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청방배추 김치

[젖소맘]

2022.9.1
차례도 지내지 않는데 괜시리
마음이 바쁘네요.
어제 아침부터 죙일 바삐
움직였어요.
전날 오후부터 도라지 껍질
벗기던거 오전에 마무리하고
배추온거 절여놓구~

준비도 안된상태서 배추가
왔기에 마트 나가려니 시간이
좀 글코해서 쪽파도 못넣고
버무렸네요.
속이 차지않아서 퍼런잎이
많아요.
이런배추 익으면 척척 걸쳐
먹어야 맛 있거든요.
옆지기는 묵은지만 먹어서 담지
않아도 되는데 아들 내려오면
싸서 보내야기에 또 무리를
했구만요.ㅜ

오후엔 꽃게 택배온거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어놓구
맥아물엿이 부족해 마트 댕겨
오구...
꽃게장은 지난주에 담갔는데
아들이 엄마표 꽃게탕이 먹고
싶답니다.
명절에 고기는 하지말라고~

맘도 편치 않은데 그걸 잊으려고
일을 사서 합니다.
맛있게 익으면 햅쌀밥에 척척
걸쳐 먹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