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대표기도문(2016. 10. 02)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아버님!
청명한 날씨로 덕산들녘을 황금물결로 물들이시고 오곡의 열매를 맺게 해주시며, 그 아름다운 풍광을 통해 우리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주시는 은혜에 깊은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긍휼로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직 주님의 은혜로 오늘까지 무사히 살고 있음을 알면서도
지난 주도 주의 자녀로써 빛과 소금의 역할을 못한 것을 고백합니다.
주님이 내 속에 계신 것을 잊고 이교도들처럼 시기,질투,패배의식,비교의식 들로 불평하며 살았음을 참회합니다.
이시간 상한 마음, 통회하는 마음으로 다시 주님 앞에 나왔사오니 우리 마음을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정결케 하시고 은총을 기름붓듯 부어주소서. 주의 날개안에 우리를 품어주시고 어둠의 권세에서 참자유를 누리게하소서
그리하여 앞으로 주님 앞에 이를 때까지 믿음으로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귀한 증인의 삶을 살게 하소서.
형통하신 하나님 아버지!
육신이 연약함으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고난의 자리에 있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마음까지 약해지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속히 일어나 회복케 하소서.
추수하는 계절인 이 가을에 영적 열매인 성령의 열매를 맺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 기도하므로 하나님과 교제하며 호흡하는데 게으르지 않게 하시고, 이웃과 사랑하게 하시옵고, 구제하며 나누는 우리 교회 성도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말씀이 이 나라의 중심이 되게 하소서. 특히 젊은이들이 일할 곳이 없어서 고민하고 있으며, 저출산문제와 고령화에 따른 노인문제 등 많은 문제가 산적하여 있사오니 풍요 속에 빈곤이 없도록 이 나라의 경제와 마주보고 달리는 기차 같은 정치를 바로잡아 지켜 보호하옵소서!
저희 덕산장로교회를 이곳에 세우신 주님의 뜻이 있는 줄 믿습니다. 기쁨과 감격이 넘치는 교회되게 하소서. 영혼이 살아 숨쉬는 교회,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소망이 되어지는 교회, 아름답고 복된 소식을 땅끝까지 전하는 교회되길 소원합니다.
말씀으로 은혜를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단위에 세워주신 담임목사님께 성령의 두루마기를 입혀주시옵소서.
영육간의 강건함으로 목사님의 입술을 통해서 듣는 말씀으로 말미암아 마음을 찢는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 태어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드리는 예배가 은혜와 기쁨이 넘치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고,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