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문식입니다. 오랫만인 분들도 많으실 것 같네요. 그간 잘들 지내셨는지요? 저는 대학강의는 그만두고 2003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셔서 영남대 부지 내에 있는 한국섬유기계연구원에서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사는 것이 늘 행복한지요? 여러분의(또는 사람의) 한계를 인지하셨는지요? 이 세상에서의 삶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지요? 여러분들은 이러한 의문들에 대해 해답을 갖기란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성경이라는 실체를 통해서 믿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해답을 제공해주고 계십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저를 어느 정도는 아실텐데, 제가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나 경험이 아니라 너무나도 명백한 진리입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운행하고 계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잠시 시간을 내셔서 잘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2000년 8월부터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기 시작했습니다. 예전 초등학교 5년 동안 시골 교회에 열심히 다녔었지만, 중학교 진학하여 진화론을 듣게 되면서 신이 없다고 생각하곤 교회를 다니지 않게 되었고, 청년시절에는 죄 안(덜) 짓고 열심히 살면 된다고 생각했고, 자신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1994년 박사과정 수료를 며칠 앞두고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큰 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 때 저는 교회 다니는 직장 여 동료와 “하나님께서는 왜 불완전한 사람을 만들어서 벌주고는 이제 와서 믿으면 영원한 생명을 준다고 하느냐” 는 등 제가 알고 있는 수준에서 가끔씩 격론을 벌이곤 했었는데, 성경에 쓰여져 있는 여러 말씀들을 다 믿는 지금에는 ‘내가 그 때 왜 그랬던가?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했구나’라는 후회를 하곤 합니다. 그 사고 때문에 저는 몇년 동안 인생 자체가 무의미했으며, 제대로 삶을 살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중 2000년 여름방학 때, 제 딸이 1박2일 수련회를 마치고 돌아온다고 해서 시민회관에 마중을 나갔는데, 저녁 7시에 도착한다던 관광버스가 8시 반이 넘어 도착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가 기다린 2시간은 너무나 불안했고, 그 시간 동안 저는 ‘이 엄청난 우주만물이 어느 날 폭발하고, 시간이 경과하면서 인간이 진화했을까’에 대해 회의를 품게 되었고, 특히 ‘인간의 삶이란 무엇이며, 나약한 인간의 한계가 이렇게 분명할 진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또 하나님께 "우리 딸만 무사히 도착하게 해주시면 이번 일요일날 교회에 나가겠습니다"라고 마음 속으로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집사람을 따라 대구동신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7년여 전에 하나님 두고 그렇게 다투었던 그 여직원이 다니던 바로 그 대구동신교회에 말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제가 겪었던 사고도 하나님께서 저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저를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극단의 충격요법으로 6년에 걸쳐 제가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을 수 없도록 하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저는 예수님 믿은 이후 맏이 특유의 고집스런 성격이 거의 사라졌으며, 집사람을 보다 이해하게 되었고, 우리 가정은 작은 천국으로 변화되어 세상사는 것이 늘 감사하고, 2002년에는 5년여 만에 우리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고, 10개월에 걸친 제자훈련(성경공부)도 개근으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2004년 이후 사역훈련, 소년부 교사, 훈련위 회계, 동신신문 기자, 6남전도회 회장, 직장사랑방 순장, 새가족위원회 총무 등으로 섬겼고, 2011년 안수집사 직분을 받고 재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섬겼고, 2016년 현재 현재 동신매거진 편집인, 선교홍보팀장, 새가족교사, 안수집사회 부회장, 4남전도회 회장, 제직회 서기로 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제가 드릴 것은 감사밖에 없으며, 이제 제가 할 일은 예수님 닮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이렇게 마음의 평안을 누릴 수 있다는 것과 죽은 후에도 영원히 살 수 있는 축복이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뿐입니다. 지금 저는 그 누구에게나 안타까운 심정으로 예수님께서 주신 말씀을 전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제가 이제야 진정으로 깨닫게 된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유일한 창조주, 심판주이자 구원자이십니다. 성경에 모든 진리가 다 담겨 있습니다. 진화론자들은 이미 종간의 진화인 대진화론(원숭이-> 인간 등)을 포기했으며, 지구가 있는 제1은하계에만 5천억개의 별이 있고, 그러한 은하계가 일천억개나 있는 이러한 우주가 어느 날 폭발로 생겼다고 주장할 수 있으며, 하루살이 한 마리의 신비조차도 밝히지 못하는데 지구의 모든 생물의 신비를 어떻게 우리 인간들이 알 수 있단 말입니까?
창조주가 만든 인간이 낙원에 살면서 하나님의 단 한가지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최악의 죄(흔히 선악과 따먹은 것을 말하지만, 이는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 아래에 있다는 것을 어긴 원천적인 죄임)를 범하였기에, 인간은 고통의 삶과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너무나 사랑하셨기에 자신의 아들 예수님을 직접 인간 세상에 보내셔서 죄가 전혀 없는 그 분이 우리 인간들의 모든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 인간들이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셨고, 성경말씀대로 부활하셨으며, 최후 심판을 위해 다시 오실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으면, 심판에 이르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것입니다. 대신에 믿지 않는 사람들은 원래대로 죽은 후 지옥에 가게 되는 것이므로 전혀 불공평하지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만유의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인정하는 것이 어찌 가능하겠습니까?
B.C 1500년경부터 A.D 100년경까지 1,600여년 동안 40여명의 유대인 선지자, 왕, 예수님의 제자 등에 의해 쓰여진 성경에 있는 그 많은 사실들이 앞뒤가 완전히 맞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한다고 보십니까? 이것은 표면적으로는 인간의 손을 빌어 쓰여졌지만, 모든 성경의 내용은 하나님으로부터 감화를 받아서 쓰여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소설이 아니고 신화는 더욱더 아닙니다. 성경을 제대로 한번이나 읽어보시고 그러시는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누가 감히 “내가 창조주이고 심판자이고 구원자”라고 하겠습니까? 오직 한 분만이 그 말씀을 하실 수 있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는 엄청난 차원의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밖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느끼지는 못하지만, 사람으로 오신 아들 예수님을 통해서 그리고 그 분이 만드신 천지만물을 통해서 또, 성경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신 것입니다. 어찌 죄많고 보잘 것 없는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생각과 우주 경영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젖먹이가 어찌 어른들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이제 복음을 요약하면, 하나님께서 우주만물과 인간을 만드셨으나 우리 인간들이 죄를 지어 벌을 받게 되었고, 선행, 다른 종교 등 인간의 힘으로는 사망과 심판과 지옥형벌(=영원히 불 속에서 괴로움을 느끼면서 사는 것)을 면치 못하게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신해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심으로 인해 우리에게 구원의 유일한 길을 주셨으니, 이제 예수님에 관하여 듣고, 마음으로 믿는 자에게는 천국에서의 영원한 생명(영생)을 주신다는 진리입니다.
저는 지금 안타까운 심정으로 여러분들께 이 복음을 전하며, 부디 자만하거나 교만하여 하나님을 부정하거나, 다른 신(종교)을 찾거나 교회 다니면서 나쁜 짓 하는 사람들 핑계를 대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예수님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면서 외면부터 먼저 하시는 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 인간들이 연약하고, 인내가 부족하고, 교만하고, 간사한 존재임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시는 예수님이기에 여러분들이 마음으로 믿기만 하시면, 바로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여러분들이 말씀 안에서 사시기만 하면 됩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이 처음엔 어렵고,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그렇게 노력하면서 사는 것보다 더 나은 평안과 행복이 없음을 곧 아실 것입니다.
지금 당장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기란 정말 어려울지 모릅니다. 그것은 모르는 사람의 설명 한번만 듣고 고가의 화장품이나 건강식품을 사는 것보다 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복음은 믿는 사람은 믿고, 믿기지 않는 사람은 믿을 수 없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저도 그런 과정을 다 겪었기 때문에 믿게 되고, 또 믿음이 자라는데는 시간이 필요한 것도 압니다. 어린아이가 태어나서 성장하는 과정과 너무나 흡사하니까요.
부디 여러분들께서 가까운 시간 내에 마음으로 예수님을 믿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최악의 경우, 지옥에서 저의 말이 생각나서 불구덩이 속에서 울며 울며 후회하시는 일이 없도록 꾸준히 기도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최후의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아직 부족한 저입니다만, 여러분들이 복음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시길 거듭 부탁드리며, 언제든지 저를 찾아주신다면, 기꺼이 상담 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010-2257-7456. kmoonsik@hanmail.net, http://cafe.daum.net/MSKim62). 아니면 잘 믿고 있는 친구나 아는 분들께 제대로 확인해 보시고 근처에 있는 교회(대한예수교 장로회를 권장함: 교만한 인간들이 성경 말씀을 왜곡하여 해석한 이단들이 있을 수 있음)에 나가보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하루 속히 예수님을 믿고 말씀 속에서 이 세상을 행복하게 살다가 죽음 이후에도 천국에서 영원한 삶을 저와 같이 살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추신) 대구 근처에 계신 분들은 남부정류장 인근 수성대학교(구.대구산업정보대학,구 신일전문대) 옆에 있는 제가 다니는 “대구동신교회”(인터넷 검색 가능, http://www.bestdongshin.com/)에 나와서 꼭 한번 목사님의 말씀(홈페이지에서 "인터넷TV" 클릭하시면 인터넷으로도 설교 시청 가능함)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많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016. 1.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