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도전에 필요한 질문입니다.
1. 창고에서 매년 한 말의 쌀을 갖고 나오면 다음 해 다시 한 말이 쌀이 생기는 곡식 창고의 쌀을 다 먹을 수 있는 시기나 방법이 있나요?
2. 1의 조건에서 1말의 쌀을 갖고 나오면 다음에는 3% 씩의 쌀이 더 많이 생기는 쌀 창고를 쌀을 마 먹을 수 있는 시가나 방법이 있나요?
3. 2의 조건에 따른 쌀 창고의 값을 매기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요?(이자율은 5%임)
사람은 경제생활에서 땅과 토지가치를 두고서 가치에 대한 (1)주체착각, (2)시간착각, (3)존재(有無)착각 등 세 가지에 근본적 착각(또는 오류)을 하고 있습니다.
(1) 주체 착각 : 생산활동에서 땅은 스스로 생산을 하고 있는 주체이나 우리는 객체로 착각 합니다.
(2) 시간 착각 : 땅값은 미래가치이나 우리는 현재가치로 착각 합니다(임료는 현재가치).
(3) 유무 착각 : 땅값과 땅값 상승액(양도차익)은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소득물이 아닌데 우리는 소득물로 착각 합니다.
사람은 이 세가지 오류를 이해하고 바로잡아야 온전한 사유재산제와 자유시장경제를 실현할 기초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노벨상 도전을 해야하는 이유는 이러한 내용을 기록한 성경의 희년법을 체계적 연구로 확인을 하고, 확인된 내용을 세상에 증거하며, 이를 현실사회에서 실현하는 노력을 하자는 것입니다.
一. 노벨상 도전을 위한 이념적·이론적 근거
사람은 긴 역사에서 오랫 동안 지구의 자연과학적 활동을 바로 알지 못했습니다. 지구의 (1)자전과 (2)공전, 그리고 지구가 가진 (3)중력 등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중세 이후 자연과학의 발달로 지구의 이러한 활동을 바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아직도 지구의 경제과학적 활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경제활동에서 땅을 바로 알지 못하여 생긴 오류는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지구의 자연과학적 이해에서 자전과 공전, 그리고 중력에 대한 존재를 바로 알지 못했던 것과 비슷한(정도의) 오류일 것입니다.
(1) 땅(지구)이 스스로 경제적 가치물(재화나 서비스)을 생산하고 있다는 경제과학적 사실입니다. -가치인식의 주체착각 : 사람은 자연이 낸 토지가치를 사람의 노동가치나 자본가치로 오해한다.-
사람은 노동이나 자본이 생산을 한다고만 생각을 합니다. 사람이 자연에서 야생 송이버섯을 채취하면 나의 노동이나 투자활동이 그 송이버섯을 생산한 것으로 잘못 이해합니다. 특히 토지를 개간하거나 개발하는 경우와 같이 나의 노동 투자나 자본 투자의 규모가 클 때 이런 오해가 더 심하게 왜곡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장하는 경제에서 당연히 커질 수 밖에 없는 토지가치도 모두 노동과 자본 투자의 대가물로 잘못 생각합니다. 성장경제에서는 임금과 이윤도 커지지지만, 이와 병행하여 또는 별개로 토지가치인 지대도 스스로 커지고 있습니다. 임금과 이윤(이자포함)은 투자의 대가이지만, 지대는 투자의 대가물이 아니고, 투자의 대가물을 초과하는 가치로 땅이 주는 선물입니다.
(2) 땅에 대한 값을 매길 때 그 값은 한시가격일지라도 현재에 존재하는 가치물(재화나 서비스)은 아니고, 땅이 미래에 생산할 가치에 대해 미리 값을 매겨놓은 현재의 청구권 가격일 뿐입니다(미래에 시간 흐름으로 생산될 가치를 이자율로 할인한 현재가격).
-가치인식의 시간착각 : 사람은 미래가치를 현재가치로 오해한다.-
땅을 팔고 사면 그 값은 실물이 없고 가격만 있는 100% 금융물입니다. 금융물이라도 수표, 예금, 채권처럼 현재에 존재하는 가치물를 대변하지 않고, 미래에 존재하거나 미래에 생산될 가치물을 대변하는 금융물에 불과합니다.
(3) 땅에 대한 값을 영구가격으로 매기면 그 값은 영원히 가치물(재화나 서비스)로 실현되지 않습니다.
-가치인식의 존재(有無) 착각 :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 가치를 존재하는 가치로 오해한다.-
땅값 양도차익은 영원히 소득물(재화나 서비스)이 아닙니다. 그리고 성장경제에서 성장성 토지의 땅값은 가치물이 아닌 땅값 그 자체가 커지는 성질일 뿐입니다. 그래서 가치물이 아닌 값만 자꾸 커지기 때문에 영구적 시장 불균형이 발생합니다. 이것이 인플레이션입니다. 스태그플레이션(불황 속의 인플레이션)도 이 성질이 일으키는 것입니다.
토지가 생산한 가치물로는 그 토지의 투자가격(매입한 땅값)에 대한 이자를 영원히 갚지 못하는 적자가 계속된다는 뜻입니다. 현재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바로 이 가격이 일으키는 시장 불균형 성질 때문입니다.
二. 성경 희년법의 과학적 증거
성경 희년법은 사람이 지금까지 경제적으로 보지 못하고 있는 경제과학적 사실을 구체적으로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1) 희년법은 토지가 노동과 자본 투자가 0인 안식년에도 경제적 가치물을 생산한다고 합니다(레 25:4~7).
창세기 1장 11절은 땅이 독자적으로 각종의 경제적 산물을 낸다고 합니다. 이는 경제활동에서 사람의 노동이나 투자보다 먼저 땅이 경제적 생산 활동을 한다는 뜻입니다. 땅의 이런 성질을 경작년에 적용하면, 토지는 사람의 노동과 투자가 있으면 땅의 생산활동은 이것과 별개 또는 서로 융합하여 생산물을 내고 있습니다. 땅의 이런 성질은 자연과학적 또는 경제과학적으로 구체적 규명을 할 수가 있습니다.
(2)희년법은 땅을 희년까지 곧 시한부로만 팔고 사라고 합니다(레 25:13~17).
희년법은 시한부 땅값이 희년까지 생산된 미래가치에 대한 선불이고, 금융물이며, 빚(채권과 채무)이라고 합니다. 땅값은 현재 가치물로 실현된 값이 아니고, 미래에 시간 흐름을 실현될 가치의 청구권으로 가격물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이 값이 발생하면 조속한 시간 이내에 토지 무르기를 하여 빚을 없애라고 합니다.
이 토지 무르기(redemption)는 본인이 할 수 없으면 친족이 대신하여 없애주라고 합니다. 이것이 안되면 땅값 부채는 토지가 낸 자생물이 스스로 이 값을 무르기 하여 원금을 소멸시키고 끝이 납니다. 이게 온 땅에서 경제적 자유를 누리게 되는 희년입니다. 곧 희년법은 땅값이 0이 되어 빚이 소멸해야 자유가 성립하거나 시장 균형이 충족된다고 합니다.
이 방식이 사람의 죄를 사하는 것에도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곧 구약에서는 사람이 죄를 지으면 짐승이 사람의 죄를 대신하여 피를 흘려 죽습니다. 신약에서는 예수님이 사람의 죄를 대신 희생하여 죄가 사해지는 십자가의 구원원리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빚의 원금을 사라지게 하는 토지 무르기, 친족의 대속, 토지 자생물로 인한 대속,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과 구원은 모두가 속량(贖良)이라는 하나의 용어로 귀결됩니다. 이 속량은 사람의 삶과 영혼을 구원하는 구속사와 관련된 성경 전체의 핵심 주제입니다.
<구약의 속량> - 반복적 원상(자유)회복-
***원금의 속량 : 친족이나 천연토지 자생물이 빚값을 대속한다.
***원죄의 속량 : 사람의 죄를 대신(대속)하여 짐승이 피흘려 죽는다.
(3) 희년법은 토지를 영영 거래하지 못하게 합니다(레 25:23). 그리고 시한부로 거래한 가격도 무르기를 하여 없애버리고 원상회복하라고 합니다(레 25:24~28).
영구 땅값은 토지가 생산할 영구 미래가치에 대한 현재 청구권입니다. 이 청구권은 영구적이기 때문에 가격이 자동차처럼 생산가치로 실현하거나 원금이 소멸하는 성질이 없고 가치의 생산만 계속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토지를 영구 매매하게 되면 사람은 이 값을 당해내지 못합니다. 영구 청구권은 사회에서 영원히 계속되는 사회적 빚(채권 채무)입니다. 이것이 만성적인 경제의 구조적 문제입니다.
그리고 토지의 소유권은 창조주 자신에게 있다고 합니다. 사람은 한 단위(평)의 땅도 생산, 이동, 보관, 소비, 소멸시키지 못합니다. 사람은 땅이 내는 가치물을 얻기 위해 노동과 자본을 투자하며 살다가 죽습니다. 땅과 토지가치는 사람보다 먼저 있고 오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지불된 땅값을 영원히 토지가치로 다 보상받지 못하고 이 세상을 떠나야 합니다(영은 하늘로, 육은 땅으로 돌아갑니다).
예수님은 포도원을 만들어 오래 있다가 세(貰, rent)를 내는 자에게 경작권을 주고, 경작원이 없는 품꾼은 불러 일을 시키고 일용할 양식으로 삯(임금)도 줍니다. 이게 비유로 가르쳐 준 포도원 경제법입니다. 곧 포도원 경제법은 몸값이나 땅값과 같은 부채와 자본가격 자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 사회가 필요한 세금도 따로 거둘 필요가 없어집니다.
<신약의 속량>-영구적 원상(자유)회복-
***원금의 영구 속량 : 포도원의 세와 삯으로 몸값과 땅값 부채가 영원히 소멸한다.
***원죄의 영구 속량 : 대속자 예수그리스도의 값진 희생이 죄값을 영원히 대속한다.
三. 희년법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풀지 못한 시장경제의 숨은 비밀을 희년 경제법으로 풀어서 세상과 학계에 알리고 이 세상을 좀 더 자유하고 풍요롭게 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에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나서 주길 바랍니다.
저는 부족합니다. 이것을 가지고 30여년간 제 나름대로 전심젼력으로 씨름을 해 보았지만, 패러다임의 차이로 인하여 오해와 외면을 받아왔습니다. 이것은 무엇보다 제 자신의 부족 때문일 것입니다.
이 주제는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연다면 땅이 가진 물리적 실체가 그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거하여 주고 있으므로 얼마든지 접근이 쉽고 학술적 증명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이미 누가 상을 받고 마는 개인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상을 받아야 한다면 3,000년 전에 쓰여진 성경 희년법이 받아야 할 주제입니다. 더 넓게는 인류 전체가 함께 받아 누려야 할 가치일 것입니다.
그리고 최첨단 과학시대에 살면서 땅에 대한 이해를 반과학적으로 알고 살고 있고, 이것을 모르고 무지한 상태로 살면서 이 값이 일으키는 야만적 경제행위에 피해를 보고 산다는 것이 나 자신에게도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이것은 인류의 비극입니다. 이제 이런 과오를 모두가 알고 바로 잡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주제를 공개적으로 내어놓고 도전자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지금 희년법 노벨상에 도전하려면 마음 문이 열려 있는 경제학자를 비롯하여 수학자, 영어번역자나 외국에 번역자, 문서 작성자, 컴퓨터 기술과 활용에 능숙한 분들이 필요합니다. 특히 기성세대의 가치관에 물들지 않은 청년들이 도전해 볼 수 있는 주제입니다.
인생을 한번 걸어 볼 수도 겠지요. 한번 용기를 내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샘물의 본질과 미래 가치의 흐름 요지(노벨상 도전에 필요한 기본 주제)
현재가격 : 2리터 1병 샘물가격 1,000원. (이자율 5%, 성장률 3%)
=> 1년후 샘물 1병의 현재가격 : 952.4원 =1,000원/0.05
=> 5년후 샘물 총량 현재가격 : 4,329.4원(정액 연금현가)
=> 50년후 샘물 총량 현재가격 : 30,885.4원(3% 성장액, 정액은 18,255.9원)
=> 100년후 샘물 총량 현재가격 : 42,676.0원(3% 성장액, 정액은 19.847.9원
=> ∞ 기간의 샘물 총량 현재가격 50.000원 = {1,000원/0.05-0.03)}
=> 50,000원은 샘물가격이며 샘값(땅값)이다.
(미래에 3% 성장률이 없다면 ∞ 기간의 샘물 총생산량 현재가격 : 20,000원)
<1년후 중간 결산>
1년후 샘물 생산 : 1,000원
1년후 샘물가격 이자 : 2,500원=50,000원×0.05
1년후 샘물가격 적자 : 1,500원 = 샘물가격 이자 2,000원-샘물 생산 1,000원
1년후 샘물가격 상승액 : 1,500원 = 50,000원×0.03
샘물가격이 적자를 내는 이유 : 샘물가격 상승액 때문이다. 샘물가격은 샘물의 생산으로 실현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적자를 내고 있다. 이 현상은 영구적이며 ∞ 기간에 수학적으로 수렴할 뿐이다(연금 공식으로 영구연금은 식이 성립하지 않는다).
-노벨상 도전의 세 가지 주제-
(1) 샘물은 사람의 노동과 자본투자가 내는 것이 아니고, 샘(땅)이 스스로 내는 가치물이다.
(2) 미래에 생산될 샘물은 현재의 샘물(가치물, 실물)이 아니다. 만약 이런 성질의 값을 거래했다면 현재 시점에는 이 값에 해당하는 실물이 없어서 항상 부채가 되기 때문에 속량으로 없애버려야 경제에서 자유시장과 균형시장이 성립한다,
(3) 영구 샘값은 미래에 샘이 낼 영구 미래격일 뿐, 현재는 영원히 샘물이 아니다(현재의 샘값이 현재 생산된 샘물보다 영원히 값이 크다).
따라서 샘물(토지가치)은 생산되는 시점에 요금으로 거래를 해야한다. 그러면 이 샘값은 0으로 소멸한다. 이것이 지대시장제이다.
이 "지대시장제"는 북한에서 <토지거래소>를 통하여 바로 실시할 수 있고, 남한은 "토지증권제"로 소유가격과 사용가치를 분리하여 <토지거래소>를 통한 시장을 운영하면 거래의 자유와 효율성이 보장되면서 근본 해결의 실마리도 찾아낼 수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