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지 않은 키보드를 만지면서 -_-ㅋ//
여태껏 해왔던 잼버리와는 달리 불만이 많다//
엄청난 급경사와 좁은야영지, 영내 과정 활동장도 멀리 떨어져 걷는 거리도 만만치 않았다//
대충 어거지로 운영하는것 같았고// 각 지역에 위치한 허브 센터도 엉망 이었다//
첫날 샤워장에는 전기가 안들어와서 완전 어둠상태에서 샤워를했고
남자 샤워실과 여자샤워실 과의 벽도 머리를 내리면 보일정도로 벽이 허술했다//
재대로 됀 샤워기도 없었다// 수리를 요청했지만 응답이없었다 결국 하루가 지나서 수리를 하로왔다//
무차별한 식재료 공급도 문재다//
인원에 맞지않게 식재료가 배급 되어서 낭비가 심했다, 뜯지않은 물품은 다시 회수야 하는대.
받지않는 단다// 그리고 간편식인 점심밥도 문재가 심각하다. 뭘 먹고 활동하는지 조차 모르겠다//
이렇게 부실한 점심식사는 여태껐 햇던 잼버리와는 차원이 달랐다//
응급차도 없는거 같았다// 노일중 대원들이 일사병으로 쓰러졌는대. 직접 걸어서 오란다//
어의가 없었다. 닝겔 맞춰 준다 하면서 환자를 한시간을 기다리게 한다//
잼버리사상 최악의 경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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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 8월 8일
모든 준비를 맞추고 노일중학교에 집합 했다.
전날 탠트 정리를 무리하게 해서.. 허리가 무척 아팠다.
하루종일 일도 재대로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
순천 잼버리장 까지 버스를 타고 가는동안 너무 지루했다..
다들 버스 안에서 잠만 자고 ...
후.. 야영장에 도착했다 도착 하자마자 짐을 들고 영지까지 향했다.
엄청난 높이의 야영지다. 그나마 RED 존에서는 중간쯤 되는 높이의 영지였으니 다행이다.
첫날은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
아침 식재료 공급시간은 새벽 5시다 밥담당은 서진이가 맡았다.
다른 대원들이 말하기를.. 넊을 놓고있으면 밥이 잘됀다나;;
GPS 포인트OL 에 참가하기 위해. 온곡지역대 스카우트, 노일중학교, 파랑새지역대 애들을 대리고
영지밖을 향했다 말도 안듣고 자기들끼리 각각 따로 행동한다. 날도 더운대다가 짜증도 밀려왔다..
전날저녁 분명히 오전에 GPS포인트OL을 바로할수 있도록 특별히 예약 신청 했었다.
말과는 다르게 우리들은 도착했을때 황당하고 어의가 없었다. 인원이 차서 오후 2시에 다시 오라고 한다. GPS포인트OL을 담당 하고 있는
스텝이 미안하다고 하면서. 위쪽에 MTB하는 곳으로 가보란다//
어쩔수없이. 그곳으로 향한 우리들은 더욱더 짜증나고 황당하고 어의가없었다.
이쪽 MTB는 준비조차 돼지 않았다면서 내려가라고 한다.. 옆에 같이있던 다른 지역대 대장님께서 매우화가나서 "똥개훈련 시키냐면서 뭐
이렇게 준비가 미비하냐고" 화를 내셨다..
대원들이 힘들어 해서 영지로 돌아가기로 결정 했다.. 점심밥을 먹고 다시 GPS포인트OL 하는곳을
찾아갔다. 결국 2시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GPS포인트OL이란?
지정됀 위치를 GPS로 찾아가서 도장을 찍어오는 것//
오리엔티어링의 특징
1)자연속에서의 스포츠이다.
2)머리의 스포츠이다.
3)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스포츠이다.
4)판단력, 추리력, 통찰력을 기르는 스포츠이다.
처음 대원들은 하는 방법도 모르고 시간만 점점 흘렀다.
솔이랑 나는 대원들을 따라 다니기로 했다.
차차 시간이 흐르면서. 요령이 생기고 하나둘씩 찾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힘들어 하더니. 하나둘씩 찾을떄마다 즐거워 보였다.
나는 나침반OL은 해봤어도.. GPS를 다룬적이없었다. 공식 대회라면 나도 한번 해보고 싶었다.
//
대원들 모두 피곤해서.. 전부 늦잠을 자버렸다.
하루종일 잠만 자다 일어나 보니 점심 이다.
개영식이 있는 날 이라 단복을 입고 무대로 향했다.
51개국이 참여하고 10000명 이란 대원들이 모여 있었다.
동시에 "스카우트 선서"를 할때는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멋 있었다//
남도의 전통문화를 보고 직접 따라 해보는 낙안읍성 체험을 하로 갔다.
짚공예 토우빚기 민속놀이 떡치기 등 여러가지 많은 활동이 준비되어 있었다//
대원들 모두 재미있게 보낸거 같다.
이날 먹은 비빔밥은 기억에 특히 남는다 ㅋ
///////////예석이 발가락 사건,,,,훗 토나온다..//////////
??????????????????????????????????????뭘까나......
폐영식 날은 전부 비박을 하기로 했다..
탠트는 전부 철수 한다//
장쌤 말씀이.. 온곡지역대 스카우트 탠트와 여자 탠트가 돼지 우리 같았다는..//
바글바글 붙어서 비박하는 모습도 기억에 남는다//
폐영식에서 아쉬웠던 점은. 관람 위치가 구리다는 점..
나름대로 볼만 했지만 가수들이 나왔을 때는 상당히 먼 거리라 아쉬운 점이 많았다.
이번 잼버리에서는 부족한점이 많았지만 불편한점 빼고 재미 있었다.
앞으로도 후회없는 활동하는 907 스카우트~화이팅! //
말 잘듣는 대원이 사랑스럽다 *_*v
첫댓글 형 내년에 군대 가려면 운동좀 해야것으... -_- 발가락 사건은 나중에 천천히 이야기 하도록 하고...흠흠;;
-_-ㅋㅋㅋ
준비는 항상 준비일 뿐이다 실시하면서 생기는 모든일은 예측을 해야겠지만 못할수도 있는것이 준비인 것이다 그러나 이번 잼버리의 운영은 중앙차원에서 너무 미숙한점이 많았던것 같다 그러나 스카우트가 남의 잘못한점만 따지고 있으면 되겠는가 우리도 나중에 무슨일을 도모할때 어떠한 실수를 할지도 모르는데 그래서 우리는항상 준비를 하는데 게으름을 피우면 않된다는 좋은 교훈을 얻는다
나도갈껄 ㅠㅠ 재밋엇죠!!!????ㅋㅋㅋㅋㅋㅋㅋ 뭐......내가없어서서운하셧겟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훗ㅋ
나도 밥 햇는데....나빠요오빠 !!!
넌 반찬이고ㅋ 너도 잘햇지 ㅋ;
송이야 넋놓고 한밥이 맛있단소리는 칭찬이 아니라고봐 ㅋㅋㅋㅋㅋ너의 육계장맛있었어 ♡ㅎㅎ 그나저나 발가락 사건 빨리 실토하세요!!!!!오빠 !! ㅋㅋㅋ김예석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