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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택견의 세계 > 택견의 명칭과 어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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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 조선어사전(1920년 初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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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사전으로서는 최초로 간행된 이 사전은 비록 일본인이 우리말을 알기위해 만들어진 것이나 한일합방 직후에 착수되어 당시에 쓰이던 어휘(語彙), 한자어, 이두(吏讀)를 수록하였는데 조선조 말기의 용어가 생생하게 담겨있다. 삼국시대로부터 구전되어 내려온 택견이라는 말이 글자로 활자화되어 나타난 것은 이것이 최초이다. |
문세영의 조선어사전(1938년 初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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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자의 손으로 주석을 우리말로 풀이한 국어사전으로는 최초로 간행된 이 사전은 한글맞춤법통일안에 의한 첫 번째의 사전이기도 하다. 일제 치하에서 조선어 말살정책으로 사라져가는 우리말을 모아놓은 귀중한 자료이다. 수정증보판(修整增補版)(1942년)에는 택견을 이두(吏讀)로 분류하고 태껸을 명사 표준말로 풀이하였다. |
이희승의 국어대사전(1961년 初版, 1982년 修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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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후에 간행된 이윤재 국어사전, 유열 국어사전, 한글학회 큰 사전 등을 총망라한 백과사전적인 국어사전이다. 초판본에는 태껸만이 명사로 수록되어 있고, 82년 수정증보판에 태권(跆券), 태권도(跆拳道), 태껸 모두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당수(唐手)는 일본어 ‘가라데’를 우리 음으로 읽은 이름이라고 정확하게 풀이했다. 초판본에서 알 수 있듯이 6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태권도라는 말이 사전에 오르지 못했었다. |
신기철의 새 우리말 큰 사전(1975년 初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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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가 30여 년간에 걸친 어휘수집으로 이룬 사전인데, 체육용어로 태권(跆券), 태권도(跆拳道), 태껸, 당수(唐手)를 똑같은 뜻으로 취급했으나 70년대에 와서는 태권도라는 말이 태껸보다도 주종을 이루는 어휘로 고정되었음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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