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07. 26 월요일 칠곡 밀알공동체 대상인원:100명(장애인,노인) 식사제공: 자장면, 탕수육

[천사주인]

구미 시내에서 승용차로 인동과 칠곡 석적 부영아파트를 지나 계속 달려 6.25의 아픔을 기록한 고개를 몇개 넘고 넘어서 칠곡 가산면 학산리에 있는 한밀복지재단 밀알공동체에 도착했다. 먼저 가장좋은친구들 회장, 총무, 고문님 그리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신 자원봉사님들이 야간 근무조인데도 불구하고 잠을 자지않고 봉사활동에 나와서 땀을 흘리시고 열심히 하시는 모습들이 너무나 좋아 보였습니다. 사실 회장은 경남 하동에 내려가서 안 보이다가 여기에는 먼곳인데도 불구하고 오셔서 고마웠다. 정말 밀알공동체는 장애인을 수용하여 그들의 고충을 들어주는 공동체로서 김광식 원장을 중심으로 살림을 꾸려가고 있었다. 그곳에는 자장면이나 탕수육을 주문한다고 해도 배달이 안되는 곳이기도 하기에 너무나 고마운 식사나누미 사업이라고 하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으신 모습이 행사를 마친후에도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 것 같다. 이 행사를 빛내주신 밀알공동체 원장님, 선생님, 어르신들, 장애인들, 관계자 모든분들에게 행사에 참여를 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