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칼럼의 아이디어는
최근에 읽은 책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 에서 얻었습니다.
자, 가정을 해 보죠.
우리 앞에 높이가 2m쯤 되고 , 무게가 1t 쯤 나가는 큰 쇠공이 하나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공은 완벽한 평지위에 있고, 당신은 그 앞에 서 있습니다.
이제 젖 먹던 힘까지 다해 공을 밉니다.
쇠공이 육중한 소리를 내며 천천히 조금 굴러갑니다.
당신은 계속적으로 공을 밉니다.
이제 공이 조금더 수월하게 굴러가기 시작합니다.
당신은 계속적으로 밀고 또 밉니다.
이제 공은 점점 속도가 붙기 시작합니다.
당신은 계속적으로 밀고 있습니다.
공은 이제 너무 잘 굴러가기 시작하며, 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제 ...
당신은 자그마한 힘으로도 공을 계속 굴릴 수 있으며 ,
어느 순간이 지나면 , 공은 자기가 구르던 관성의 법칙에 의해 혼자서도 굴러가게 됩니다.
정지해 있던 공이 움직이기 시작할때가 가장 힘이 든다는 것은 다 아실 겁니다.
정지해 있을 때는 계속 정지해 있으려는 관성이 작용을 하고,
구르기 시작하면 계속 구르려는 관성의 법칙이 작용하기 시작합니다.
해외에서의 비즈니스는 이와 같습니다.
무역이던, 식당이던 ...
젖 먹던 힘까지 다해 , 지속적으로 굴려 공에 가속도를 붙여줘야 합니다.
식당을 오픈하고, 지속적으로 밀지 않는 사람 ,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여 일을 시작하였지만 지속적으로 밀지 않는 사람 ,
이런 분들은 실패를 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한국에서는 반짝이는 아이템의 대박 법칙이 적용 될 수 있지만,
해외에서는 시간과 노력의 지속적인 투자만이 성공의 가능성을 열어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영어 공부나 이주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 이제 다시 그 큰 쇠공 앞에 당신이 서 있습니다.
그 공이 영어인지, 비즈니스인지 ... 성빈이는 모릅니다.
젖 먹던 힘까지 다해 지속적으로 밀려는 ...준비가 되셨습니까?
잠깐 밀다 포기해버리지 않은 자신이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성공의 가능성을 조금씩 높여가고 있는 겁니다.
...
- 성빈 -
카페 게시글
성빈이 생각(운영자칼럼)
번외편
관성의 방향을 바꿔라 ...
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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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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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을 밀다 몇번 그만둔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