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덕외고는 급식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라!
1. 명덕외고 예산으로 급식실 지어놓고 외고생들에게 제대로 된 급식도 제공하지 못해서야 되겠습니까?
2. 사업가(장사꾼)가 아니라 교육자의 마인드로 재단을 운영하시기 바랍니다.
3. 명덕외고 교직원여러분! 각성하시기 바랍니다.
학부모건의사항(급식문제)을 모아 올립니다.
1)지난 5월 3일~5월 31일까지 식단을 살펴보니 중식 석식 다 합하여 37회의 급식이 이루어졌고 37회 중 과일이 8번 나왔더군요. ㅜㅜ 그에 비해 드링킹 음료는 12번 이구요.ㅜㅜ 과일이라고 해야 오렌지나 바나나 키위 토마토 1/4쪽... 쥬시쿨이나 스콜사과 같은 음료가 나오면 아이들도 설탕물이라고 짜증낸다 하더이다. 음료들이 고거트, 뽀로로와 친구들, 사과드링크, 오렌지썬업, 골드키위엔요... 오뎅국이 나오는날 비엔나소세지가 나오고... 육류 중 쇠고기는 가뭄에 콩 나듯이... 돼지고기 투성이더군요... 가공식품과 반조리식품 일색입니다. ``````
2)학교 홈피에 아이들 급식문제에 대해 글을 오려 주심 더 좋을듯 합니다. 저도 일전에 봄인데 나물이 안나오고 인스턴트 일색에 제육몪음에 나오는 고기는 질기고 어절땐 야채만 있다고 투덜 거리길래 홈피에 글을 오렸더니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반찬은 잔반이 많아지는 관계로 잘 안하다는 답변을 받았어요. 그리고 배식을 하다보면 가끔 그럴때가 있다는 답변도요. 근데 울 아이 말로는 다른 친구들도 사정이 같다던데.... 어떤 개선의 답글은 아니었어요.아이들이 많아서이면 급식실인원을 늘려서라도해결봐야죠. 10.06.11
3)급식인원 많아 식사준비에 애로점 많겠지만, 인원많은 만큼 급식 식자재 구입단가는 내려가지 않을지요. 후식의 질을 적어도 메이커제품으로 해주고. 유사메이커쿨피스는 너무 한것 같습니다.소세지, 햄류등 가공식품은 나오지 않기를... 나물류 등의 채소를 매일 먹을 수 있기를, 모 기업 사내식당을 가보니 그날그날 식단 상차림을 내놓던데.. 우리 아이들 상차림도 사진찍어 매일 올려놓음 좋겠네요. 급식 모니터를 매일이 어렵다면, 주 몇 회라도 자주가서 점검하고 학부모가 아이들 먹거리는 항상 주시하고 있음을 인식하게 ...... 10.06.11 16:43
4)식단이 작년과 동일하다 해도 재료면에서 차이가 있을 수도 있죠. 고기의 질이나 야채의 질을 보면 알수 있을것 같네요. 씹어도 씹어도 입에서 걷도는 냄새나는 돼지고기...손가락만큼 굵은 숙주나물 비린내 물씬 풍기는 생선류...모니터링 하신 학부모님들이 다 만족하고 가신다구요??? 영양사의 착각 아닌가요? 학부모들이 다 만족한 급식을 아이들은 왜 거부하는 걸까요. 전날 깍두기가 나오면 그 다음날엔 깍두기 볶음밥... 전날 햄이 나오면 다음날 부대찌개... 아이들도 먹으면서 점심메뉴 재활용이라고 말한다네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식단 아닌가요? 물론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지만 급식이 형편없는 이 상황에서는 오해를 받기 꼭 좋죠? 10.06.10 18:51
5) 그동안 명덕에 너무도 많이 실망하고 또 실망한 고3 학보모일 뿐입니다. 우리 아이가 도대체 뭘 먹고 버티는지 엄마로서 알 권리가 있기에 급식 메뉴 꼼꼼이 훓어보니 비전문가인 제 눈에도 보이더라구요. 작년 여름 급식을 처음 시작했을 때... 제법 괜찮았습니다. 멜론이 나와도 제대로 된 길이로 나오고 이름있는 유산균 음료도 나오고... 아이들도 좋아했죠. 딱 한달 그렇게 가더니 점점 형편없어 지더라구요. 요즈음은 멜론이 나오면 작년에 나왔던 크기의 절반. 사과도 사분의 일쪽~ 유사 메이커의 쿨피스~유사메이커의 쁘티첼~ 단가가 눈에 보이지요... 10.06.11 09:43
6)경기의 모 외고처럼 샐러드코너 죽코너 디저트코너 따로 있는 급식실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이 빈약한 식단이라도 식재료만 제대로 된 것을 써준다면 감사할 뿐이지죠. 뭘 더 바라겠습니까..제발 씹을 때 연하고 냄새없는 고기반찬이 나왔으면~ㅜㅜ 매점에서 흔히 사먹을 수 있는 쥬스나 음료는 제발 이제 그만~ 칼로리만 높이는 설탕물과 다를바 없는 후식은 매점에서도 얼마든지 사먹을 수 있는데 왜 그걸 급식 메뉴에 넣는건지... 차라리 당도 떨어지는 과일 한쪽이라도... 내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식단짜고 조리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길래 그럴까요.. 그 문제 꼭 짚어보고 싶네요^^ 감이 오지만.. 쉽게 드러내지 못할 문제??? @@ 10.06.11 09:56
7)전 영양사의 자격이나 실력의 정도가 식단과 급식의 질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 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영양사라 하더라도 한정된 예산으로 그 이상의 질높은 먹거리를 준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 봐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정말 지나치게 많은 인원때문인지 아니면 빠듯한 예산 때문인지... 명덕에 남아있는 급식 잉여금이 없다면 업체 선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돈받고 질낮은 식재료 납품하는 업체라면 당장... 우리가 모르는 어떤 문제가 있은 것은 아닌지 자꾸 의심이 갑니다.ㅜㅜ 이런 글을 써야 하는 학부모의 입장...너무 슬프고 가슴아픕니다. 10.06.11 10:12
8)김금단 영양사의 태릉고, 수도여고는 인턴 경력, 수서중학교는 급식인원이 500명밖에 안됩니다.. 그것도 5개월정도 근무한 것으로 압니다.. 김세은영양사의 여의도고 인턴경력이라 실제의 급식실무 경력이 아닌데.. 연세대 근무경력은 그냥 일반 식당수준입니다. 다니던 급식회사에 다 알아봤네요.. 급식회사 관리자들 끼린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있지요.. 참...눈감고아웅이네... 10.06.10 19:56
9)한학교당 3개월씩 근무한것을 또한 정식영양사밑에서 배우는 인턴으로, 수습으로 근무한것을 경력이라하진 않죠. 순대의 경우는 강정이라서 괜찮다는것 또한 영양사자질이 의심스럽네요. 순대의 원료자체가 문제가 되기때문에 가공식품으로 만드는 공정과정에서도 위험식자재로 생각합니다.따라서 학교식단에서 배제가 되어야하는것이지 조리법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 외의 식단에서도 6월사용하기 힘든 콩비지같은 금지식품사용은 어떻게 설명을 했는지 궁금하네요. 무슨기준으로 교육청지침으로 식단을 작성했다는건지 .또한 식단은 작년과 별 차이가 없다하지만 반찬한가지의 조합으로도 식단이 질이 달라집니다. 답변들이 실망스럽네요 10.06.10 19:33
10)만족도 조사는 4월 초반에 실시한것입니다. 설사 만족도 조사가 정확하다고 치더라도 2개월이나 지난 시점의 불만을 4월 만족도조사를 가지고 이야기 할수는 없는것이지요. 이렇게 책임영양사가 한달을 공석으로 비워놓고 경력이 부족한영양사들을 가지고 운영한 학교측의 무성의한 운영이 급식의 문제점을 낳은거 같네요. 4)학교측에서는 많은식수가지고 핑계를 대지만 결코 그 이유만으로 급식의 질이 떨어지는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급식실 책임자라는 급식실장이란분은 왜 참석하지 않은거죠? 이전 회의시에는 다 참석한 것으로 아는데...조금의문이 드는군요.이번회의로 학교측의 변화를 기대해보겠습니다. 10.06.10 19:47
11)학년 대표님들의 글을 읽어보니, 시원스럽지가 않네요... 경력도 제대로 확인하시지 않으신것 같고, 문제식단에 대해서도 제대로 짚지 않으신 것 같고, 뭐..이해 합니다... 전문인이 아니시니, 영양사들의 말을 전적으로 믿을 수 밖에 없으신 거죠... 참고로 식당배식을 하는 학교에서 수저를 지참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급식실에서 제공하죠... 교실배식일 경우에만 수저를 지참합니다... 인원의 문제라니.... 이 말은 곧..인건비= 돈문제라는 거네요..안타까운 직영급식의 현실이네요... 직영급식 맞죠...?? 10.06.10 19:59
12)대부분의 아이들이 만족하고 있다는 데이타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 데이타인지 참 황당하군요. 우리 학교 급식은 맛으로 먹는게 아니라 배고파서 어쩔수 없이 먹는거라는게 대부분 아이들의 생각이라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니 .... 얼마나 맛이 없으면 급식비를 내고도 저녁은 밖에서 사먹는 걸까요. 우리 학교 급식에 대한 기대는 이제 접어야 하는건지 참으로 답답합니다. 10.06.11 00:33
13)우리 외고 아이들은 식당이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교감 선생님께서 수저문제 건의를 고려 해보신다고 하셨으니.... 석식까지하고 늦게 귀가해서 새벽에 또 나가야하는 우리 외고아이들만이라도 수저는 꼭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주에 한번 하는 모니터링을 매일 중식, 석식으로 조를 짜서 메뉴나 여러가지 상태, 문제점을 꼼꼼히 모니터링을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개선이 될때까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먹어 보고 평가를 하는 것이 가장 힘있는 우리들의 목소리를 모으는 방법 인것 같습니다. 10.06.11 08:06
급식시 가공식품 사용을 줄여주세요
저희 아이들 아침 제대로 못 먹고, 등교합니다.
그러다보니 학교 급식에 아이들 건강이 전적으로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엄마 입장에서는 급식에 대한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네요.
식단표를 보면서 아쉬은 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가공식품을 왠만하면 쓰지 말아주세요. 햄, 소시지,순대.등등
요즘 먹거리에 대해 관심이 많아 지면서, 집에서 이런 것들 안먹입니다.
급식에 이런 것들 포함되있으면 속상합니다.
신선한 야채, 나물, 콩류 건강에 좋은 것 해주세요.
아이들이 잘 안먹는다 하지 마세요. 조리법과 양념을 다양하게 하는 방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제 개인의 의견이 아니라 많은 어머님들 의견입니다. 꼭 수용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급식 의견함을 설치 해주세요. 그러면 급식에 대한 아이들의 의견을
정확하게 알 수 있고, 그럼으로써 좋은 급식이 될테니까요.
‘급식량 및 질’의 개선
요즘 들어 급식에 대한 불만이 많아 졌습니다.
봄인데도 나물이 나오지 않는다거나 과일도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급식량도 아주 적고. 더 먹고 싶어 하는 아이들도 있는데 충분히 배식해 주세요.
반찬도 좀더 영양가 있는 것으로 해주시고요. 어떨땐 제육복음이 고기는 없고 양배추만 가득하다고 하더군요.
양배추 몪음을 줄거면 제육볶음이란 메뉴를 삭제해야 하지 않나요?
오늘도 석식은 먹지 않고 그냥 왔습니다.
조카중에는 학교 급식이 집 밥보다 맛있다며 석식까지 먹고 온다 하던데....
우리 학교에서도 그런 소리가 들렸음 하는 바람입니다.
환절기에 떨어지기 쉬운 면역역을 길러줄수있는 야채(봄나물 과일)거르지 말고 먹여 주셨음 합니다.
급식의 양과 질모두 스텝업 시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