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에 눈이 부십니다.
양옆으로 가꿔놓은 초록화단의 푸르름이 유난히 돋보이는 오늘입니다.
각기 다른 초록을 띠고 가볍게 흔들어 보이는 은행나무잎도, 단풍나무잎도, 그리고 느티나무 잎도... 그 옆에 붉은 꽃을 피운 이름 모를 둥근 나무잎도 모두가 참 예쁩니다.
그러고보니 초록잎의 색상도 그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 진초록, 연초록, 노랑썪인 옅은 초록, 짙은 검은 추록... 눈에 보이는 대로 읽어 내기도 그리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이 많은 초록잎의 어우러짐이 보기에 참 좋습니다.
나를 비추던 따스한 햇살이 이들 에게도 비춰 주고 내게 와 시원하게 하던 그 바람이 이들 에게도 시원한 흔들림으로 함께 합니다.
이 모두가 기쁨입니다.
이 모두가 즐거움입니다.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이 세상이
행복한 세상입니다.
그분께서 보시기에 참 좋다 하신
바로 그 세상입니다.
그 세상에 내가 있고
그 세상에 우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세상에서 우리는
숨을 쉬며 함께 살아갑니다.
그 분께서 모두에게 구별없이 허락하신 공기(사랑)으로
들숨과 날숨으로 숨을 쉬며 함께 살아갑니다.
이것이 모두를 향하신 그 분의 사랑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그 사랑을 마시고 (들숨으로)
내 안의 탁함을 내뿜으로 (날숨으로)
사랑으로 숨을 쉬며 함께 살아갑니다.
사랑을 숨으로 말이지요.
그러고보니
사랑이 나를 통해 사는 것이네요.
내가 살아 숨을 쉬는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을 숨으로 마시는 우리는 사랑입니다.
그 분의 사랑으로 또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는 사랑입니다.
우리의 가는 이 길이 사랑의 길입니다.
모두의 아버지 되시는 그 분이 기뻐하시는 길.
곧 [예히오르의 길] 입니다.
[요한복은 10:34~3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첫댓글 아멘~~
우리는 사랑으로 숨 쉬고 사랑을 먹고 사는 사랑입니다.
사랑인 우리는 신입니다.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신 세상에서 숨쉬며 사랑하며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살아 숨을 쉬는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을 숨으로 마시는 우리는 사랑입니다.
아멘, 숨쉬는 것, 먹고 마시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진정한 사랑임입니다.
나로 흘러가는 그 사랑이 움직이고 행하는것을 보며, 이 땅에서 우리는 사랑자체임을 다시 보게됩니다.
할렐루야!
아멘~
사랑빛님의 절절한 사랑이 그대로 전해져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사랑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우리가 숨쉬는것 자체가 사랑입니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