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장례식에 참예해 본 적이 있는 자가 있을까? 그것은 현실로는 가능치 않고 오직 꿈에서만
가능한 사실이다.
꿈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꿈이라면, 이는 심오한 영적진리를 보여 주는 것이다.
그것은 자아의 죽음을 가리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이 그 장례식에 참예한다는
것은 반면에 실제로는 살아 있다는 것을 동시에 보여 주는 것이다. 나의 육에 속한 자아는 죽고,
영에 속한 그리스도의 사람이 사는 것이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내가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 고백하였고, 또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 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후 5:17)고 말하였다. 죽어도 사는 비결!
이는 그리스도인 모두가 체험적 진리로만이 깨닫게 되는 진리이다. 육으로 죽고 영으로
사는 자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하여야만 한다. 그는 언제나 동일하시다. 그는 영원히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들이 누리는 특권은 성령께서 주도권을 가지시고 때때로 들려 주시는 음성을 들을 뿐
아니라, 어떤 것에 대하여 물으면 그것에 대하여 주님께서 말씀해 주시고 보여 주신다는 것이다.
2005년 6월30일 아침 일어나자 마자 들려 온 “Faith
Test-믿음 시험”이라는 내적 음성을 붙잡고 그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정말 죽을 만큼 힘든 시간들을 보내어 오면서
포기치 않고 순종해 온 세월이었다.
인간의 수인 6년 간의 순종을 채운 2011년
6월 30일 저녁 자기 전에 “믿음 데스트”에 합격한 증거를 보여 주세요”라고 기도하고
잤다. 꿈에 내가 죽었다고 사람들이 장례식 예배를 드리러 왔는데 한국의 친구목사들도 있었다.
사회보는 목사님의 "지금부터 전두승 목사의 장례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라는 소리를 듣고 방에 앉아서 그것을 보다가 “참! 내가 죽었지!”하며 반드시 드러누웠다.
그런데 갑자기 “전능하신 하나님 찬양 언제나 동일하신 주!”라고 찬양이 터져 나오며 벌떡 일어나지는
것이다. 테스트에 합격한 것만 보여 주신 것이 아니라, 다시 산 자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세상에 알리기 위해 사는 것임을 보여주신 것이다. 할렐루야!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시 118:17).