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금) 오후 7시경 신도림역부근 호프마당에서 친구들 번개 모임이 있었다
세월을 훌쩍 뛰어 넘은 나이일꺼라 생각했는데. 만나자마자 어색함은 사라지고, 다시금 그 옛날 초딩으로 돌아갔다.
비도 무척이나 내리고 있었지만, 가는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다. 친구들은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졸업후 처음으로 만나는 해병이 둘을 키우고 있는 지선이,재치꾼 몽실이(경희),든든한 성용이 ...
하나둘씩 모이기시작했다.
짖궂은 효도는 남자 한명에 여자 한명 짝 맞춰서 들어오라고, 입구에서 정지시킨다. 의아해 하는 녀석?들도 있었고, 천연덕스럽게 들어오는 녀석?들도 있었다. 우리 친구들은 늙지도 않는듯 하다. 남친들은 젠틀해졌고, 여친들은 다들 왜그리 한 인물들 하는지..ㅎㅎ
그날온 친구들을 소개한다
남효도,이성용,손대현,전재점,김창태,김영호,안순식,이긍희,황재희(명자)/,김기연,강희수(윤자),이경희(호프마당),이회영,윤지선,강화옥, 이경희(몽실이). 모두 16명이나 모였다.
시간이 왜그리 잘 갔는지.. 비오는 소리도 잊은 채,....
(중략)
2차 노래방에서 뒷풀이로 못다한 소음도 내어가며 광란의 밤은 그렇게 지나갔다.....
다음 모일때는 부득이 참석못한 녀석?들 모두 볼수 있었음 한다.
못온 친구들 부러울지 모른다.ㅎㅎ. 참고로 올려본다. 그리운 친구들 사진으로 나마 살펴보시길..~~ㅎㅎ
좌로 부터: 지선,창태,효도,재희,긍희,영호,경희(호프마당),순식,희수(윤자),기연,재점,성용,대현,경희,회영
위에 없는 사람 중에 강화옥이는 여기서 숨은그림찾기..ㅎㅎ
넘 보기 좋다~~
희
희수(윤자), 지선,기연
영호,성용, 대현, 몽실이(경희),회영,화옥
첫댓글 웃지않는 친구가 없네~~^^
좋은 시간이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