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증나지 않은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가 살아가면서 그 많은 사람들 전부를
만날 수는 없겠지만 하루에도 적게는
한 두 명 많게는 수 십 명의 사람들과 부닥치며
인사를 나누며 살아갑니다.
그렇게 세상의 많은 사람들 중에
내게 아주 특별한 설렘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습니다
아무 조건 없이 단지 당신이 좋아하는
노래하나 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듯
서로 얼굴을 맞대지 않아도 잠시
당신의 목소리만으로도 내게 큰 위로가
되어주고 기쁨을 주는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일생 동안 함께 얼굴을 부비며 살아도
싫증 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도 그건 내가 가장 사랑하는
당신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런 듯 난 언제나 당신 속에서
삶을 꿈꿉니다.
당신 안에서 삶을 꿈꾸는 것이 이제는
자아의 상실로 여겨지지 않는 것은
삶에 대한 나의 꿈이 본래부터 당신과 같은
길에 놓여져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난 이토록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귀한 인연은 어디서부터
온 것일까도 생각했습니다.
내가 이토록이나 마음을 다하여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이미 당신 안에 내가 들어가
나는 내 자신을 그리워하듯
당신을 그리워하고
또 사랑하는 것입니다.
당신 속 깊은 구석구석까지에도..
그렇게 내 안에도 당신이
들어와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날마다 당신을 만나고,
당신을 호흡하고
당신과 대화를 합니다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