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의 말씀
무엇이든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아이들 논술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첫째, 문법이 기초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바르고 정확한 글쓰기를 할 수 있습니다.
로이의 문법 훈련은 곧 문장 훈련입니다.
둘째, 글을 제대로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책을 많이 읽는데도 글은 못 쓰는 아이가 있습니다. 글의 행간을 읽는 훈련이 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모든 글에는 쓰이지 않은 생각이 있습니다. 작가가 감추어놓은 생각을 읽을 줄 알아야 그 한 권의 책이 비로소 나에게로 와 하나의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셋째. 돌려 말하기와 생략하기는 글쓰기의 기본입니다.
쓰이지 않을 것을 읽을 줄 알아야 자신도 생각을 다 쓰지 않고 전달하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세련되고 고상한 글쓰기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넷째. 마음의 눈으로 사물을 볼 줄 알아야 좋은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좋은 책을 읽고 바른 길잡이와 더불어 생각을 가다듬는 동안 아이들 마음의 눈이 열려갑니다.
논술에서의 결정적 변별력은 창의성과 인격적 글쓰기에 있습니다. 생각을 열고 마음을 열고, 문장을 가다듬어야 좋은 글쓰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작가가 논술교육에 나서야 한다고 믿는 까닭입니다.
계단식 독서, 폭넓은 지식과 교양의 확보, 창의적 글쓰기 훈련, 문법과 어휘의 단계별 학습, 집중력과 사고력의 함양, 논리적 문장의 성숙 단계 이 모든 것이
로이에 있습니다.
귀한 아이들의 소중한 미래를 열어가는 일
로이와 함께 하십시오.
로이교육개발원장 이 해 수
이해수 - 고려대 교육학과, 방송작가이며 소설가, (전원일기, 물꽃마을 사람들, 가슴을 열어라 등 드라마 다수와, 기쁨이면서 슬픔인 채로, 마지막 선물 등 소설 다수 집필)
KBS-TV 인생을 걸고, 음식이 있는 에세이, 음악과 그림이 있는 가을 등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