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버텨 내시느라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입추도 지나고 했으니 아침저녁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리라 생각 되어집니다.
다행히 대전에는 새벽부터 비가 내려 무더운 열대야를 조금이나마 식혀주고 있습니다.
제가 한동안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카페 방에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이제사, 인터넷이 연결되어 여러분에게 고합니다.
어언 우리가 동창회를 개최 한지도 근 10여년 에 가까워 옵니다.
처음 시작 할때의 설레임 은 말로 표현 하지 못할 정도 였는데요.ㅎ
벌써 10여년이 흘러서 아들,딸 시집 장가 보내고 손자들 보고 하는 나이가 되어 버렸네요.
역시나 10년 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는데 , 우리들 인생살이들도 많이 달라졌지요.ㅎ
(인생~ 참 빨리 흘러 갑디다.
할일이 태산같은데 벌써 머리에는 허연 서리가 내리고....)
그렇지만 , 우리들의 우정은 남달리 돈독해 져서 우리지역에서 우리들 만큼 단합이 잘되는 동창회는 아직까지 제가 보지 못했음을 자부 하며 덩달아 우리친구들의 마음 씀씀이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다들 , 감사ㅡ 드립니다. !
서두는 이만 하고 요건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극히 개인 사정으로 인해 방장 자리를 양도 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이카페를 유지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 보고자 합니다.
저의 사적인 내용은 묻지 마시고 카페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정중히 의견 제시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허허 방장이 방을 비우면 도둑이 들어 올텐데 우리들이 돌아가면서 방을 지켜야지 나는 주방장 할께 누가 방장좀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