싶은 마음이 없었졌는지 "따라와!" 하며 아이들과 마을로 내려갔습니다. 아이들은 바보 소년을 마을 구석지의 한 헛간으로 데려갔습니다. "오늘 저녁때 마을 아저씨들이 여길 불 태운다고 했어. 오늘 네가 헛간 안에서헛간이 다 탈 때까지 나오지 않으면 친구가 되어 줄께"라고 그 아이가 말을했습니다. 그 헛간은 마을 공동 헛간이었는데 너무 오래 돼서 마을 사람들이 불에 태우고 새로 지으려고 했습니다. 바보 소년은 꼭 하겠다고 말을 하곤 헛간으로 들어갔습니다. 바보 소년은 헛간의 한 구석지로 들어가서 웅크렸습니다. 이윽고 저녁이 되었습니다. 헛간 주위에는 불타는 헛간을 구경하려고 마을 사람들이 많이 몰렸습니다. 그중에는 불타는 헛간을 뛰쳐나올 : 바보 소년을 기다리는 아이들도 끼어 있었습니다. 마을 어른들은 헛간 곳곳에 불을 붙이기 시작 했습니다. 아이들은 "바보 자식 이제 곧 뛰쳐 나오겠지", "뜨거워서 어쩔줄 모를는 꼴 좀 보자", "나오기만 해봐라 이번에는 단단히 혼을 내주겠어" 라며 각자 바보 소년을 골려줄 생각을 했습니다. 얼마되지 않아 헛간은 반쯤 타 들어 갔습니다. 바보 소년이 도망 나올꺼라생각했던 아이들은 바보 소년이 나오질 않자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바보가 왜 안 나오지? 벌써 도망 갔나?" 불길은 더 거세어 졌지만 바보 소년은 나오질 않았습니다. 한편, 헛간 안에숨어있던 바보 소년은 헛간 안에서 자기도 모르게 잠이 들었습니다. 소년이 잠에 깨었을땐 이미 헛간안은 불바다가 되었지요. 바보 소년은 무서워서 도망가려고 했지만 순간 아이들의 말이 떠 올랐습니다. "이 헛간이 다 탈 때까지 견디면 너랑 친구해 줄께." 이 말이 계속 귀속에서 맴 돌았습니다. 불 바다는 점점 소년에게로 다가왔고 불파도는 소년의 몸에 닿을듯 했습니다. 소년은 무서웠지만 친구가 생긴다는 생각에 계속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밖에서 바보 소년이 도망 나오길 기다리던 아이들은 겁이 나기 시작 했습니다. "저 바보가 정말 견디는거 아냐?", "벌써 죽은건가?" 아이들은 불안하고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마을 어른들에게 헛간 안에 바보 소년이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마을 어른들은 처음엔 아이들이 장난을 하려고 거짓말을 한 줄 알고 믿질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울면서 전날 바보 소년과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자 그제서야 아이들의 말이 거짓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른들은 불을 끄기 시작했습니다. 재빨리 물을 길어다 불길을 잡으려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얼마후 헛간이 거의 다 타버려서 불길이 약해지다가 어른들의 노력으로 불길은잡을수 있었습니다. 어른들은 바보 소년이 틀림없이 죽었을 거라 생각하고 시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얼마후 헛간 구석지에서 시커먼 것이 발견 되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바보 소년이었습니다. 웅크리고 꿈쩍도 하지 않았지만 아직은살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화상이 너무 심해 곧 죽을 것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있는것이 기적 이었습니다. 어른들은 바보 소년을 어떻게 도와 주어야 할지 몰랐습니다. 어쩔줄을 몰라하는 어른들 사이를 헤집고 아이들이 바보 소년 곁으로 다가 왔습니다. 바보 소년에게 조건을 내걸었던 아이가 울면서, "이 바보야 그런다고 정말 계속있으면 어떻게 해?" 하고 말을 했습니다. 그제서야 바보 소년은 고개를 들고 주위를 살피더니 마을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자기 곁에는 항상 친구가되고 싶었던 아이들도 있다는걸 알았지요. 바보 소년은 항상 그래 왔던 것처럼 히죽 웃으며 말을 했지만 힘이 없었습니다. "히~나...야..약속..지켰 ..지? ..이제...우..우 리..치..친구 맞지?" "그래 우린 인제 친구야. 이 바보야" 아이들은 울면서 말을 했지요. "그...럼..이제..나..나랑..노..놀아 주..주..줄...... " 바보 소년은 끝내 말을 잇지 못 하고 그대로 눈을 감았습니다. 하지 만 바보 소년의 입가에는 밝은 미소가 남아 있었습니다. 아마도 바보 소년은 하늘 나라에서 새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 있나 봅니다.
한 마을에 소년이 살았습니다.
그 소년은 마을 아이들한테서 바보라고 놀림을 당했습니다.
왜냐하면 마을 아이들이 마구 때려도 "히~"하고 웃기만 했거든요.
그러자 아이들은
"바보라서 아픈지도 모르나 보다"
하고 더욱 때려 댔습니다.
그럴 때면 바보 소년은 누런 이를 히죽 드러내고는 웃었습니다.
정말 안 아픈것처럼 말이에요.
그 바보 소년은 어려서부터 혼자 자랐습니다.
7살 때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거든요.
그 이후로 마을 어른들이 불쌍하게
생각해서 먹을거며 입을 거를 매일 갖다 주곤 했지요.
바보 소년에겐 친구도 없었습니다.
마을 아이들이 바보 소년만 보면
"와~ 바보다"하며 마구 때리기만 할 뿐 이었지요.
바보 소년은 마을 아이들과 친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기만 하면 때리는
아이들이 친구가 되어줄리 없습니다.
어쩌면 바보 소년은 일부러 아이들에게 맞는지도 모릅니다.
혼자서 외롭게지내는 것보다
매일 맞더라도 아이들과 함께있는 것이 더 좋았나 봅니다.
오늘도 바보 소년은 아이들에게 실컷 맞고 왔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친구가 되어서 함께 놀자고 했다가
죽도록 맞기만 했습니다.
마을 아이들은,
"어떻게 바보하고 놀아?"
"너 죽고 싶어?"
"이 더러운 게 누구보러 친구하자는 거야?"하며 마구 때렸습니다.
그래도 바보 소년은 히죽 웃으면서
"히~ 그래 도 나랑 친구하자. 나랑 놀자"라고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은 돌을 집어 던지기 시작 했습니다.
아무리 아무렇지도 않게 맞아 온
바보 소년이라지만 도망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픈 몸을 이끌고 소년이 간 곳은
마을에서 좀 떨어진 오두막집이었습니다.
집이라고는 하지만 문짝 하나 제대로 달리지도 않은 흉가였습니다.
하지만 이곳이 바보 소년의 안식처였지요.
아이들에게 맞아서 온몸이 멍투성인불쌍한
바보 소년을 맞아 준 것은 거적 몇 장과
다 떨어진 담요 한 장이 고작이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빈집,
너무나도 외로운 거처였지요.
바보 소년은 슬펐습니다.
아이들에게 맞아서가 아니라 매우 외로워서 였지요.
바보 소년의 눈에선 슬픔이 흘러 내렸습니다.
바보 소년은 꿈속에서라도 아이들과
친구가 되어서 함께 노는 꿈을 꾸길 바라며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도 바보 소년은 놀고있는 아이들에게로 다가갔습니다.
전날 그렇게 얻어 맞은 걸 잊었나 봅니다.
바보 소년은 언제나처럼 누런이가 드러나도록
히죽 웃으며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얘들아 나랑 놀자. 나랑 친구 하자"라고 말이에요.
: 그러자 아이들은 "이 바보 자식이 아직 정신을 못 차렸네?"
"오늘은 정신이 들도록 때려 주겠다."
하며 또 마구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불쌍한 바보 소년은 맞으면서도
친구가 되어서 함께 놀아 달라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그러자 한 아이가 무슨 생각이 있는지
때리는 아이들을 말리면서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좋아. 너랑 친구가 되어서 함께 놀아줄께.
단, 조건이 있어.
내가 시키는 대로 하는거야. 어때?
싫으면 관두고"
그말을 들은 바보 소년은 날듯이 기뻤습니다.
바보 소년은 친구들이 생길수 있다는 말 에
모든지 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좋아. 뭐든지 시켜만 줘."
바보 소년은 그 아이의 마음이 변할까봐 즉시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 아인
"그럼 내일 아침에 여기로 다시 나와"
라는 말을 내뱉고는아이들과 가버렸습니다.
바보 소년은 빨리 집으로 뛰어 갔습니다.
일찍 집에가서 잠을 자야 빨리 내일이 올 수 있으니까요.
소년은 밤새 잠을 이루지 못 했습니다.
친구가 생긴다는 설레임 때문이었지요.
소년은 새벽까지 친구들과 노는 상상을 하다가 겨우 잠이 들었습니다.
소년은 다음날 늦게 일어났습니다.
바보 소년은 문득 아이들과 했던 약속이 생각 났습니다.
재빨리 전날 그 약속 장소로 뛰어 갔습니다.
아이들은 이미 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전날 소년에게 조건을 말한 아이가 소년의 뺨을 때리며,
"이 바보 자식아 왜 이렇게 늦게와?
혼나고 싶어?"라며 화를 냈습니다.
그러자 바보 소년은 항상 그래 왔던 것처럼 히죽 웃으며,
"히~미안해. 한번만 용서 해줘라"라며 사과를 습니다.
바보 소년의 웃음을 본 그 아인
더 때리고 싶은 마음이 없었졌는지 "따라와!"
하며 아이들과 마을로 내려갔습니다.
아이들은 바보 소년을
마을 구석지의 한 헛간으로 데려갔습니다.
"오늘 저녁때 마을 아저씨들이 여길 불 태운다고 했어.
오늘 네가 헛간 안에서헛간이 다 탈 때까지
나오지 않으면 친구가 되어 줄께"라고 그 아이가 말을했습니다.
그 헛간은 마을 공동 헛간이었는데
너무 오래 돼서 마을 사람들이 불에 태우고
새로 지으려고 했습니다.
바보 소년은 꼭 하겠다고 말을 하곤 헛간으로 들어갔습니다.
바보 소년은 헛간의 한 구석지로 들어가서 웅크렸습니다.
이윽고 저녁이 되었습니다.
헛간 주위에는 불타는 헛간을 구경하려고
마을 사람들이 많이 몰렸습니다.
그중에는 불타는 헛간을 뛰쳐나올
: 바보 소년을 기다리는 아이들도 끼어 있었습니다.
마을 어른들은 헛간 곳곳에 불을 붙이기 시작 했습니다.
아이들은 "바보 자식 이제 곧 뛰쳐 나오겠지",
"뜨거워서 어쩔줄 모를는 꼴 좀 보자",
"나오기만 해봐라 이번에는 단단히 혼을 내주겠어"
라며 각자 바보 소년을 골려줄 생각을 했습니다.
얼마되지 않아 헛간은 반쯤 타 들어 갔습니다.
바보 소년이 도망 나올꺼라생각했던
아이들은 바보 소년이 나오질 않자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바보가 왜 안 나오지? 벌써 도망 갔나?"
불길은 더 거세어 졌지만 바보 소년은 나오질 않았습니다.
한편, 헛간 안에숨어있던 바보 소년은
헛간 안에서 자기도 모르게 잠이 들었습니다.
소년이 잠에 깨었을땐 이미 헛간안은 불바다가 되었지요.
바보 소년은 무서워서 도망가려고 했지만
순간 아이들의 말이 떠 올랐습니다.
"이 헛간이 다 탈 때까지 견디면 너랑 친구해 줄께."
이 말이 계속 귀속에서 맴 돌았습니다.
불 바다는 점점 소년에게로 다가왔고
불파도는 소년의 몸에 닿을듯 했습니다.
소년은 무서웠지만
친구가 생긴다는 생각에 계속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밖에서 바보 소년이 도망 나오길 기다리던
아이들은 겁이 나기 시작 했습니다.
"저 바보가 정말 견디는거 아냐?",
"벌써 죽은건가?"
아이들은 불안하고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마을 어른들에게 헛간 안에
바보 소년이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마을 어른들은 처음엔 아이들이 장난을 하려고
거짓말을 한 줄 알고 믿질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울면서 전날 바보 소년과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자 그제서야
아이들의 말이 거짓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른들은 불을 끄기 시작했습니다.
재빨리 물을 길어다 불길을 잡으려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얼마후 헛간이 거의 다 타버려서
불길이 약해지다가 어른들의 노력으로 불길은잡을수 있었습니다.
어른들은 바보 소년이 틀림없이 죽었을 거라
생각하고 시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얼마후 헛간 구석지에서 시커먼 것이 발견 되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바보 소년이었습니다.
웅크리고 꿈쩍도 하지 않았지만 아직은살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화상이 너무 심해 곧 죽을 것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있는것이 기적 이었습니다.
어른들은 바보 소년을 어떻게 도와 주어야 할지 몰랐습니다.
어쩔줄을 몰라하는 어른들 사이를 헤집고
아이들이 바보 소년 곁으로 다가 왔습니다.
바보 소년에게 조건을 내걸었던 아이가 울면서,
"이 바보야 그런다고 정말 계속있으면 어떻게 해?"
하고 말을 했습니다.
그제서야 바보 소년은 고개를 들고
주위를 살피더니 마을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자기 곁에는
항상 친구가되고 싶었던 아이들도 있다는걸 알았지요.
바보 소년은 항상 그래 왔던 것처럼
히죽 웃으며 말을 했지만 힘이 없었습니다.
"히~나...야..약속..지켰 ..지?
..이제...우..우 리..치..친구 맞지?"
"그래 우린 인제 친구야. 이 바보야"
아이들은 울면서 말을 했지요.
"그...럼..이제..나..나랑..노..놀아 주..주..줄...... "
바보 소년은 끝내 말을 잇지 못 하고
그대로 눈을 감았습니다.
하지 만 바보 소년의 입가에는 밝은 미소가 남아 있었습니다.
아마도 바보 소년은 하늘 나라에서
새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 있나 봅니다.
첫댓글 너무도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납니다...묵상해 봅니다...나의 인간적인 조건에 맞추어...그분을 항상 문밖에 세워두고...날위해 죽기까지 사랑했음을 알면서도....아직도 많은 조건과 짐을지워드리는...어린이 보다도 바보를 사랑하지 못하는 나를 발견합니다. ...주님 제가 당신의 친구입니까? 주님 아직도 저와 친구되
주님 아직도 저와 친구되길 원하십니까? .....마음이 아프고 자꾸자꾸 눈물이 납니다...너무도 당신께 부끄러운 고백이지만...소리내지못하는 고백이지만.........사랑합ㄴ.........
이글을보니 나의어린시절이 생각이남니다 맛습니다 친구가돼고 싶어 놀던시절 그옜날 정말로 있엇던이야기임니다 잊고살아왓는대 이글을보니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처감니다 저는행복하담니다 주님을 찾앗거든요 주님이 제곁에 지커보고이다고생각하니......
주님을 찾고부터 나의행복을 알게됏담니다 그옛날에는 정말어텋게 살아왓는지 지금생각하니 살아잇는생물이나 다름없이 살아온것같습니다 비젼님 이글올러주셔서감사해여 오늘좋은하루돼세요...
....................................................................................................................................
이 글에 자꾸자꾸 눈물이 난다는 내 아내가 사랑스럽네요....정~말 정~말.......왜냐면...윗글 읽을때 미간이 시리도록 찡~했는데...아랫글 보면서 그만 눈물이 주~르~륵 흘러버렸어요...내가 왜 이렇게 눈물이 많아졌는지 나두 모르겠어요..............................................................................
네 시에 들어왔다가 하도 찡~해서 그냥 나갔다가..........글을 쓰면 눈물이 멈추지 않을것 같아서....많은 것을 돌아보게 하네요......이제 글을 올릴 수 있게 됐어요.....세상엔 너무한 인간들이 참 많아요..실지로....가난하고..연약한 자들은 항거할 힘조차 없지요.......그저 슬퍼할뿐.....
그래서 예수님이 친히 오셨나봐요..보다 못해서..핍박받는 그들이 너무너무 가엾으셔서...그리곤..외치시고..또..외치시고..이들이 바로 하늘아버지의 사랑하는 자녀인줄을 ....천국이 저희들의 것인줄을 너희가 모르는도다...교만과 자만으로 가득한 우매한 인간들아.....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무슨 상급이 있으리요..불신자들도..악한자들도..그리하지 않더냐...도저히 사랑할수 없는자..낮은자..가난한자..깊은 병든자..바보된자..버려진자..눈물과 한숨으로 낙심하며 세상이 두려워 포기한자..심지어 가슴에 못박은 원수마저..사랑하라..용서하라.
그들이 타고난 가난은 그들의 책임이 아니죠..배우지 못함도..불치의 병도..어쩌면 우리도 이 비열하고 무지막지한 세상에서 외로워 질수있었던 사람들이지요...하지만 그분의 자비와 용서로 ..우리는 구원을 었었어요..너무 감사하죠..그래서 우리에게 소명이 주어졌어요..이제 예수의 이름으로..그들을 안아주라..
진정한 사랑이란 어떤것일까요..? 우리가 예수가 되어야지요..전 그렇게하고 싶어요 꼭..꼬~옥 그렇게 살면 어때요..좀 어리석어보일까요..? 그렇겠죠..하지만..예수님을 생각하면..도저히 나를 주장할수가 없어요..이~런 또 눈물이 나네...찬양생각나네...세상사람 날몰라줘도 뒤돌아 서지 않겠네..아~멘
이글을보고 한참생각에 잠겨서 지난날우리가살아던 시절깊이병든시절돌이겨보면서 눈물을 한없이 .........가슴이 쪼여오것같아 나의병던시절....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제나도 이르게주님에 종이되고져 기도을 올릴니다.교만과자만으로가득한 시간에서 이제주님결으로 가려합니다,
아직은모든것이 생소하고 성경책도 잃은면 잘몰라서 그져잃어갑니다. 주님 아버지여 이오만과아집에서 .....제에게 용기을주시어소서 ........아........멘 목이메여 글이만보이네요.....
저 혹시나해서 또 들어왔는데요...................................................................................................................야인 형제의 글을 읽고 또 주르륵............................그러나 ..전혀 창피하지 않네요...이제라도..느끼게..해~주신 예수님께...감사를 드리고 싶어요....
가슴...저민다는게...무엇인지....진정한 슬픔이 무엇인지....사십대 중반이 되어서야...알겠더라구요...교인이 된지......십~여년 만에야......예수님...정말..죄송해요...저 때문에 그동안 많이 우~셨죠...? 다시는...다시는...절대루..절대루...우시지 마세요...다 갚아 드릴께요...목숨이 다할때까지요......
얼마나 많은 교인들이 당신을 울렸겠어요....저 아직두 추해요...많은 교인들이 저 보구 모순 많데요...하지만....저 주님 정말 사랑하는거 아시죠..? 이게 저의 전부예요....아시잔아요...이대로 좀 우스우면 우스운데로 주님앞에 모두 드릴께요....받아주세요......
봉구역장님....왜 내 아이디로 글 올려서....다른 사람들이 보면 오해 하잔아...난 교인이 된쥐...2년 좀 넘어서...
아까 군재하고 왔을때 형제님이 한번 로그인한걸 내가 모르고 그대루 썼어요....미안..
비젼님! 좋은 글 올려주시어 감사 드리구요.글씨가 너무 빨리 올라가서 읽가 매우 불편하군요. 다음에 올리려면 읽은 분의 입장에서 생각 하여 올려주세요...
이글을보며 이제는울지말고 보자해도 대책없이 눈물이 주르르 흐름니다 몆번을다짐하며 다짐해도 흐르는눈물을 막을길이 없군요 주님게서 새상을 뒤돌아보며 살아가라하시는것 같습니다 주님에게 모든눈물을 바침니다
사랑하는 슈즈박 형제님...하나님의 아들로서 당신을 사랑합니다..예수님의 제자로서 당신을 사랑합니다...많이 많이요....우리에게 사랑할수있는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까요..이제라도 이 귀한 만남을 마련해주신..하늘 아버지께 감사드려요....소외된 이웃을 찾아보자구요....에수의 사랑 전해주자구요...
바로 주님의 모습이떠오릅니다...우리위해서는 항상 속고 또속고...언제든지 속아주시는 주님이 떠오릅니다..바보가 그렇게 친구 하고 싶어하는 그아이들.....그게 바로 주님이 우릴 바라보시는 마음 아닙니까?...비젼님 새삼 감사 드립니다...한번더 제 눈을 뜨게하셨군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다시 읽어도 눈물이 나네요.사랑합니다. 주님
예수님이 곧 바보친구....내가 바보친구를....????
첫댓글 너무도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납니다...묵상해 봅니다...나의 인간적인 조건에 맞추어...그분을 항상 문밖에 세워두고...날위해 죽기까지 사랑했음을 알면서도....아직도 많은 조건과 짐을지워드리는...어린이 보다도 바보를 사랑하지 못하는 나를 발견합니다. ...주님 제가 당신의 친구입니까? 주님 아직도 저와 친구되
주님 아직도 저와 친구되길 원하십니까? .....마음이 아프고 자꾸자꾸 눈물이 납니다...너무도 당신께 부끄러운 고백이지만...소리내지못하는 고백이지만.........사랑합ㄴ.........
이글을보니 나의어린시절이 생각이남니다 맛습니다 친구가돼고 싶어 놀던시절 그옜날 정말로 있엇던이야기임니다 잊고살아왓는대 이글을보니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처감니다 저는행복하담니다 주님을 찾앗거든요 주님이 제곁에 지커보고이다고생각하니......
주님을 찾고부터 나의행복을 알게됏담니다 그옛날에는 정말어텋게 살아왓는지 지금생각하니 살아잇는생물이나 다름없이 살아온것같습니다 비젼님 이글올러주셔서감사해여 오늘좋은하루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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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자꾸자꾸 눈물이 난다는 내 아내가 사랑스럽네요....정~말 정~말.......왜냐면...윗글 읽을때 미간이 시리도록 찡~했는데...아랫글 보면서 그만 눈물이 주~르~륵 흘러버렸어요...내가 왜 이렇게 눈물이 많아졌는지 나두 모르겠어요..............................................................................
네 시에 들어왔다가 하도 찡~해서 그냥 나갔다가..........글을 쓰면 눈물이 멈추지 않을것 같아서....많은 것을 돌아보게 하네요......이제 글을 올릴 수 있게 됐어요.....세상엔 너무한 인간들이 참 많아요..실지로....가난하고..연약한 자들은 항거할 힘조차 없지요.......그저 슬퍼할뿐.....
그래서 예수님이 친히 오셨나봐요..보다 못해서..핍박받는 그들이 너무너무 가엾으셔서...그리곤..외치시고..또..외치시고..이들이 바로 하늘아버지의 사랑하는 자녀인줄을 ....천국이 저희들의 것인줄을 너희가 모르는도다...교만과 자만으로 가득한 우매한 인간들아.....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무슨 상급이 있으리요..불신자들도..악한자들도..그리하지 않더냐...도저히 사랑할수 없는자..낮은자..가난한자..깊은 병든자..바보된자..버려진자..눈물과 한숨으로 낙심하며 세상이 두려워 포기한자..심지어 가슴에 못박은 원수마저..사랑하라..용서하라.
그들이 타고난 가난은 그들의 책임이 아니죠..배우지 못함도..불치의 병도..어쩌면 우리도 이 비열하고 무지막지한 세상에서 외로워 질수있었던 사람들이지요...하지만 그분의 자비와 용서로 ..우리는 구원을 었었어요..너무 감사하죠..그래서 우리에게 소명이 주어졌어요..이제 예수의 이름으로..그들을 안아주라..
진정한 사랑이란 어떤것일까요..? 우리가 예수가 되어야지요..전 그렇게하고 싶어요 꼭..꼬~옥 그렇게 살면 어때요..좀 어리석어보일까요..? 그렇겠죠..하지만..예수님을 생각하면..도저히 나를 주장할수가 없어요..이~런 또 눈물이 나네...찬양생각나네...세상사람 날몰라줘도 뒤돌아 서지 않겠네..아~멘
이글을보고 한참생각에 잠겨서 지난날우리가살아던 시절깊이병든시절돌이겨보면서 눈물을 한없이 .........가슴이 쪼여오것같아 나의병던시절....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제나도 이르게주님에 종이되고져 기도을 올릴니다.교만과자만으로가득한 시간에서 이제주님결으로 가려합니다,
아직은모든것이 생소하고 성경책도 잃은면 잘몰라서 그져잃어갑니다. 주님 아버지여 이오만과아집에서 .....제에게 용기을주시어소서 ........아........멘 목이메여 글이만보이네요.....
저 혹시나해서 또 들어왔는데요...................................................................................................................야인 형제의 글을 읽고 또 주르륵............................그러나 ..전혀 창피하지 않네요...이제라도..느끼게..해~주신 예수님께...감사를 드리고 싶어요....
가슴...저민다는게...무엇인지....진정한 슬픔이 무엇인지....사십대 중반이 되어서야...알겠더라구요...교인이 된지......십~여년 만에야......예수님...정말..죄송해요...저 때문에 그동안 많이 우~셨죠...? 다시는...다시는...절대루..절대루...우시지 마세요...다 갚아 드릴께요...목숨이 다할때까지요......
얼마나 많은 교인들이 당신을 울렸겠어요....저 아직두 추해요...많은 교인들이 저 보구 모순 많데요...하지만....저 주님 정말 사랑하는거 아시죠..? 이게 저의 전부예요....아시잔아요...이대로 좀 우스우면 우스운데로 주님앞에 모두 드릴께요....받아주세요......
봉구역장님....왜 내 아이디로 글 올려서....다른 사람들이 보면 오해 하잔아...난 교인이 된쥐...2년 좀 넘어서...
아까 군재하고 왔을때 형제님이 한번 로그인한걸 내가 모르고 그대루 썼어요....미안..
비젼님! 좋은 글 올려주시어 감사 드리구요.글씨가 너무 빨리 올라가서 읽가 매우 불편하군요. 다음에 올리려면 읽은 분의 입장에서 생각 하여 올려주세요...
이글을보며 이제는울지말고 보자해도 대책없이 눈물이 주르르 흐름니다 몆번을다짐하며 다짐해도 흐르는눈물을 막을길이 없군요 주님게서 새상을 뒤돌아보며 살아가라하시는것 같습니다 주님에게 모든눈물을 바침니다
사랑하는 슈즈박 형제님...하나님의 아들로서 당신을 사랑합니다..예수님의 제자로서 당신을 사랑합니다...많이 많이요....우리에게 사랑할수있는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까요..이제라도 이 귀한 만남을 마련해주신..하늘 아버지께 감사드려요....소외된 이웃을 찾아보자구요....에수의 사랑 전해주자구요...
바로 주님의 모습이떠오릅니다...우리위해서는 항상 속고 또속고...언제든지 속아주시는 주님이 떠오릅니다..바보가 그렇게 친구 하고 싶어하는 그아이들.....그게 바로 주님이 우릴 바라보시는 마음 아닙니까?...비젼님 새삼 감사 드립니다...한번더 제 눈을 뜨게하셨군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다시 읽어도 눈물이 나네요.사랑합니다. 주님
예수님이 곧 바보친구....내가 바보친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