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길도 한걸음부터입니다.
패치에는 크게 두가지길이 있습니다.
종합패처 또는 모듈패처(?) 가 있을수 있고 전문적으로 창조적 소스를 만들어 내는 패처입니다.
외국에는 수많은 창조적 패처들이 있습니다.
얼굴/유니폼/신발/공/flag/잔디 등등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헥사에디팅을 통해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바꾸는 패처도 있습니다(로드믹서등등)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는건 이것이 아닙니다.
이건 이 사이트가 활성화되면 자연스럽게 소프트전문가가 동참할수도 있고 , 이들중 관심있는분이
참여하시면 가능할수 있겠죠.
이분들도 개인적 반복연습과 해외 패치물을 통해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등이 진행되어야 가능합니다.
당분간 이과같은 전문적 창조적 패치전문가는 논의에서 제외하겠습니다.
컴퓨터만 대충 만질수 아시는 분이면 누구나 종합패처가 될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성과 끈기가 필요하겠죠.
새로운 위닝이 발매가 되면 주요 사이트를 방문하여 쏟아지는 각종 정보를 수집하시는것부터가 패치의 시작입니다. PS2 가 먼저 발매되면 여기서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습니다.
엑박용 위닝이 발매되면 그때부터 누군가 주도하여 패치작업을 시작하면 되겠죠.
옵션파일은 패치 최고 책임자가 중심이되어 끝까지 관리하고 진화시켜나가야 합니다.
PES5/위닝9인터로 연습하시면서 즐기시면서 몇개월 가시면, 새로운 위닝이 나올때
아마도 패처작업이 가능하리라 판단됩니다.
종합패치에는 크게 이미지를 끼워놓은 작업을하는 이미지 분야와 옵션파일의 데이터를 만지는 데이터분야로 구분하기로 합니다.
1.이미지분야
결과가 눈에 보여 많은 분들이 선호할수 있습니다.
가.유니폼 - 유니폼 만드는 전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최신 자료를 받아내어 잘 정리보관하는
일이 우선입니다.
game graphic studio(GGS), We_picture_decoder(WPD) 를 주로 사용합니다.
컴초보수준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꼼꼼한 성격이 요구됩니다.
200팀/800벌의 유니폼입니다.
끈기있게 오래동안 패치를 하실분이 좋습니다.
나.축구화 - WPD 와 포토샵을 사용합니다.
모듈식 작업이고 30분-1시간 작업이면 한팩키지를 만들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팩키지로 결과가 나오고, 자료보관등 귀찮은 일이 많지 않은분야입니다.
다.축구공 -WPD나 GGS 를 사용합니다.
가장 쉽고 간단합니다.
라.광고판 - WPD 와 포토샵을 사용합니다.
아마도 가장 재미있는 패치가 가능한 분야일겁니다.
이것 만큼은 창조적으로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게 가능하리라 판단됩니다.
마.각종 로고 및 FLAG.-WPD 와 포토샵을 사용합니다.
자료수집과 관리가 필요하고 광고판과 많이 유사합니다.
바.구장 및 잔디 -GGS 와 WPD 를 주로 사용합니다.
주로 해외 패치자료에서 소스를 수집합니다.
까다로운게 좀 있어 꼼꼼한 성격이면 좋습니다.
잔디는 만드는게 아니고 수집하고 그리고 시행착오 방식으로 적용해 보면서
최고의 시각효과가 나오는것을 도출하는것 입니다.
=====>유니폼과 구장잔디가 일의 양이 많습니다.
2.데이터분야
가. 페이스/헤어 - 이거 이미지 분야가 아닙니다. 페이스는 파일이 달랑하나입니다.
옵션파일의 페이스넘버를 관리하는게 중요합니다.
엑셀을 사용할수 있으시면 좋습니다.
나 페이스 몽타즈
다.스쿼드/포메이션/능력치 등등
일단 분야별로 패치성격을 말씀 드렸습니다.
하고싶으신 일이 어떤것인지 판단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댓글 글 보면서 느낀점은 k-box님은 하루를 위닝패치에 다보내시는거 같군요^^; 여러 사이트 방문 자료수집.. 그동안 위닝패치에 들인 시간과 정성을 생각해보면 정말대단^^ 감사합니다..
언더테이커님 말씀중에 하루를 다 보낸다는것은 실제와 다릅니다. 그러면 아무도 패처가 될수가 없습니다. 사이트를 무조건 돌아다니는게 아닙니다. 정해진 전문가의 사이트와 아이디를 아는것 이게 노하우입니다. 하루에 30분정도만 할애해서 지속적으로 자료수집하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2-3시간정도 작업할수 있는분
이라면 누구라도 독자적으로 종합패처가 될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정보를 모아야 한다는점과 자신이 모은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패치를 만드는 행위는 익숙해지면 전체패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미미합니다. 많은분들이 패치기술을 생각하시는데 이건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정보수집자체가 즐거움인 면도 있습니다. 많은 새로운것들을 보고 느끼는행위입니다. 정보를 관리하는게 아마도 많은분들에게 익숙치 않을걸로 판단됩니다.
그렇군요.^^ 저도 가끔 다른위닝 패치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제위닝에 적용해보고 싶었던게 많았는데 영어의 압박과 패치 방법등을 몰라서 많이 아쉬웠는데 많은 가르침 부탁드려요^^
제가 제일 도전해 보고싶은건 페이스/헤어 부분이군요.. 제가좋아하는 선수를 꾸며보는 재미란 ..^^
음...패치가 이런 작업들로 이루어지는 군요!...이미지분야에 관심이 가는군요 포토샵을 주로 다루는 직업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