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 해수욕장에서 카메라 가방과 렌즈를 분실하다.
12월 22일 새벽 진하 해수욕장 명선도 일출 촬영현장에서 케논렌즈 두개와 몇가지 휠타 등 이 들어있던
빌링햄 hadley pro fibernyte sage (하들리프로세이지탄, (카키색 ) 카메라 가방을 분실하였습니다.
그런대로 일출이 괜찮았던 오늘 아침, 촬영에 몰두하느라 가방이 없어지는줄도 몰랐습니다. 07시30분 부터 진하 해수욕장에서
08시까지 조금씩 움직이며 (불과 10m 이내... )명선도 일출 촬영을 정신없이 끝내고 장비를 챙기려고 가방을 찾으니
가방이 없는겁니다. 촬영당시 20 여명의 진사님들이 촬영을 하다 건너편 강양항 촬영을 위하여 자리를 옮기고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혹시나 하여 건너편 항구로 들어오는 멸치잡이 배를 촬영하시는 진사님 들 께도 달려가 여쭤봤지만 속수무책 이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현장에서 무려 1시간 이상을 기다리다 허망함과 안타까운 마음으로 귀가 하였습니다,
나의 분신과도 같은 내 카메라 가방과 렌즈.... 마치 내가 꿈을꾸고 있지나 않나 하는 생각과 함께
지금 이 상황이 현실이라면 제발 꿈이길 빌어보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현실은 더욱 또렷 하였습니다.
2009년 12월 22일 07시 30분 부터 08시 까지의 시간......악몽같은 시간....
( 이렇게 아름다운 촬영현장에서 나의 분신과도 같은 카메라 가방과 소중한 렌즈를 잃어버리다니.... )
2009,12월. 22일, 오전 07시 30분 부터 08시 사이에 진하 해수욕장 명선도 일출 촬영현장에서
위 카메라 가방을 습득하셨거나 보관하고 계신분 계시면 연락주세요. 꼭 후사하겠습니다,
(분실 후 바로 서생파출소에 분실 신고 접수하였습니다,)
렌즈 : 케논 24-70 ( f 2,8) 시리얼 넘버 : 732401
: 케논 100 마크로렌즈. ( f 2,8) 시리얼 넘버 : 26502453
연락처 : .010 - 2690 - 5922 습득이나 보관하시고 계신분 연락 주시면 꼭 후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