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녘이 언쳤는지 밤새 뒤척이다가
아침에 기상
공장에서 컵라면을 먹고 작업지시후
약속장소에 나갔다
한국에서
오신 부인들과 함께 오늘는 등산회원 많아졌다.
총열한명(아기한명 포함)
애기와 함께온 부부는
호수옆 닭백숙집에서 기다리고
일행 여섯이 로산 북구수를 올랐다
지난주에 이어 두번째로 오르는 북구수계곡은
청명한 쪽빛 하늘아래
더없이 푸르른 설악의 녹수였다.
새로운 발견
멋진 폭포위를 올라가니
깊은호수가 있었다
도저히 있을수없는 광경,
분명히 인공으로 만든것 같은데
자연으로 보인다
호기심은 조사로 이어지고
사실규명이 되었다
모든것이 인공댐이었고,인공폭포였다.
계곡을 막아 댐을 만들고
댐을 바위로,자연석처럼 보이도록 조각해놓았다.
누구라도 자연그대로 믿고 감탄한다.
대단한 치수의 지혜를 읽으며
하산
준비해논 닭백숙에 빠주한하니 속이 시원해진다.
조명구,강호석,심응섭과 부인,김영구와 부인.김승한
최윤수와 부인과 아들(텐텐),위웬창
첫댓글 형님! 중국에서도 산행을 열심히 하신다니 좋습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