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의 세 등급 중국 송나라 학자 유구연이 쓴 <상산록(象山錄)>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청렴(淸廉)에는 세 등급이 있다. 최상의 등급은 나라에서 주는 봉급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설령 먹고 남는 것이 있어도 집으로 가져가지 않으며, 임기를 마치고 돌아갈 때에는 한 필의 말을 타고 아무 것도 지닌 것 없이 숙연히 떠나는 것이다. 이것이 이른바 옛날의 "염리(廉吏)"이다. 그 다음은 봉급 외에 명분이 바른 것은 먹고 바르지 않는 것은 먹지 않으며, 먹고 남은 것을 집으로 보내는 것이다. 이것은 이른바 중고시대의 "염리"이다. 그리고, 최하의 등급으로는 무릇 이미 규례(規例)가 된 것은 명분이 바르지 않더라도 먹되 아직 규례가 되지 않는 것은 자신이 먼저 전례를 만들지 않으며, 관직을 팔아먹지 않고, 재감(災減)을 훔쳐 먹거나 곡식을 농간하지도 않고, 송사와 옥사를 팔아먹지 않으며, 세를 더 부과하여 남는 것을 중간에서 착복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이른바 오늘날의 "염리"라는 것이다.” 청우 여러분! 시간은 흘러도 청렴의 근본 정신은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청렴한 공직생활을 통해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야 한다는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첫댓글 모두가 제 자리에서 초심을 잃지 않은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자주 상산록의 글을 되새기며 생활해야 겠습니다. ㅎㅎ
요즘 이글 자주와서 보는데 볼수록 마음속에 쏙드네요.^^
국놉을 먹고사는 공무원의 큰영광만으로도 행복한 분들인데. 어려울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숙연이가 아니고 당당하고 행복하여 큰소리치며 떠납니다. 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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