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 연 명 : 정선아리랑총체극-'아리랑고개, 그 아름다운 아리랑'
◈공연일시 : 2007년 10월 11일(목) p.m6:40 ◈공연장소 : (정선아리랑제) 야외특설무대(공설운동장 아라리공원) ◈관 람 료 : 무료

◈주 최 : 극단무연시, 정선아리랑공연예술원, 정선아리랑예술단 ◈주 관 : 극단무연시 ◈후 원 : 정선군
◈참가단체 : 극단무연시, 정선아리랑공연예술원, 정선아리랑예술단, 고구려밴드, 유옥재무용단, 한국수벽협회중앙본부, 정선초등학교창극반, 정선고등학교합창단 외 ◈공연문의 : 033)562-3821(정선아리랑공연예술원) ------------------------------------
◈극 본 : 김 도 후 ◈총 연 출 : 김 도 후 ◈배 우 : 신시내, 이선희, 정세현, 정선미, 홍동주, 신기선, 윤돈중, 김추섭, 최춘자, 전순자, 천선녀, 장순영, 이명숙, 신순자, 김순덕, 한승연, 홍춘랑, 유옥녀, 이자옥, 이금득, 도재혁, 전다해, 임수지 외
◈특별출연 : 유영란(정선아리랑기능보유자), 박승동(한국수벽협회중앙본부장) ◈연 주 : 아라리락-고구려밴드, 국악단 ◈스 탭 : 훈련감독/신시내, 음악감독/이길영, 무대감독/송금수, 의상/김혜민, 분장/윤미란, 소품/이선희 외

1)주제: 아름다운 아리랑을 통해 고난, 분단, 극복, 평화, 통일의 아리랑 고개를 넘어 세계인 모두가 함께 어깨동무하고 평화와 상생을 노래하고자 한다.
2)내용: 백두산 천지로 배달민족의 개벽이 시작되고 백성들은 아름다운 아리랑으로 소리하고 춤추며 이를 기뻐한다. 모두가 아리랑고개를 넘나들며 축복받는 순간에 고난, 갈등, 분단의 마신들이 나타나 민족을 반목시켜 민족 스스로 아리랑고개에 고통과 한을 각인시킨다. 세월은 흘러 아리랑은 백두대간을 타고 넘다가 그 중심에 위치한 정선골에 머무르게 된다. 사람들은 아리랑을 부르며 다시 아리랑고개를 넘는 날을 기원하게 된다. 아리랑 소리를 간직한 세 자매(아리, 달이, 별이)가 역사의 장을 넘어가며 고난, 갈등, 분단, 극복, 평화, 통일의 아리랑고개를 향해 한고개 두고개 아리랑고개를 넘는다는 설정으로 민족의 이민역사를 따라 러시와와 하와이로 떠났다가 해방과 함께 정선으로 돌아오게 되나 이념과 분단에 따라 남북으로 다시 갈리게 된다. 세 자매는 다시 재회하지만 이데올로기로 인해 심한 갈등을 느끼게 된다. 갈등은 분열을 또 다른 전쟁의 모습으로 정선골 사람들을 이끌어간다. 결국 아리의 죽음을 통해 승화된 아리랑고개, 그 아름다운 아리랑을 사람들은 깨닫게 되며 함께 어깨동무하고 아리랑 그 이상향의 고개를 향해 아름다운 아리랑을 부르게 된다.
◈연출의도: 가장 전통적이면서 역사적인, 민속적이면서 민족적인 한국인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의 아름다움과 주술적인 소리인 곡성과 미성을 통한 소리의 구성, 무대와 객석을 아우르는 다양한 형태의 무대구성(점, 선, 면 그리고 공간과 시간의 이동)을 이용한 연출기법으로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감동 할 수 있는 총체극을 제작하고자 한다. 또한 강원도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재인 정선아리랑의 다양한 음악적 표현을 위한 락밴드와 국악반주와의 앙상블을 통한 새로운 정선아리랑의 세계를 펼쳐보고자 한다. ------------------------------------
◈기획의도: *1999년 정선아리랑연극 - ‘헛소동아라리’ *2000년 정선아리랑창극 - ‘아! 정선, 정선아리랑’ *2001년 정선아리랑창극 -‘신(神)들의 소리’ *2002년 정선아리랑창극 -‘아우라지’ *2004년 정선아리랑창극 -‘거칠현’ *2005년 정선아리랑총체극 -‘타임머신을 타고 정선아리랑, 그 태고의 신비속으로..’ *2005년 정선아리랑마당극-‘맹진사댁 경사’ *2006년 정선아리랑총체극-아리랑어울림 *2007년 다시 정선아리랑총체극-‘아리랑고개, 그 아름다운 아리랑’으로...!!!
"전통적이면서 역사적인, 민속적이면서 민족적인 우리 아리랑의 뿌리 정선아리랑...!"

지난 9년간의 정선아리랑창극의 역사를 통해 검증된 바와 같이 격변하는 문화의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한국을 대표할 수 있고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정선아리랑의 세계를 만들어 내는 것은 매우 중대한 일이다.
정선아리랑연극-‘헛소동아라리’를 필두로 하여
정선5일장 상설공연인 정선아리랑창극-‘아! 정선, 정선아리랑’은 지금까지 약 20만명 이상이 관람할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그 감동을 이어 받아
두 번째 정선아리랑창극-‘신(神)들의 소리’는 동숭홀(서울), 의정부예술의전당(경기), 춘천문화예술회관(강원), 정선문화예술회관(강원), 정선아리랑제(강원), 국립극장(서울) 등에서 공연되어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2002년 한국문예진흥원 창작활성화작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세 번째 정선아리랑창극-‘아우라지’는 정선문화예술회관(강원),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경기), 수원월드컵(경기), 국립극장(서울), 원주문예회관(강원), 인천소래포구축제(인천), 정선아리랑제(정선) 등에서 공식초청 되어 공연되었다.
네 번째 정선아리랑창극-‘거칠현’은 정선문화예술회관(강원), 노원문화예술회관(서울) 등에서 공연되어 정선아리랑과 정선아리랑창극의 수준을 대내외에 알렸고...
다섯 번째로 2005년 세계아리랑축제-제30회 정선아리랑을 맞이하여 개막공연으로 선정된정선아리랑총체극-‘타임머신을 타고... 정선아리랑, 그 태고의 신비 속으로...’와 정선아리랑마당극-‘맹진사댁 경사’는 작품의 우수성과 정선아리랑제의 의미를 한 단계 상승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여섯 번째로 2006년 세계아리랑축제-제31회 정선아리랑제 개막공연으로 정선아리랑총체극-‘아리랑어울림’는 아리랑의 진정한 의미인 상생을 통해 세계인이 함께 공감하고 어울리는 평화의 의미를 반추하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일곱 번째로 2007년 제32회 정선아리랑제를 맞이하여 제작될 정선아리랑총체극-아리랑고개, 그 아름다운 아리랑은 우리의 근대사와 함께해온 아리랑의 역사를 통해 고난의 아리랑고개, 극복의 아리랑고개, 평화의 아리랑고개, 통일의 아리랑고개를 넘어서는 ‘아름다운 아리랑’을 노래해 우리 모두가 함께 어깨동무하고 이상향인 아리랑고개를 그리고자 한다.
※총출연진 150여명이 진행하는 대규모 총체극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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