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보살핌이 필요한 분들의 손과 발이 되어드려요
요양보호사는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신체활동 지원과 세탁, 음식장만, 요리 등 각종 집안일을 도와드리는 일생생활 지원 그리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정서지원 등의 업무를 한다.
노인의료복지시설이나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의사, 간호사 등의 지시에 따라 장기요양급영수급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정서적 및 사회적 보살핌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요양보호서비스 계획을 세우고 대상자의 청결유지, 환경 관리, 식사보조, 배설 및 운동 지원 등의 일상생활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이들은 요양센터, 노인복지시설, 요양병원 등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에 공개채용 혹은 직업훈련기관 알선 등으로 활동한다.
대부분 교육훈련기관 및 관련 협회,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회관, 복지회관 등에서 교육을 받고 진출한다. 보통 시설급여기관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초봉은 120만∼130만 원이다.
학력에 제한이 없으며, 보통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여 활동한다.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실시되면서 양질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초기에는 인력확보를 위해 누구나 일정기간 소정의 교육과정만 이수하면 자격취득이 가능했으나 2009년 말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제를 골자로 하는 노인복지법을 개정하여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 이수 후 시험에 합격해야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HRD넷 www.q-net.or.kr 참조)
타인을 돕는 일에 적합한 건강한 체력, 성실함, 인내력이 요구되는 일이다.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이 투철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직업에 나이 제한이 없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다.
오히려 대상의 특성 상 일정 정도 이상의 나이가 되어야 할 수 있는 일이다.
사람 만나는 일을 좋아하고 건강하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